제갈량은 자주 밖으로 출정 나갔지만, 장완은 매번 식량과 병사를 충분히 공급해 주었다. 제갈량은 항상 이렇게 말했다.
"공염은 뜻을 충성과 고아함에 두고 있으니, 나와 함께 제왕의 대업을 도와줄 사람이다."
제갈량은 또 은밀히 표를 올려 유선에게 말했다.
"신에게 만일 불행이 있게 된다면, 훗일은 응당 장완에게 맡기십시오."-장완전
그러나 제갈량의 평소 은밀한 뜻은 양의의 성정이 견협(狷狹-성미가 급하고 편협함)하다 하여 장완(蔣琬)에게 뜻을 두었으니 마침내 장완이 상서령, 익주자사가 되었다. 양의는 중군사(中軍師)에 임명되었으나 통령할 바가 없어 종용(從容-여유로움,한가함)할 뿐이었다.
당초, 양의가 선주(先主)의 상서가 되었을 때 장완은 상서랑(尙書郎-상서의 속관)이었고, 그 뒤 비록 둘다 승상 참군, 장사가 되었으나 양의는 매번 제갈량을 수행하며 노극(勞劇-번다하고 무거운 임무)을 맡았으며, 스스로 연환(年宦-나이와 관직)으로 장완에 앞서고 재능도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이에 원한과 울분이 말과 표정에서 드러나고 탄식하는 소리가 오내(五內-오장五臟)에서 터져나왔다.-양의전
비밀리에 제갈량이 장완을 후계자로 표를 올렸다
나이나 관직으로 봐도 양의>장완이었고 제갈량을 수행하며 중임을 수행했는데 비밀리에 제갈량이 장완을 후계로 했다하면
양의가 납득하기 힘들지 그러면 필연적으로 분란이 생길텐데 제갈량이 이엄을 탄핵할떄의 모습을 보면 제갈량 답지 못하다고 생각함
결국 장완이 양의 자리 스틸하면서 그거 정당화할려고 증명도 안되지만 비밀리에 제갈량이 장완을 밀어주었다고 우기는거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양의도 음모 꾸며서 위연을 참수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크게 안타까운 느낌은 없음
개인적으로 양의 비의 장완이짜고 위연없애다음 양의는 숙청당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