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을 떳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시야가 보이기 시작했다해야할까?
정신을 차리니 눈앞에는 판타지물에 나올법한 푸른 드래곤이 날 보고있었다.
뭐 보면 헤츨링 비슷한 연령대려나? 위압적이라기본단 귀여우니까
"그르르릉"
턱을 쓰담아주니 기분이 좋은지 소리를 내며 드러누워버렸다.
'드래곤은 개과 동물인건가?'
쓸때 없는 생각을 하고있는사이 내 시야에 들어오는 한 실루엣이 있었다.
아마 이드래곤의 주인이겠지
"누군지는 모르지만은 실례했습니다"
"......."
응? 인사 정도는 받아줘야하는거 아니야?
정체를 확인하기위해 상체를 들어올리자
내눈앞에는 말없을거같은 푸른머리에 여자아이가 서있었다.
교복같은걸 입고있는거보니 학생이겠지 현대에는 안어울지만 망토같은 후드를 입고있는거보니
어지간한 오컬트 신봉자인가보다
"저기..혹시 내일행들 못봤어? 그리고 이름이?"
어이어이 자기보다 어려보인다고 갑자기 반말인거야? 나?
"타바사....당신일행들 못봄..내친우들 찾는중..."
"아하 그렇군. 그럼 실례"
"...충고.. 충격받지말것"
뒤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충고를 뇌내 한쪽에 저장해두고 그장소를 빠져나왔다.
1분정도 걸었을까 그충고는 다행이도 내멘탈에 충격을 줄여주었다.
세계가 내가 알고있던 세계가 아니었다.
정확히 지구는 맞을것이다.내가 숨쉬고있으니까... 그러나 저것들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건지....
건물들은 한쪽은 현실의건물 한쪽은 다른시대의 건물이거나 판타지에 나올만한 성인...그런건물들...비율이 딱 5:5도아니다.그냥 들쑥날쑥
이다. 이상하고 상하좌우 반전되서 들러 붙은것도있다...
게다가 하늘에 가득한 우주전함들은 뭐냐고?!!!
콰아앙!!! 굉음을 내는쪽을 돌아보니 건담들이 싸우고있다.
에?에이 설마 눈을 비비고 봐도 건담이다...
엑시아랑 시난주의 싸움이라니.... 세계관이 비틀렸잖아?!
쿠우웅
응? 이번에는 뭔가 떨어졌나? 또 건담이겠지? 이정도로 내멘탈은....
그리고 내눈앞에 보인건 시체였다...
"우우욱..."
먹은것도 없어서 헛구엿질이 올라오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들려온다.
"켄모치 형사님 이사람이 범인인거같은데요?"
"아 아 그런거 같구나 이번까지 생성되는 시체 옆에 사람은 없었으니까"
그리곤 켄모치형사라고 불린 형사는 나에게 수갑을 채울려고 했다.
"잠시 기다리시죠!그사람은 범인이 아니에요"
뒤에서 엣된목소리가 들려온다...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설마... 내생각이 틀리길 제발...
그러나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선조들이 이야기했던가?
"대체 너희들은 누구야 누구길래 사건조사를 방해하는거야? 게다가 너희같은 어린애들이 이런곳에 있다니?"
형사가 나를 제압한체 그들에게 말했다.
"제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전 DDS Q클래스의 Q입니다"
하아아 살인계3대장이 다모였어....
"응? 탐정들이라고? 그럼 이놈이 왜범인이 아닌지 너희들의 추리를 들려줄까?"
"힌트는 2가지!"
"첫째.지금까지 시체에는 추리할만한 단서가 있었다."
"둘째.수백명을 죽인사람치고 저사람은 시체를 보고 헛구역질을 하고있었다."
헤에 이런시체가 수백개가 나왔구나....이제 적응된거야 나?!
이런 생각을 할때쯤 형사가 말을 이어받았다.아프니까 이거는 좀 놓아주지..
"흐음 그것밖에 없다니 좀부실한거아닌가? 헛구엿질이야 우리들인기척을 느끼고 연기했을수도 있고 다른 한개는 범인이아니라 증인이거나 증거
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지나지 않지."
"그럼 제가 조금더 보완해볼까요. 저시체에 상태로보아 심장을 한방에 당했어요.그런데 흉기는 보이지않죠 그러나 날붙이는 확실합니다.
상흔으로 볼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베인 상처이니까요.그렇다면 저사람이 범인이라면 피가 튀었겠죠. 그러나 저사람에게는 피가 튄자국이없습니다.
우리가 전의 시체를 보고 추리해서 여기까지 오기까지 3분 핏자국을 완벽히 지우기에는 무리가있지요."
"그렇군 우리가 너희보다 30초정도 먼저왔으니까 2분30초정도가 이사람에게는 있었다는거군.
어이 킨다이치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시체를 보고있던 킨다이치는 나를 보더니 말을 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형사님 처음에는 시체옆에 사람이 있는 경우가 처음이라 범인이라 생각했지만,
이상처 일본도같은거에 베인겁니다. 2분30초만에 그런거를 처리할수는없지요. 주변에 던져다는 가능성을 두고
돌아보았지만 흉기같은건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나 킨다이치 이사람을 죽인건 이장소가 아닐지도 모르잖아."
"아저씨 지금까지 생성되는 시체에는 몇가지 규칙있어요.
첫째.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생성된다.
둘째.흉기는 없지만 흉기와 살인장소,시간등을나타내는 카드가 있었다.
셋째.동시다발적이아니라 전에 시체에서 추리를 끝내야지만 다음시체가 발견되었다.
넷째.추리를 하면 다음시체의 장소를 알게되었다."
"그게왜?"
"이번에는 없어요.카드가 이번이 마지막인거같아요..제길 이번범인 지옥의광대를 뛰어넘는 괴물같아요"
흐음..여기서 말하지않으면 이추리바보들은 정신을 못차릴거같으니까...
"저기 이상황에서 말끊어서 미안하지만 다들 어디서 왔는지 말해줄래요? 아그러니까 첫 사건의 장소 말이에요."
"그거야 당연히 시부야 공원"
"하카세 박사님 집쪽 공사장"
"DDS 정문에서였어요"
"응? 다들 사건이 다른곳들이었다고?"
"하아... 주변을 한번둘러보라고요 여기가 여러분이 있던 도쿄가 맞나요?"
"그...그러고보니 건물들이 이상하군?! 입체영상인가?"
"아저씨.그건아니라고 보는데요"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라"
조연들 출연인가?
"핫토리!여긴어떻게?"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사건들있어서 파고들었다가 주위가 이상해서 둘러보니까 이런공간에 와있네?"
"류! 얘들아 너희들 어디있다오는거야?"
"건물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되서 조사하고왔지!"
"흐음...도쿄말고도 오사카에서도...대체왜?"
그건 저도 알고싶네요 분명 오카베 아지트에있었는데....아 붉은 유리같은파편....
그순간 내몸이 붕떠올랐다.
그리고 내 전신이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