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대로의 풀 스크래치 프라판 & 폴리 퍼티로 만드는 빅 사이즈 모델
배큐엄 폼이나 폴리 퍼티 조형, 레진 복제와 그 기법을 활용한 옛날 그대로의 풀 스크래치 작례를 보자. 제작하는 것은 1/144 퀸 만사. 두정고 39.2m로 ZZ 건담 등의 통상의 모빌슈트의 약 2배의 크기를 자랑하며, 1/144 스케일에서도 27cm 정도의 빅 사이즈가 된다. 담당은 상업 원형도 다루는, 모치코미 타로. 프라판을 베이스로 폴리 퍼티를 담아, 곡선을 표현. 팔이나 무릎 등은 1체 제작해, 레진 복제하는 것으로 2세트 분 갖추고 있다.
▲ 제작 도중 사진. 하얀 부분은 프라판, 노란 부분이 폴리 퍼티에 의한다. 가슴과 허리 앞부분의 아머, 허벅지, 종아리 등은 배큐엄 폼으로 제작. 팔이나 다리의 연결부, 무릎 관절 등은 폴리 퍼티 원형을 복제하여 수지로 대체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고정 모델을 전제로 제작하고 있지만, 기립 포즈의 미묘한 조정과 도색시의 편을 고려해, 관절 각부나 파츠의 접속에는 시판 조인트 파츠나 폴리캡을 쓰고 있다
꿈과 로망, 사랑과 감동의 열혈 대 스크래치
▲ 스크래치 작례의 오마주 대상이 된, 월간 하비 재팬 1987년 4월호 게재의 1/144 퀸 만사 (제작 / 하라다 마사히코). 대부분의 파츠를 머큐엄 폼으로 성형하고 있다. 양어깨의 바인더는 발사로 원형을 만들었지만 배큐엄에 실패. 결국 펀드를 원형으로 퍼티를 담는 방법으로 제작하게 됐다. 마지막은 3일간 편집부에 묵어 완성시킨 사랑과 감동의 초대작이 되었다
1991
옛날에는 모두 아날로그였다…
프라판이나 폴리 퍼티 (폴리 에스테르 퍼티), 에포 퍼티 (에폭시 퍼티), 그리고 레진 복제와 배큐엄 폼 등 다양한 마테리얼과 기법이 갖추어진 1990년대. 월간 하비 재팬을 비롯한 모형지에서는, 키트 미발매의 기체 등을 스크래치로 표현하는 작례가 지면을 활기차게 한다. 1980년대에 MAX 와타나베, 하라다 마사히코, 아게타 유키오, 카마다 마사루 등이 그 초석을 만들고, 그 후 1990년대에는 스가 요시히로, 사이타니 쇼 등의 신진 기예의 스크래치 빌더가 활약해 나간다. 기본적으로는 키트화되어 있지 않은 스케일이나 기체를 중심으로 입체화되고 있었지만, 거기에는 모델러 독자적인 어레인지도 더해져, 공업 제품에는 없는 묘미 넘치는 매력이 있었다. 현재는 스크래치 빌드는 PC상에서 형성되는 3D 모델링이 주류가 되고 있지만, 옛날의 프라판이나 퍼티를 사용한 스크래치 빌드도 꽤 매력적인 조형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1991년 8월호부터 사이타니 쇼에 의한 1/100 스크래치 빌드 건담 시작 1호기. 1/144 키트 리뷰 작례와 같은 호에 게재, 표지를 장식한다. 프라판보다 퍼티를 다용하는 수법이 사이타니 씨의 조형의 특징 중 하나. 레진 복제법은 사용하지 않고, 폴리 퍼티에 의한 매끄러운 곡선미가 매력의 작품이다
▲ 1992년 8월호부터 스가 요시히로에 의한 1/100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과 같은 스케일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멘. 스가 씨도 사이타니 씨와 마찬가지로, 프라판과 폴리퍼티에 의한 조형이지만, 팔다리는 레진 복제로 2세트 갖추고 있다. 직선은 프라판, 곡선은 폴리 퍼티, 2 세트 필요한 부위는 레진 복제와 조형 표현에 의해 마테리얼이나 기법을 구분하고 있다
프라판을 베이스로 곡면은 폴리 퍼티
양 어깨의 바인더는 사이즈의 관계도 있어, 배큐엄 폼이 아닌 프라판과 폴리 퍼티로 조형. 그 공정을 소개한다.
▲ 경량화의 목적도 있어 우선은 프라판을 베이스로 세밀하게 자른 프라판의 조각을 붙여 대략적인 형태를 만든다. 둥근 투명 부분은 캡슐 토이의 케이스를 활용. 그 위에서 1.5mm 두께로 늘린 에포 퍼티를 원형에 붙여 성형하고 있다
▲ 둥근 벌지 부분이나 이면의 구체 부분, 바인더의 선단부는 배큐엄 폼으로 성형. 그 외의 미세한 형상은 프라판으로 조형하고 있다. 빔 사벨의 자루도 제대로 재현
▲ 어깨는 프라판으로 조형, 팔은 관절을 포함한 폴리 퍼티로 조형 후에 복제하여 레진으로 치환. 손은 폴리 퍼티 블록에서 깎아 사출. 관절의 일부에는 시판 파츠를 사용하고 있다
▲ 프런트 아머나 판넬 컨테이너는 배큐엄 폼으로 성형 후 폴리 퍼티를 담아 곡면을 조정. 지온 마크의 릴리프도 폴리 퍼티에서 칼로 깎아 형성하고있다. 뒷면은 프라판의 조합으로 샤프하게 조형했다
▲ 머리는 폴리 퍼티를 중심으로 제작. 안테나는 황동선. 프라판의 상자 조합으로 동체의 간이 프레임을 만들고, 배큐엄 폼으로 성형한 가슴과 허리 아머를 그 프레임에 고정하는 구조. 어깨 샤프트 디테일 등 각처에 오리지널 디테일을 담아 밀도를 높이고 있다
▲ 다리는 팔처럼 관절을 폴리 퍼티로 만들어 레진으로 복제. 허벅지, 종아리 등은 배큐엄 파츠. 다리는 프라판을 베이스로 곡면을 폴리 퍼티로 성형. 발목에는 기립 포즈 조정용 볼 조인트를 넣고 있다
3D 프린터로 편해진 시대에 프라판이랑 퍼티로 풀스크래치 빌드하는건 귀하네요.
언젠가는 반다이에서 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싸이코 막투도 나왔으니 좀만더 존버해봅시다!
1/144 보고 신제품인가 설레발 치고 들어왔네요.....
갖고싶다 144 퀸만사
언젠가는 반다이에서 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Raptor11
싸이코 막투도 나왔으니 좀만더 존버해봅시다!
이 기세로 HGUC 빅잠까지!
와.. 역시 퀸만사 존잘..
1/144 보고 신제품인가 설레발 치고 들어왔네요.....
3D 프린터로 편해진 시대에 프라판이랑 퍼티로 풀스크래치 빌드하는건 귀하네요.
... 반다이 쉑 ... 이런 건 버려두고 뭔 어디서 나온지 알지도 못할 일년전쟁 건담이나 또 내놓겠지 ...
갖고싶다 144 퀸만사
와 거의 40cm.. 크기가 메가사이즈만하네
아이고 놀래라 상품화인줄
누군가 만들엇으니 이제 HG로 좀 내줫으면.....!
좋은 소환술이네요
없으면 만든다는 것이니 이제 HG로 퀸 만사 기대해볼까요?
hg로 나오면 딱 저런모양이겟군...
엘로우 서브 마린
대체 왜 나오지 않는지 의문인 퀸 만사
전 퀸만사보다 크샤트리아 완제품, 모형등을 더 많이 봐서 그런지 어느새부터 퀸만사 바인더도 4개로 착각하고 있어요
썸네일 보고 설렌 1인;;;;
각부 디자인이 묘하게 잔스칼의 조로아토 닮아서 신기했던....크기는 이쪽이 몇배는 더 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