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의 variation인데다가 사출색 때문에 A1에 비해 인기가 없지만 긴 스마트건과 웨이브라이더 모드는
꽤 매력 적인 것 같습니다.
액션포즈 입니다.
A1과 다른 우주용 버니어 및 스마트 건입니다.
엄청 깁니다.
이제부터는 변형 모드 입니다.
우주용 연료 탱크(맞나?)가 달려 있습니다.
파일럿과 함께...센티넬 책의 장면을 따라해 보고 싶어 파일럿도 색칠해 줬습니다.
저번 A1 처럼 이번에도 얼마 안되는 프레임 도색을 했습니다.
저희 카페 이수현님 말씀들이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번 것보다 만족스런 금속 색감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단순한 푸른색의 메탈이 아닌 빛에 반사되어 은은하게 베어나오는 푸른색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ㅠㅠ
메탈릭 도색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은색 계열의 도료를 깔고 그 위에 클리어로 오버코팅하는 것인데 저번에 갤러리 게시판에
적은 제 덧글을 보시고 나타쿠님께서 이야기 게시판에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중간이야기는 빼먹고 적어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 설명도 할겸 몇자 적습니다.
락카계열 메탈릭 도료는 저는 3가지 정도로 분류해서 작업합니다.
1. 일반컬러 계열 : 대략 1번에서 200번 사이에 있는 도료들인데 이를테면 shine silver나 super silver등이 해당됩니다.
2. Mr metal color : 211번 부터 219번까지 입니다. (대략 우리나라 가격이 2000원대 입니다)
3. super metallic color : sm01-07까지 있고 아시다시피 무지 비쌉니다.
대략 메탈 도색 작업순서는
1.표면정리-2.서페이서 후 표면정리-3.수퍼블랙베이싱-4.은색계열 메탈도료-5.메탈프라이머코팅-6.유광수퍼클리어코팅
-7.락카계열클리어도료로색상톤 표현-8.이후 각 부분에 따라 에나멜워싱 혹은 에나멜클리어로 톤 조절-9. 세부디테일
로 나누어서 작업합니다만
여기서 갤러리 게시판에 올렸던 글은 바로 메탈도료 선택에 관한 문제였는데
작업순서 4번을 락카계열 메탈릭 도료1번으로 했을시에는 작업순서5,6번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2번 도료사용시에는
엄청나게 피막이 약하기때문에 바로 에나멜 워싱같은 작업을 하실 거라면 꼭 5,6번을 하셔야 합니다.
3번 도료(보통 수퍼메탈릭 티타늄이나 스테인레스를 많이 사용)사용시에는 물론 2번 도료보다는 피막이 튼튼하지만
메탈입자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프라이머로 메탈입자 안착을 시켜주지 않으면 5,6번 과정을 생략하고 에나멜 작업
하기에는 엄청 불안합니다.(저도 예전에 그렇게하다가 작업의지 상실했던 기억이......)
메탈도색을 잘하기 위해서는 클리어도료 농도 조절이나, 변색톤, 에나멜 워싱 등등 아직도 저에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만
메탈도료 선택에 있어서는 이수현님께 카페에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저도 실제로 겪어본 것만 적은 것이니
메탈도색하실분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뭏든 긴 스크롤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A1과 한컷!!!
역시 명전입성 하셨군요.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도 멋지게 기대하겠습니다. 깔끔한 무광도장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이야.. 죽이네요;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색감이 정말 일품이군요.. 메탈릭 참 잘쓰시는군요.. 제가 괜한 딴지를 전에 걸은것 같은데 이 작품을 빌어 사과 드립니다.^^
기존 군제 특색이니 뭐니...;;괜히 뻘쭘합니다.^^;;메탈릭도장 훌륭히 마스터 하신분께 실례됐었군요.^^다음번에도 좋은작품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아닙니다. 생각없이 덧글단 제 실수가 크지요. 그래서 그런 실수를 커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작품올리면서 주저리 주저리 적은 것입니다. 나타쿠님같은 모델러께서 그렇게 겸손하게 말씀하시니 오히려 제가 뻘쭘해지는 군요.^^
이거! 물건이네...
오~~ 죽이네요!!
자칫 잘못하면 단조로와 보일수 있는 C1의 칼라링을 멋지게 소화하셨군요. ^^ 특히 메탈릭 부분의 명암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내부 프레임의 처리와 꼼꼼한 내부장갑의 표현까지, 아주 멋집니다. ^^
이게 MG맞나
와~~!!! 진짜 금속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