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다녀와서 보니 전에 있던 겜기중 새턴셋을 부모님께서 이사도중에 버렸더군요.
플스 겸용 스틱2개, 트윈스틱, 새턴본체, VCD재생 카드와 메모리 카드등 주변기기 일체...
패밀리 제외하고 최초의 겜기였던 새턴...정이 많이 들었던 넘인데 ㅜㅜ
새턴은 그럭저럭 중고 매물이 있다 치고, 트윈스틱이야 버쳐온을 잘 안하니 머...
정작 저 섬짱꿔 중국스틱은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장터에 매물도 거의 없고.
정작 칭구집에 있던 세가에서 나왔던 파이팅스틱이나 플스용 호리 스틱보다 갠적으로 감이 더 좋았던지라...가격도 쌌었고. 간혹 스틱부분 나사가 풀려서 빠지던걸 제외하곤...
제 청춘을 불태웠던 버파와 버캅을 다시 하고 싶은데...용산을 함 나가봐야 할지...
내것도 아닌데 아깝다는생각이...으...저 귀한것들을...
아..울집앞에 버리시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