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로 발매된 몇안되는 액션게임 중 하나인 로보아미 입니다.
45메가 용량이 눈에 띄는군요.
네오지오로 발매된 아케이드기반 액션게임은 대부분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이 높은데요
로보아미는 그나마 쉬운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
처음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타격점과 공격의 범위정도만
이해한다면 갑자기 난이도가 쉬워지는 느낌을 받게될 것 입니다.
주인공들 역시 기계군단과 싸우기 위해 온몸이 사이보그로 계조되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 선택은 불가능하며 1p는 맥시마 / 2p는 록키로 고정입니다.
(캐릭터별 능력차이는 없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고철들을 패다보니 타격음이 "퍽퍽"이 아닌 "깡깡" 소리가 납니다. ㅎ
무난한 패턴의 1스테이지 보스전 입니다.
살려달라고 외치는 금발미녀를 빨리 구해주고 싶습니다.
이게임은 보스전보다도 쫄몹들이 다수로 나올때 더 어렵습니다.
이 보스캐릭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납니다....
암튼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ㅎㅎ
오픈해 봅니다.
하이데른을 닯은 주인공 맥시마가 전면에 딱 눈에 띄는군요 ㅎㅎ
위
아래
메뉴얼도 후다닥 구경해보죠~
20XX년. 프렌·지드 박사가 군용 로보트를 개발, 각국의 범죄조직을 전부 괴멸시키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박사와 그 딸인 프론티어 지드가 유괴되어 행방불명,
그로부터 몇개월후, 네오·디트로이트가 정체불명의 로보트 부대의 침략을 당해 점거당한다.
부대를 지휘하는 것은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정신이 이상해진 프렌 지드 박사였다.
이 로보트 부대는 주민을 학살하고, 뇌를 꺼내서 무장 로보트를 양산한다.
"헬 지드"라고 자칭하는 이 부대는, "로봇만을 위한 유토피아 건설"을 선언.
이에 UN은, 정예특수부대 "제64항공사단 로봇·아미"에 헬·지드 파괴를 의뢰한다.
네오 디트로이트에 돌입하는 로봇 아미는 100대.
플레이어는 그 중에 2대, 맥시마와 록키가 되어, 헬·지드의 야망을 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건투를 기원한다!"
(대략적인 스토리 입니다. wiki 펌)
캐릭터 소개 입니다.
1p 맥시마 그리고 2p 록키 입니다.
이 캐릭터에 대한 재미있는 설정이 많은데요~~
먼저 맥시마는 킹오파의 하이데른과 닯았다는 이유로 하이데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이름이 맥시마라서 킹오파의 맥시마다 라는 소문도 있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킹오파99의 맥시마"가 바로 이 "로보아미의 주인공 맥시마"라는 자료입니다...
하지만 일본 snk 팬 wiki에서는 로보아미의 맥시마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일뿐
킹오파의 맥시마는 로보아미의 맥시마와 다른캐릭터이다. 라고 말합니다.
음... 이게 나라별 wiki자료마다 다르더군요...
동캐릭이라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있고...
하지만 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바로 2p 캐릭터인 "록키" 때문이죠.
킹오파2000에서 맥시마의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는 "로보아미의 록키" 입니다.
로보아미의 맥시마와 상관없는 캐릭이라면 이 록키도 출전할 이유가 없었겠지요...ㅎㅎ
뭐 암튼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설정놀이로 인해 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이 되었네요 ㅎ
받아랏 배꼽발칸!!!
파워볼을 소모하는 필살기 입니다.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때문에 위기 시 부담없이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파워볼 6개를 기준으로 전체공격2회 → 장풍공격2회 → 버프2회로 상당히 풍족한 수준이며,
목숨을 잃었을땐 다시 6개로 부활됩니다. (아끼다 똥되니 자주자주 써주세요)
조작은 A버튼 펀치, B버튼 점프, C버튼 필살기의 3가지.
레버를 앞으로 하면서 펀치를 누르면 강공격이 나가며,
A+B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뒤돌려차기가 나가는데 이게 정말 중요한 공격입니다.
이 뒤돌려차기 킥은 일반펀치에 비해 공격력이 2배라서 적을 빠르게 처치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 줘야하는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뒤를 공격하기 때문에 돌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하며,
공격 리치가 긴편이 아니다보니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 땅에 떨어진 아이템은 상당히 좋은 능력을 발휘합니다.
적의 팔이나 긴 막대부품은 파워도 강하고 공격 리치도 늘어나서 게임이 굉장히 쉬워집니다.
(단 3~5방 정도 사용 후 소멸됩니다.)
적 캐릭터들 입니다.
개나 새 처럼 작은 적들은 앞에서 기본 펀치만 휘두르면 알아서 맞아주니 괜히 움직이다 공격받지 마시길....ㅎ
리치와 판정이 짧은 편이다보니 보스전의 경우
이렇게 가만히 서서 펀치만 휘두를 경우 반격당하기 쉽습니다.
2~3방 가격 후 거리를 다시 벌리는 공방전을 기본으로 습득하시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메뉴얼은 그림만 보고 후다닥 넘겨야 제맛인데... 휴...
넘 구구절절 말이 많았네요... ㅎㅎ
암튼 다 봤습니다. ㅋ
잘 봤으니 이제 다시 들어가라...
빅파워 액션게임... 로보애미...
처음 플레이 할땐 단조로운 게임 구성과 타격점이 짧아 금방 죽기도해서
어렵고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컸는데요~
하면 할수록 재미가 붙는 요상한 게임입니다...
닌자컴뱃처럼 부조리한 판정이나 어이없는 한방 죽음같은건 없기 때문에
조금만 적응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원코인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ㅎㅎ
플레이영상으로 마무리 합니다. ^^
30년간 수천가지 즐겨보고 수만가지의 작품을 보았는데 처음 ,.;
ㅎㅎ 처음보시는군요... 생각보다 오락실 보급이 많이 안된게임이기도 하고... 좀 생소하긴 하죠~ ㅎㅎ
네~! 아는 작품들도 많지만 모르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중에 하나,.;
금액이 좀 높게 나가겠네요~!? $_$ %_%
금액은 별개로 정말 재미없었던 작품 봉팔맨급이였죠
ㅎㅎ 이당시 네오지오 액션게임이 대부분 오락실에서 동전먹는 귀신이 되어야하기때문에 난이도나 밸런스가 좋았던 게임이 거의 없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