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 영화 닥터스트레인지2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갈린다는 의견.sf

[noom]

만약 샘 레이미가 닥스2의 흥행과 작업력을 인정받아 MCU에서 또 작품을 한다면

더더욱 샘 레이미의 작가적 개성을 폭주시킨 영화가 나와야 한다

샘 레이미의 독특한 호러감각은 이 시리즈에 도움이 된다

아니 안된다

샘 레이미의 b급호러 성향을 철저히 억제시키고, "보편적인 히어로물"로 만들게 해야한다

어차피 스파이더맨때도 그렇고 그런 성향 아껴도 잘 했던 감독이잖아.

[카나데짱좋아]

개인적으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이니까 전작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 것 같아.

[noom]

근데 또 토르 시리즈처럼 "전작 감각 별로잖아 걍 쇄신가자고" 파가 나오면 의견은 갈릴수 있지

[장발토끼]

마블좀비스 찍게하면 딱

[청송녹죽]

애초에 샘레이미가 문제가 아니란게 밝혀져서
무의미한 주제긴 함.
애초에 이 감독 작품들만 봐도 자기 겜성에 못이겨서 영화 망치는 사람도 아니고.

[noom]

음 MCU에 감독의 개성 발휘 이슈는 시네필들이 맨날 패던 주제라서 글쎄...?

[파칭코마신]

샘레이미가 하는 웨어울프 후속작이나 스왐프씽은 보고싶긴하다

[Project Pt]

호러 연출이 문제가 아니라 이도저도 아닌 난잡한 스토리 라인과 한번 쓰고 버려지는 멀티버스 캐릭터, 기존 캐릭터 붕괴가 문제였다고...!

[noom]

하지만 호러 과하다고 이거뭐냐고 지적하는 여론도 많았죠?

이쪽은 진짜 그냥 마블영화라고 데이트무비나 가족영화로 들어간 일반관객들이 많이 했을듯

[카나데짱좋아]

이도저도 아닌 난잡한 스토리 라인과 한번 쓰고 버려지는 멀티버스 캐릭터, 기존 캐릭터 붕괴를 다 제하고 이야기해보자는 거지.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이나 다른 어벤져스에서 보여준 느낌대로 가는 게 좋나,
아님 샘 레이미 특유의 공포 연출을 더 살리는 게 좋나,
이 2가지로.

[viper38]

보편적인 거 시킬거면 굳이 샘을 부를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noom]

??? "스파이더맨때는 그런거 별로 안 티내고 잘 만들었잖아!!"

[viper38]

ㅋㅋㅋㅋ 맞긴한데 또 2편보면 버릇 나오는부분이 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