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치환하면
서양애들은 밥을 보통 샐러드로 먹거나 초를 넣은 밥, 굴소스에 볶은 밥 이 기본인데
한국밥은 간 없이 먹으니까 웩...이게 뭔맛이야... 할 수 있는거
우리야 밥 안에 단맛도 있고 고소한맛도 있다는걸 알지만 서양인들이 그거까지 느끼려면 정말 많이 먹어봐야하니까 ㅋㅋㅋ
진짜 잘 지은 밥은 밥에 물만 곁들여도 한끼 뚝딱인데
햇반이나 동네 평범한 백반집 밥을 쌩으로 먹으면 반찬없이는 좀 물리잖아.
그런 느낌인거지.
한국인은 빵을 간식류로 보고 단독 식품으로 먹으니까 자체적으로 맛이 나야 맛있다고 보는건데, 밥 문화권으로 보면 김밥이나 주먹밥을 먹는 느낌인거고.
간단하게 크루아상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크루아상은 본토에 비해서 버터가 적고 설탕이 많이들어가서 단맛이 많이 남
프랑스의 크루아상은 설탕이 훨씬 적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우리나라의 크루아상을 생각하고 먹으면 다른 맛이 나는데
프랑스에선 곁들임빵으로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디저트나 간식으로 소비되기 때문임
이걸 음~ 프랑스 크루아상~ 맛있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새끼들은 빵마져도 느끼하네 하는 사람도 있음
모닝빵(디너롤)은 우리나라에서도 곁들임빵, 해외에서도 곁들임빵 이라서 그 차이가 적은것도 한몫할거임
대충 외국애들 와인구별하고 한국애들 막걸리구별하는거 생각해보면 됨.
먹어봐야 맛을 알게 되는거임..
밥을 많이 먹었으면 밥만 먹어도 그 자체의 맛으로 맛있다 없다가 갈리지만, 빵을 많이 먹지 않았으면 잼도 버터도 크림도 없이 빵만 먹으면서 이게 맛있나 없나를 알기가 쉽지 않음.
그러면 그게 맛있다보다 없다로 가기도 쉽고..
그건 조금 과장이고 피자인증협회에서 인증한 피자는 엄청 깐깐함
밀가루도 특정 지방에서 난 곳만 써야하고 모짜렐라도 지방함량 일정범위 내를 써야하고 등등
근데 굳이 인증 안받아도 이정도면 피자지 ㅋㅋㅋ 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많음
우리나라로 치면 짜글이도 김치찌개지, 김치찌개에 된장이나 참치, 꽁치, 햄 들어가도 김치찌개지 같은 느낌
우리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는게 우린 보통 빵이 달달한데 얘네한테는 빵은 단게 아님. 달달하면 그건 빵이라고 부르지 않음. 우린 보통 뭉뚱그려서 그 종류 전부를 빵 이라고 하는데 얘넨 우리와 다르게 구분함. 위에서 말했듯 빵(보통 짭쪼롬함, 바게트 종류)은 식사 때 음식과 함께 먹는거고 나머지는 다 디저트류라고 생각하면됌. 바게트의 포지션은 딱 우리나라 공기밥임. 우리가 식사 때 고기먹고 볶아먹거나 비벼먹듯 얘네들도 바게트로 소스나 고기 육즙등을 닦아먹어서 식사를 마무리함.
우리도 갓지은 밥이 맛있듯 얘네도 갓구운 바게트는 맛있어서 그냥 먹기도함.
빵의 맛 기준을 단맛으로 잡으면 맛없다는말은 들어본거같긴한대 정확히는 몰?루
누가 말하길 빵이 주식이니깐 맛이없다고.. 밥에 딴걸 곁들여먹으니깐 맛이없다더라 했는데 그땐 그러려니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밥이맛이없으면 그건 미치도록 문제 아닌가?
사실 난 정반대였는데 이탈리아 다 맛없고 프랑스에선 빵은 물론이고 피자까지 맛있게 먹었음 이래서 여행이 상대적인 거구나
이태리에서 먹었던 피자는 참 맛있었는데...버섯피자 좋았음
저 자리에 프랑스 출신 사람이 있어서 반론을 할 기회를 줘야한다 이탈리아랑 프랑스 서로 멱살잡고 요리로 정면대결 해봐라
한국빵들이 자극적이라 그런거 아닐까
ㄹㅇㅋㅋ 이탈리아인이 하는곳이었으면 맛있었다
빵의 맛 기준을 단맛으로 잡으면 맛없다는말은 들어본거같긴한대 정확히는 몰?루
소_신발_언
누가 말하길 빵이 주식이니깐 맛이없다고.. 밥에 딴걸 곁들여먹으니깐 맛이없다더라 했는데 그땐 그러려니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밥이맛이없으면 그건 미치도록 문제 아닌가?
한국에서 빵은 간식이지만 저동네는 밥이니까. 공기밥만 먹고 아 맛잇네 하기 힘들잖아
밥이 맛있어야 반찬도 맛있는거지!!!
서양에서는 디저트빵, 식사빵, 식전빵, 곁들임빵 등등 다양하고 우리나라는 일단 빵이면 단맛 나야하지 않음? 이니까 그럴 수 있음 ㅋㅋㅋ
라기엔 진짜 잘 지은 쌀밥은 걍 밥만 퍼먹어도 맛있긴 해...
우리나라로 치환하면 서양애들은 밥을 보통 샐러드로 먹거나 초를 넣은 밥, 굴소스에 볶은 밥 이 기본인데 한국밥은 간 없이 먹으니까 웩...이게 뭔맛이야... 할 수 있는거 우리야 밥 안에 단맛도 있고 고소한맛도 있다는걸 알지만 서양인들이 그거까지 느끼려면 정말 많이 먹어봐야하니까 ㅋㅋㅋ
....??????? 잘지은 밥+질좋은 쌀 이면 밥만먹어도 맛있지않아?????? 밥자체가 아예맛이없는데 잘먹은적은 없는것같은데 보통 반찬까지 조지려들어서...
반박. 우리에겐 모닝빵으로 알려진 디너빵도 식사빵이지만 맛있음. 그럼 또 거긴 미국이니깐~ 할까봐 무섭네.
여기서 '맛이 없다'는 달거나 짜거나 시거나 맵지 않다는 뜻이지 맛이 이상하다는 뜻이 아님.
진짜 잘 지은 밥은 밥에 물만 곁들여도 한끼 뚝딱인데 햇반이나 동네 평범한 백반집 밥을 쌩으로 먹으면 반찬없이는 좀 물리잖아. 그런 느낌인거지. 한국인은 빵을 간식류로 보고 단독 식품으로 먹으니까 자체적으로 맛이 나야 맛있다고 보는건데, 밥 문화권으로 보면 김밥이나 주먹밥을 먹는 느낌인거고.
근데 저 ㅈㅎㅁ는 말그대로 진짜 걍 맛이없다! 못먹겠어! 라는 의미 아님? 그래서 게스트도 동의한거고. 그냥 무슨 곤약이나 그냥 통밀빵같은 개념으로 말한게 아닌것같아서.
간단하게 크루아상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크루아상은 본토에 비해서 버터가 적고 설탕이 많이들어가서 단맛이 많이 남 프랑스의 크루아상은 설탕이 훨씬 적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우리나라의 크루아상을 생각하고 먹으면 다른 맛이 나는데 프랑스에선 곁들임빵으로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디저트나 간식으로 소비되기 때문임 이걸 음~ 프랑스 크루아상~ 맛있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새끼들은 빵마져도 느끼하네 하는 사람도 있음 모닝빵(디너롤)은 우리나라에서도 곁들임빵, 해외에서도 곁들임빵 이라서 그 차이가 적은것도 한몫할거임
영상 찾아보니까 크로와상, 빵 오 쇼콜라, 크로크무슈 다 먹어봤는데 빵이 뻣벗하고, 수분기도 없고, 뻑뻑하고 치즈는 다 굳어있고 라고 함. https://youtu.be/6bXK0b9xM1w?si=jFJRXnzfjdTgNlUC 이 영상에 1분 10초 정도 쯤부터 나오네.
그럼 그냥 맛없는 집을 골라간거네ㅋㅋㅋ
대충 외국애들 와인구별하고 한국애들 막걸리구별하는거 생각해보면 됨. 먹어봐야 맛을 알게 되는거임.. 밥을 많이 먹었으면 밥만 먹어도 그 자체의 맛으로 맛있다 없다가 갈리지만, 빵을 많이 먹지 않았으면 잼도 버터도 크림도 없이 빵만 먹으면서 이게 맛있나 없나를 알기가 쉽지 않음. 그러면 그게 맛있다보다 없다로 가기도 쉽고..
프랑스놈들은 한국빵은 왜 다 다냐고 뭐라고함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태리에서 먹었던 피자는 참 맛있었는데...버섯피자 좋았음
그거 화덕으로 구운거면 맛없는게 더 힘들어 ㅋㅋ
피자라는게 꼭 우리가아는 모양이아니라 대충 모짜렐라도 아닌 아무치즈에다가 채소올라간거 구우면 피자라카던데 엄청 담백한데 맛있는것도많다고함 물론 나는 안가봐서 확실하진않음
그건 조금 과장이고 피자인증협회에서 인증한 피자는 엄청 깐깐함 밀가루도 특정 지방에서 난 곳만 써야하고 모짜렐라도 지방함량 일정범위 내를 써야하고 등등 근데 굳이 인증 안받아도 이정도면 피자지 ㅋㅋㅋ 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많음 우리나라로 치면 짜글이도 김치찌개지, 김치찌개에 된장이나 참치, 꽁치, 햄 들어가도 김치찌개지 같은 느낌
내 입맛에는 이탈리아 본토 피자는 존나 짜더라;;;
ㄹㅇㅋㅋ 이탈리아인이 하는곳이었으면 맛있었다
영국놈들이나 프랑스놈들이나 뭐
영국놈들은 자기네꺼 아닌 요리는 기맥히게 만듬
지내 요리가 남은게 있어??
피쉬앤 칩스, 정어리파이, 블랙푸딩... 해기스는 영국요리라고 하믄 스코틀랜드인들이 화내겠지....
의외로 우리가 인도요리집에서 먹는 마살라 커리는 영국이 인도식 요리를 개량한거라 인증협회 기준으로는 영국요리로 볼 수 있다함 근본커리는 그린커리에 더 가깝대
사실 난 정반대였는데 이탈리아 다 맛없고 프랑스에선 빵은 물론이고 피자까지 맛있게 먹었음 이래서 여행이 상대적인 거구나
우리나라 관광지 음식 퀄리티 차이 생각하면 이탈리아는 꽝만 뽑았을 수 도
나도 소신발언 하자면 난 두곳 다 그냥 그랬음. 오히려 독일 빵이 입에 맞았음.
ㅋㅋㅋㅋㅋㅋ 알베 리액션 개찰지네
이태리 음식 관련 유튭보면 알베는 온건파에 속함
수백년간 이어진 요리부심배틀
진짜 그냥 밀맛만 나서 그런가..?
저 자리에 프랑스 출신 사람이 있어서 반론을 할 기회를 줘야한다 이탈리아랑 프랑스 서로 멱살잡고 요리로 정면대결 해봐라
이탈리아는 그와중에 어차피 프랑스 요리 근본은 이탈리아라고 깔수있음ㅋㅋㅋㅋㅋ
한국빵들이 자극적이라 그런거 아닐까
빵을 주식으로 먹을러면 맛이 좀 심심해야할까
치트키넼ㅋㅋㅋㅋ
식사로써의 빵과 간식으로써의 빵의 차이인가
애초에 저기 빵은 밥 대용이니 스프 같은데 찍어먹는디 최적화된 애들일듯....
말에서 중요한건 정보가 아니라 기세다ㅋㅋㅋㄱㅋㅋㄱㄱㄱㄱㄱㅋ
전통적인 빵은 매우 거친 모양이더라 그리고 그 전통이 남아있는듯
극상의 구루메를 체험하고 싶으면 프랑스가 맞음. 혹은 동네 맛집을 파악하는 정보력이 있어도 프랑스가 맞음. 근데 그냥 관광으로 간다? 최악의 접객과 전형적인 관광객용 요리가 차갑게 식어나오는걸 경험 가능함. 이탈리아가 음식 퀄리티 평균치가 훨씬 높긴해
프랑스 이탈리아는 서로 자기들이 세계 요리 넘버원이라고 싸우는 나라니까.
식사빵이랑 과자빵 차이 아닌가 싶다가도, 종류별로 먹었는데 전부 다 식사빵만 있을리는 없을거 같아서 또 모르겠네...
한국빵들은 대체적으로 버터를 때려박은 빵들이 주를 이루는데 외국 식사빵들은 식감이 거친 빵들이 더 많고 그래서 우리가 익숙한 부드럽고 달고 크리미한 빵들은 그냥 장르 자체가 다르게 취급된다던데.
식사용과 디저트의 차이 아닐까? 햇반 먹고 핫도그보다 맛이 없다고 하면 이상한 거잖아
안산 중앙역에 맘베이커리라고 진짜 프랑스사람이 파는 빵집 있는데...거기 빵 먹어보니 존맛이던데...그냥 전현무가 자극적인거 좋아하니깐 제대로 맛 못 느끼는건 아님?
평소에 전현무가 애들입맛이라고 까이긴함ㅋㅋㅋㅋ
파리 여행 할 때 로컬 빵집 개꿀맛이라 매일 사먹었는데 ;; 그냥 한국 빵맛에 너무 길들여진거 같은디
프랑스 현지주민들 눈에는 맨밥만 먹는것처럼 보였으려나 그게?
빵에 뭐가 들어갔냐 못지않게 유제품이나 밀가루같은 원재료 자체의 품질도 무시못할텐데
이탈리아 빵 중에서 치아바타 잘 굽는 집이 있었는데……한국인들은 맛이 들어간 빵을 선호해서. 이런 밥 같은 무미건조한 빵 파는 집은 그리 오래 가질 못하더라. ㅠㅠ 그래서 사라졌어. ㅠㅠ
미국이나 유럽권은 빵하고 디저트 나뉘어 지는거 아닌가 한국식빵은 오히려 서구권 디저트에 가까운 거고
우리도 맨밥는 잘 안먹지 밥만먹을거면 비빔밥 볶음밥을 먹겠지
프랑스요리 빵포함 대부분 졸라 돈값 못하게 맛없는건 사실임. 걍 호텔조식도, 한끼 십만원하는 곳에서 먹었던것도 다 노맛이었슴. 한국인 입맛엔 솔직히 별로일거임.
프랑스에선 진짜 아무 빵집이나 가도 엄청 맛있던데... 오히려 이탈리아 빵이 맛없었음. 버터향도 없고 퍽퍽하기만 한데다가 빵이 맛 없으니 피스타치오 크림같은 것만 잔뜩 발라져서 나오고...
동영상 내용은 진짜 빵이 맛이 없었다는 이야기였다는게 함정이라는데... 말라비틀어지고 탄력 없는 진짜 맛없는빵
우리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는게 우린 보통 빵이 달달한데 얘네한테는 빵은 단게 아님. 달달하면 그건 빵이라고 부르지 않음. 우린 보통 뭉뚱그려서 그 종류 전부를 빵 이라고 하는데 얘넨 우리와 다르게 구분함. 위에서 말했듯 빵(보통 짭쪼롬함, 바게트 종류)은 식사 때 음식과 함께 먹는거고 나머지는 다 디저트류라고 생각하면됌. 바게트의 포지션은 딱 우리나라 공기밥임. 우리가 식사 때 고기먹고 볶아먹거나 비벼먹듯 얘네들도 바게트로 소스나 고기 육즙등을 닦아먹어서 식사를 마무리함. 우리도 갓지은 밥이 맛있듯 얘네도 갓구운 바게트는 맛있어서 그냥 먹기도함.
그냥 그집빵이 맛없던거 아닐까? 한국도 동네빠리바게트는 개노맛인데 성심당빵은 개맛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