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티켓 중고로 팔기로 했는데
그제(추석) 점심에 거래 하기로 함.
나는 직거래 한다고 했지만
저쪽 제안으로 시리얼 넘버만 거래하기로 함.
매너온도 99도는 처음보고
말씨도 친절하고
일단 내가 집에 두고와서 당장 거래가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ㄱㅊ다며 기다리겠다는 배려를 해줘서 오케이했음.
그런데 다시 연락하니 이따 연락하라 함.
기다렸다 다시 연락하니
명절이라 번잡해서 어제로 밀어달라 함.
상대방이 먼저 배려해줬으니 흔쾌히 승낙.
연락 안옴.
그러다 새벽에 오늘 오후 안에 연락준다함.
근데 여즉 연락없음.
이게.... 매너온도 99도?
당근 자주 안써서 모르는데 99도면 엄청 대단한거 아님?
말씨 자체는 나이 지긋한 사람인 티가 나긋나긋하지만
늦은거나 기다리게했다는 데에 아무런 말도 없고
일방적이라 미안하다는 느낌도 안드는데
이건 경우가 아니지 않나
99도 업자 많지않나..
ㄹㅇ...? 몰랐어... 거래를 두번정도밖에 안해서 중고나라보단 나을줄 알았는데
업자 확률 높음
당근도 중고나라화된거여?
폰 두대로 매너온도 올리기 쉬워서 아무 의미 없다라는 소랄 들었음
이런 시부럴...
채팅 10번정도한 나도 응답률이 나오는데 응답률이 안나온다? 저건 셀프로 돌린거지
아 응답률이 중한거였구나... 재거래희망률보고 ㄱㅊ겠다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