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시작하자마자 자기 눈앞에서 가족들 몰살 당하고
낙하산으로 들어온 상사는 상성 안맞아서 맨날 싸우기만 하고
말 통하는 상사는 썸녀에게 허무하게 살해됬고
겨우 살리고자 한 썸녀도 어른한테 배신당해 자기 눈앞에서 죽고
ㅈ같은 상사 추적하는 과정에서 여친 동생도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고(사실 생존)
남은 친구나 상사는 자기 가스라이팅해서 도구로만 써먹을 뿐
이마저도 결국엔 둘 다 죽고 남은건 처참한 패배
이 정도면 건담 시리즈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비극의 주인공인데 의외로 잘 부각되지 못했던......
이런 상황에서 자기 죽일뻔했지만 신경 안쓰고 여태까지 비던 부분 채워주는 상사가 생긴다? 바로 충실한 애견 되버리는거지
아스란이 잘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죽일려고 했는데도 용서해주는디 뭘 마다 하겠냐..
아스란이 잘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
하필 후속작. 주인공 세츠나가 훨씬 비극적인데다 당시. 신 이미지 자체가 안 좋아서 이게 잘 부각안된....
그래도 세츠나는 본편내에서 그걸 극복하는게 나오기라도 했지 신붕이는.....
세츠나는 성장형 주인공 그 자체였는데 신붕이는 각본가년 때문에 극장판 전까진 빛도 못 본 수준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