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작 사도세자에 대한 처분을 내릴 건을 가장 먼저 요청한 건은 사도세자의 친모인 영빈 이씨다.
* 뒤주는 영조가 갖고 온 것이 아님. 사도세자의 장인 홍봉한이 직접 가지고 옴.
각본은 영조가 짜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으나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실록. 정조의 일성록에서도 전부
사도세자의 친모 영빈 이씨가 직접 나선 것이 언급됨.
그래서 임오화변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조가 한 것처럼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거랑 다르게 사도 세자의 친모 영빈 이씨가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한 것을 알고 충격 받는 사람들도 꽤 있음.
사도세자가 어쩌다 그지경에 이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뒤주에라도 안가둬 뒀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었을지 모를 일이긴 했음
사도세자 즉위의 IF를 짜려면 영조가 이르게 죽어야하는데 정변이후 정조즉위해서 중종초 공신체제로 돌아갔으려나 싶음
기여코 15년을 더 살아버린게 대단한 사람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