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홈에서의 월드컵 예선 태국전이 지금 이 폭주의 계기가 됐을 거라 생각함
당시 여론 및 언론이 아시안컵 클린스만 참사를 놓고 불같이 화를 내니까 몽정이도 한껏 쫄아서는 쥐구멍에 가만히 숨어만 있었는데,
정작 홈에서 대표팀 경기 해보니까 관중석은 만석에 웬 커플은 와서 웃고 V 하며 사진까지 요청하고, 그나마 있던 정몽규 나가 플래카드도 걍 힘으로 찍어누르면서 강제로 뺏기까지 했는데도 별다르게 큰 얘기 안 나오고 어물쩡 지나감
이때 ‘어? 생각보다 별 거 아니네? 걍 내 ㅈ대로 계속 해도 전혀 상관 없겠는데?’ 싶었을 거임
즉 일명 축구팬이라는 사람들만 길길이 날뛰던 거지, 일반 사람들은 다들 별 생각 없구나, 그냥 손흥민 이강인만 뛰키면 변함없이 꺅꺅 거리며 좋아하는구나 했겠지
급하게 물색하며 추진해오던 감독 선임도 이때부터 어영부영 시간만 질질 끌면서 미뤄댔음
심지어 며칠 전엔 직접 면상 까고서 퍼거슨 드립까지 칠 정도로 아주 여유로워졌지
뭐 어찌 보면 이게 한국 축구의 현실이기도 함
걍 다 ㅈ돼라 그래라 ㅅㅂ
월드컵 진출 실패를 기원함
태국전때 붉은악마가 응원파업 했어야 몽규가 눈치라도 챘을텐데 홈이라고, 선수들을 위한거라는 되도 않는 이유로 파업 취소한게 지금의 막장을 불러옴
월드컵 진출 실패를 기원함
태국전때 붉은악마가 응원파업 했어야 몽규가 눈치라도 챘을텐데 홈이라고, 선수들을 위한거라는 되도 않는 이유로 파업 취소한게 지금의 막장을 불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