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분이 그냥 보면 티가 거의 안 남
심지어 지능도 엄청 높음
거의 150에 가까운데, 그거 덕분에 티가 안 나는 것 같더라.
고지능 빨로 훈련을 잘 한거지
참고로 아스퍼거하면 사람들이 고지능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일반인과 같은 지능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러니까 일반인중에서 엄청 지능 높은 사람이 있듯이 아스퍼거 중에서도 높은 사람도 소수 있는거지.
아스퍼거라고 딱히 꼭 지능이 높고 그런건 아님.
기본적인 자폐 환자들의 경우 지능이 낮은 빈도가 높아서 이 일반적인 지능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근데 어차피 현재는 자폐 계통을 다 통합시켜서 이제는 아스퍼거로 따로 구분 안 하기는 함.
걍 발달 장애 스펙트럼임.
내가 그 사람을 아스퍼거라고 부르는 것도 이제는 편의상인거지.
아무튼 살짝 깊게 교류하면 느낄 수 있는게
아직 훈련 안 된 패턴에 대해서는 반응이 확 달라짐.
엄청 사교적인 사람이 갑자기 무표정 맹한 느낌으로 되는 경우가 간혹 있음.
왜 보통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 성격이 달라보이잖아.
이게 좀 극단적인 느낌임.
참고로 아스퍼거하면 사람들이 고지능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 ?? 아스퍼거 이미지가 안좋은데 딱히 고지능이라는 이미지 없지 하나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 욕하는게 애초에 뭐 철스퍼거나 그런식으로 부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