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가 하는 것처럼 진짜 선량한 시민 조직도 아니고,
이게 갱단처럼 각잡은 범죄 조직도 아님.
그런 상황에서 그레이 존에서 양지의 얼굴과 음지의 얼굴 양쪽을 동시에 유지해가는 그런 GTA스러운 매력은 확실히 빵집이 강하긴 함.
경찰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병원 원장이 와서 빵을 사가고,
갱단하고 커넥션이 생기는 곳이 빵집이라 ㅋㅋㅋ
막상 하는 짓만 따지면 양지의 장사도 음지의 장사도 어중간하긴 한데,
그 사이에서 빵집 패밀리 3명은 자기들끼리 진짜 가족처럼 끈끈하고,
양지에 있는 인물이 어떻게 음지 쪽 일로 빠지는가를 계속 보여주니까 빵집은 진짜 빵집만의 매력을 만드는데 성공한 듯 ㅋㅋㅋ
VCR 그타때도 그렇게 피자집이 떴으니 ㅋㅋ
그냥 3명이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맘껏 해서 좋아ㅋㅋㅋ
우연찮게 들어간 알바에서 이정도까지 가족애가 생길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