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ADHD 약이랑 항우울제 복용 중인데,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ㄸㄸㅇ 중에 사정이 잘 안 되더라고, 마치 지루라도 걸린 것마냥.
약 먹기 전까지만 해도 1일1ㄸ 가능하던 몸인데 말이야.
그러다가 족토 작가님 만화 생각나가지고 오늘 의사쌤한테 여쭤 봤더니, 실제로 그런 부작용 있는 항우울제를 받고 있었다는 결론이 도출됨(...)
그래서 이번부터는 약을 바꿔서 받음, ADHD 약도 각성 기능 때문인지 뭔가 자주 화들짝 놀라다 보니 다른 약으로 바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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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불능이라니...또륵...힘내
건강한 달달이를 위해
아 선생님 부작용빠지시면 말하시라구요 ㅋㅋ
내가 느끼기에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다 억제되는느낌이였는데
족토 정액썰이 진짜 수년전 썰인데 아직도 수면 위로 떠오르네ㅋㅋㅋㅋ
이 글쓴이도 곧 암컷타락함?
작성자가 불능이라니...또륵...힘내
아 이제부터 다른 약 먹는다고요
독희벋으
아 선생님 부작용빠지시면 말하시라구요 ㅋㅋ
어 혹시 실례 안되면 먹는약 뭔지 알려줄수 있음 나도 항우울제 불안장애 adhd 먹긴히거든?
원래 먹던 게... 콘서타 인데놀 뉴프람 아빌리파이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바꾼 게... 아토목신 아빌리파이 브린텔릭스 이게 인데놀이랑 뉴프람 이 둘이 문제였던 건가?
나도 콘서타 졸로푸트 아졸락인데
콘서타가 ADHD 쪽 약임, 의사쌤 말로는 이게 도파민을 장기간 뿜뿜해줘서 오랫동안 각성 상태가 된다더라, 그래서 최근에 자주 깜짝깜짝 놀랐던 걸지도?
ㅇㅇ 나도 찾아보니까 나오더라 근데 나같은 경우는 adhd 한 3주정도던가 안먹었는데도 그러는더 보면 항불안제 이쪽이 좀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본인은 처음 검사 결과 때 "지능 수치는 높은 편인데, ADHD랑 충동장애가 그걸 방해하고 있다" 라는 결론을 내 주더라고 어렸을 때는 영재 소리도 들었는데...
나도 내가 좋아하는 과목에서는 성적 끝내주게 잘나오는데 관심없는 과목은 ㅋㅋㅋ 9등급도 나와봄 수능때 세계사는 1등급 수학이 7등급이던가 ㅋㅋ
건강한 달달이를 위해
내가 느끼기에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다 억제되는느낌이였는데
본인은 감정 자체는 멀쩡했던데 말이지 근데 신기하게도 안 좋은 생각은 덜 나더라
흠. 약도 힘들군
그래서 그 선생님 曰 "처음부터 약을 강하게 주지 않고 진짜 미미한 강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절한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처음부터 지금 강도 약 받았으면 곧바로 수컷 실격당했을지도
나도 가고싶은데 집이 못가게 하네...
이 글쓴이도 곧 암컷타락함?
않이 결론이 왜
ㄹㅇ 진짜 심했을 때는 저랬음 근데 나름대로의 맛이 있ㅇ...읍읍읍
부작용 알고 활용하면 무사정 폭딸 씹간웅 아니냐
ㄹㅇ 그 맛이 있긴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치더라
난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집중이 잘안되긴 하더라 그래서 꼴리는거 조낸 찾아서 취향 맞아야 되서 찾는데 오래걸림 ㅅㅂ.... 아니 페이지를 몇개를 넘겨야되는건데 ㅠㅠ
나이거 알아 가고 싶어 쥬지 싸게 해줘요 하는 클리셰
ㄹㅇ 너무 힘들어서 그냥 쌀 수 있었으면 하는 갈망이 들더라
한줄요약:작성자 고자됨
족토 정액썰이 진짜 수년전 썰인데 아직도 수면 위로 떠오르네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그 썰이 바로 떠올랐다니까?
지루되는 약
오 작동이 중지된 불1알!
ADHD...진단받고 약 먹으면 좀 나아짐? 궁굼한데 좀 무서웡...
ㅇㅇ 많이 나아짐 완치는 아직인 것 같고 개선에 가깝다지만 그것만 해도 삶의 질이 확 바뀌더라
이제 헌혈 포기하고 adhd진단이나 받아볼까 고민중... 약먹으면 헌혈 못하겟지...
아 그러고 보니까 정신과 약 먹어도 헌혈을 못 하던가?
사실 잘 몰?루 찾아보니 괜찮다는 사람 잇고 아니라는 사람 잇어서 헷갈림
항우울제 불안장애 adhd 먹는데 확실히 많이 좋아짐 특히 일집중이 잘되 실수하는것도 많이 줌 일단 일하나 끝내고 다른걸 하게되니까 거기다 강박같은거? 그런것도 좀 사라지고
Adhd약 먹어도 할수잇음 근데 헌혈의집마다 반응이 다르대
다음 헌혈갈때 물어보든가 해야지
ㅇㄱㄹㅇ 약 먹기 전에는 뭐 하나 하다가 다른 거 하면 원래 하던 일 다 까먹고 전부 엉망 되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많이 덜해짐
나는 약먹기전 건망증 진짜 심했는데 이것도 좀 고쳐지더라 단어 연상이 잘 안될정도 였는데
오... 집중이라는걸 전혀 못하는 나에게 필요한 약이에요 흑흑...
헌혈 150번정도 햇는데 괜찮지않을까 하는 희망사항을 가져볼까
와 진짜 내가 고통받는것들이 다 나오네 어흑...
나도 가기전에는 막 겁먹고 내가 정신병에 걸린 미친넘인가 그랬는데 카운셀링 받고 일단 우울 불안장애 정도 있다고 약먹자해서 두개 먹다가 한달뒤쯤 부터 adhd까지 같이 먹음 첨에는 adhd만 의심 갔었는데 우울 불안장애 이것도 심하다고 하더라고
그럼 괜찮을거같은ㄴ데여
진짜 특이한 건망증이라고 느껴지더라고 원래 하려던 일 하려고 이동하다가 순간 다른 거에 한눈 팔리면 "나 뭐 할랬더라?" 수준이 되다 보니까
일단 그냥 지역 정신과 가봐 큰병원도 안가도 됨 나도 3주에 한번 가는데 약 3주치 받고 병원비 내봐야 나같은 경우는 한 2만원? 그정도 나오더라 나는 증상 확연해서 그런가 그냥 판정 바로 나와서 약 주시더라
이게 진짜 뭣같은게 일을 실수 하고 한소리 듣고 자신감 떨어지고 우을증오고 뭐라 계속 들으니까 부르기만 해도 불안해져서 우왕좌왕 해지고 adhd때문에 조낸 힘들었음 동반으로 같이 오는 증상때문에 점점 더 개판되더라 얼핏 알아챈게 5년 됬는데 왜 이제야 병원갔지 싶을정도
다음에 휴가 내고 다녀와봐야겟다 이러고 돌아서면 잊을까 좀 걱정이지만
와 진짜 이거였다니까 진짜 하다하다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이라도 가 봐야겠다는 결단 내리기 직전 상태가 ㄹㅇ 저 꼬라지였음
그냥 5시쯤 끝나면 어디 하는 병원 찾아봐 의외로 지역 정신과들 많음
우리 일이 복불복이라... 암튼 시간되는대로 가볼게!
이번년 2월에 독감 쎄개 오면서 우을증 개쎄개 와서 ㅈㅅ생각이 너무 나서 무서울정도여서 아 내가 정상이 아니구나 싶어서 4월쯤 용기내서 찾아감 이게 약먹는다고 확바뀌지는 않는데 뭐라해야되나 정신적으로 보호막을 좀 쳐줘서 부정한 생각 이런거에 생각을 잘안가게 해주니까 좋더라 일집중도도 올라가고
최근에 내 뒤로 10살 넘게 차이나는 형 한 분이 들어왔는데, 딱 약 먹기 전 본인이랑 똑같은 레퍼토리로 혼나더라고. 그래서 안타까워갖고 좀 챙겨주면서 가깝게 지내다가 "한 번 ADHD 검사 받아보는 게 어떻겠느냐, 나도 예전에 지금 형처럼 행동했다" 라고 지나가듯이 말했는데 그 형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더라... 여기서 더 몰아붙이면 오히려 실례일 게 뻔하기도 하고
이게 확실하다면 시간나는대로 가기보다는 내일이라도 가는걸 추천함 나도 시간나면 가야지 하는데 2달 지나서 가게 되더라고 만성 귀찮음 건망증 껴있으니까
ㄹㅇ 뭔가 든든해지는 동시에 깨닿는 게 엄청 많아지더라고
ㄹㅇ ADHD는 귀차니즘도 동반해서 문제라니까
이거 딱 우리 아버지 레파토리... 나 사는데 불편하지 않은데? 하시는데 같이사는 우리가 고통받음...
나도 정신적으로 코너 몰린 친구들한테 그냥 오픈하고 병원가보라고 추천함 너가 정신과를 간다 해서 이상한게 아니다 걍 가볍게 카운셀링만 받아도 정신적으로 덜힘들다 말은 해주거든 실제로 한명 갔다오긴했는데 개는 약이 너무 안맞아서 그냥 단약함 뭐라해야되나 너무 성격이 확 다운 되는 느낌이 무섭데
약 먹으면 귀찮음이 좀 줄어들음?
아마 본인이 회사 사람들이랑 크게 충돌했던 일이 최근에 좀 있었거들랑, 그 형도 비슷한 일을 반드시 겪을 거고 그 때는 자신이 직접 결단을 내릴 거라고 생각함. 이미 내 앞에 있던 신입 두어 분도 나랑 비슷하게 일 적응 못 해서 혼나다가 결국 못 버티고 나가는 꼴을 직관했다 보니...
ㅇㅇ 눈에 띄게 개선됨 진짜 귀찮음이 아닌 ADHD로 인한 가짜 귀찮음은 상당수 해소되더라
귀찮은게 신경이 자꾸만 분산 되니까 그런거라고 보면됨 하나에 집중이 되야 하는데 강박적으로 이것도 저것도 매달리다보면 그냥 자포자기식 되서 포기하는거라더라
오... 당장 간다 진짜...
좋은 결심 하셨네 응원함요
와 이거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꼭 가야겟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고마워
귀찮앗을텐데 상담 들어줘서 고마워요!
평생 가는거라 큰맘 먹고 가는거니까 좀 더 좋은 환경을 위해 가는거라 생각하고 ㅠㅠ
내 형제들도 adhd진단받앗어서 나도 그러겟지 막연히 생각만 하고 뒤로 미루기만 한건데 유게이들 체험썰 덕분에 가볼 결심이 생겻어 고마워...
이거 나도 겪어봤음.. ㄹㅇ 부작용이라 생각 못하고 내가 불능인가? 생각들어서 더 우울해져서 항우울제 효과도 덜하고..
하루3딸 가능?
3발부터는 정액이 아니라 시오후키 그거 나올 듯
신경계 약이여서 그런가?
아마도?
조루 치료에는 항우울제가 좋다... 메모...
문제는 조루가 나았을 지경으로 안 나온다니깐
ㄱㅊ 나올때까지 치면 됨
나도 비슷하긴한데 이게 하다보면 이성이 딴데로 날라감 그래서 꼬무룩 해지는거라고 보면됨 취향 맞는거 고르면 되는데 안맞으면 그냥 정신이 무덤덤해지면서 꼬무룩....
힘내라 난 부정맥 심해지면서 잘 안 서더라
작성자 고ㅈ...
흑흑 작성자 남성탈락이라니 너무 불쌍해
암컷 합격~
다행인건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옴 약이 세긴 셈
그거 때문에 가끔식 잠 진짜 안올때있음ㅋㅋㅋ
난 저거 코로나 때 약먹고 처음알았다 진짜 우울증 올뻔했음 난생처음 고추잡고 엉엉움
아예 정액 성분도 안나오고 시오후키 마냥 물만 나오지. 그리고 약 끊으면 귀신같이 다시 복구됨
ㄹㅇ 그 정도까지 자극 줘야 나올까 말까임
그래 젊은나이에.. 안선다니.. 그 불쌍하구나 ㅠㅠㅠ힘내라 ㅠㅠㅠ
아니 멀쩡하게 성욕 느끼고 서는 것까지는 된다니까요 그 다음이 안 될 뿐이지
그래그래. 변명안해도 된단다.. 힘들지 ㅠㅠㅠㅠㅠㅠ
ㄸㄸㅇ가 건강검진을 해 주었다 역시 ㄸㄸㅇ는 최고야
그릉가??
본문 얘기는 지루 같은데 다들 꼭 발기불능인 것 같이 해석을 하네
ㄹㅇ
그치만...몰아가서 놀리는 게 원래 유게인걸
정신과 약들 보면 조루 치료제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음. 사정 지연 나타나는거 보면 흔한거
인터넷에 약 찾아보면 부작용이나 임상결과 같은거 나와있는데, 혹시 싶으면 자기 증상이랑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아
브린텔릭스나 아고틴받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