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름이 셋푸쿠 였나
고전영화고 리메이크도 된 영화인대
전국시대 끝나서 백수가 된 사무라이들이
더이상 취직도 못하고 굶어죽을 처지에 처하는대
이때 한 사무라이가 부유한 영주의 저택에 찾아가
배곪으며 구차하게 죽느니 무사답게 명예롭게 죽고자한다며
할복의식을 하게끔 마당을 빌려달라 쇼를 했고
이 사무라이의 무사정신에 반한 영주가 가신으로 취직시켜줬다는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백수 사무라이들이 개나소나 영주들 저택 찾아와 문두드리곤
할복쇼 하겠다 나서고
영주들은 이새끼들 쇼한다는걸 알아도
진짜 할복했다간 피 내장 시체 처리하기 그지같으니 동전 몇푼 쥐어주고 쫒아내는 영화
하라키리 초반엔 멋진 사무라이 영화인 줄 알았지만 후반부는 가슴 아픈 기족 드라마지
할줄 아는거라곤 칼들고 싸움 벌리는것밖엔 없으니 뭐.....
그러다가 한 젊은이가 진짜로 할복을 강요당해 죽자, 그 젊은이의 장인(낭인)이 그 영주부하들을 싸그리 다 죽여버리고 죽는 영화 아님?
나중에는 사무라이들이 그거 이용해서 밥한끼먹고 영주가 다음 날에 카이샤쿠닌 해주겠다고 하니까 빤스런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일본이 저런 블랙코미디 영화 엄청 많이 만듬 야쿠자 관련 영화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