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플레이를 해봤거나 스토리 스포를 충분히 본 사람이라면
욱죽이 현재 해동 루트에서
조활과 욱죽은 어느 섬에 유배되서 정혼을 하게 되고, 애들 숨풍숨풍 낳아서 무리를 지을 정도라고 묘사되잖아?
욱죽이 엔딩에서는
강호와 속세에서 벗어난 섬에 유배되어서
할꺼라곤 섬 개척 내지 욱죽이와 함께 공방 연구 생활 밖에 할께 없음
작중 묘사보면 뭐 로봇도 만드는 수준인데 이걸 잘생각해야 함
조활과 욱죽이가 공방에 있어
막 이것저것 만들어보면 실험해볼꺼 아냐?
그런데 당시에 뭐, 에어컨이 있겠어? 선풍기가 있겠어?
막 이것저것 제련하고 조립하고 하다보면 땀도 나고 더워서 한커풀 벗어서 반팔 차림내지 나시차림으로 있겠지
그런 상황에서 공방에 둘만 있다보니 기름 냄새와 달궈진 철 냄새를 뚫고 서로의 땀냄새가 코 끝은 간지럽히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서로 살도 부딪힐꺼 아냐?
게다가 얘네 둘이 한창 때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야
막 그렇게 서로 엉키다보며 공방생활 하니 땀이 턱 끝에 고이고 나시티는 땀에 절어 달라붙어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날꺼고,
민망함에 시선 애써 돌리려 해보지만 어느 새 눈끝은 욱죽의 가슴골을 향하고, 조활의 탄탄한 복근을 향할꺼 아냐?
그러다가 떨어진 스패너 주우려다가 서로 손이 맞닿고, 시선이 교환되다보면 어느 새 얼굴이 가까워지고, 그러다보면 서로의 입술이 포개질것이요, 조활의 타고난 구공처럼 서로의 혀가 왔다갔다 엉켰다 풀렸다 하며 설왕설래를 할꺼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욱죽이가 그 강한 힘으로 조활의 바지를 내여 벗길꺼고, 조활의 망현편의 극에 달한 손길이 욱죽이의 아담하지만 부드러운 가슴을 어루만질꺼고
그러다보면 공방에서 땀범벅 순애 음양합일 운우지락을 하게 될꺼란 말이지
그런데 이게 또 처음 한 번의 선을 넘는게 어렵지, 한번 넘으면 그 다음부터는 일상이단 말이야?
이제 둘은 질펀하게 운우지락을 즐기고 그 다음부터는 공방에서 욱죽이 싸온 도시락으로 주먹밥먹다가 식욕이 채워지니 성욕을 채울려고 으럇으럇 할꺼고
일하다가 얼굴에 기름때가 묻은 상태로 베시시 웃는 욱죽이가 또 귀여워서 읏차읏차 할꺼고
입고 있던 나시티를 당겨서 이마에 맺힌 담을 닦는 조활의 탄탄한 가슴과 핏줄이 선 팔뚝, 복근을 보고는 욱죽이가 자연스레 조활 초거대당문전승대검을 어루만지다보니깐 또 이럇이럇할꺼고
그렇게 틈만 나고, 손길이 스치고, 서로의 몸을 흘낏 볼때마다
음양합일 운우지락을 즐기다보니
애를 숨풍숨풍 낳을 수 밖에 없음
당시에 고무가 있던것도 아니고, 둘의 공학 능력이 뛰어나도 소재 공학계통은 시대상적으로 발달하기 힘드니깐
그렇게 둘이서 덮어놓고 애를 낳다보니 어느 새 자식들이 무리지을 수 밖에 없고,
자식들 입장에서는 별관이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부모님들의 신음소리 듣기 싫어서
'아 빨리 섬 밖으로 나가고 싶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듯
헤으응...
욱죽이랑 조활의 공방에서 연구중 땀범벅 폭풍불피임순애음양합일 뻥 보고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