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란마를 유혹하기 위해 수많은 섹시한 복장을
매번 늘씬한 몸매로 너끈히 소화해낸 샴푸는..
의외로 평소 일상복은 유치해 보이기마저 할만큼 소박하게 입고다닌다.
중국집에서 일 할 때나 란마와 엮일 때 빼고는 치마도 잘 안 입을 정도.
즉, 이런 복장들은 다 일부러 입은 거.
샴푸 스스로가 여걸족으로서 남자 뺨치게 강하고 주도적인 성향으로,
남들에게 알몸 보이는 걸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는 거 생각하면
평소의 그 긴팔, 긴바지 옷은 정말로 자기가 편해서 입는 게 맞을듯.
게다가 살림능력도 발군!
요리나 바느질을 포함해 살림 전반에 능숙함.
작품의 간판 ㅅㅅ어필 캐릭터지만 의외로
성적 매력이 주된 부류가 아니라 조강지처 타입이다.
반면에 작가의 전작 메종일각 히로인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상당히 이어받은 아카네는
정작 남자 따위에 기대지않고 아버지 도장 물려받겠다.. 는 핑계로
싸움을 즐기는 싸움 광에 요리고 뭐고 살림살이는 전반적으로 꽝~
심지어 여성스러운 저 헤어스타일도 짝사랑하는 상대가 그런 쪽을 좋아해서 일부러 하는 거임.
아무래도 샴푸쪽이 나은 신부감 같은데..
크윽, 아카네에게 텐도 도장(도심에 부지 넓음)만 안 딸려왔더라도!
나이먹고 보니, 히로인은 우경이가 최고더라.
란마가 견딜 수 없는 고양이로 변한다는 것에서 안된다는걸 암시하는 것 같아서 아쉽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정해줬다고 하더라고. 처음부터 안 될 운명. ㅎㅎ
라무에 데여서......
나이먹고 보니, 히로인은 우경이가 최고더라.
우쿄 졸라 예뻐
살살녹는 목소리로 워 아이니 하는데 존나 애간장 타게 하지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매력인데, 정작 츤데레(아카네와 마찬가지로 둘 다 좋아해도 솔직하게 좋아한다 못하는 부류의 인간)인 란마가 대놓고 들이대는 그걸 싫어해서..ㅋㅋㅋ
음... 연애는 아카네하고 결혼은 샴푸나 우쿄가......
란마가 견딜 수 없는 고양이로 변한다는 것에서 안된다는걸 암시하는 것 같아서 아쉽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정해줬다고 하더라고. 처음부터 안 될 운명. ㅎㅎ
작가공식 호라모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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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에 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