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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해상도가 높아짐->현타가 씨게옴 루트
살려듀데용
유명한 공산주의 지도자들도 마르크스주의를 존나게 공부한 철학자들이었을텐데 결국 많은 이가 독재자가 되버린게 아이러니함
사실 질문거리를 들고 달려오고 달려왔던 철학자들도 제발 누군가 본인들의 고뇌에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을 절박하게 찾아다니는 거겠지 ㅋㅋㅋ
애당초 철학은 정답을 말하는게 아니라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과 그 대상에 대한 탐구가 주가 되는 학문'일 뿐이지..물론 이후에 오류가 밝혀지면 적절하고 건전한 비판과 수정을 통해 다듬어야하지만 그렇기에 철학은 그 내용이 답인가 아닌가 보다는 유의미한 관점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함
철학 또한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것보다 중요한건 아니라는걸 방증하는 예시가 아닐까..
2500년전 사람이니
그럼 그런 생각 한 것들은 고민할 가치조차 없는 것 이란 말인가.....
유명한 공산주의 지도자들도 마르크스주의를 존나게 공부한 철학자들이었을텐데 결국 많은 이가 독재자가 되버린게 아이러니함
일론 머스크
철학 또한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것보다 중요한건 아니라는걸 방증하는 예시가 아닐까..
아직까진 우리 문명이 펜보다 주먹이 가깝나벼
김일성을 철학자라고 해도 되나?
철학자가 지도자가 되는게 아니라 정치가가 지도자가 되니까
저 말통하는 바보들을 이끄는 방법은 독재뿐 이다라는 결론이 나온 거겠지 ..
사회주의 지도자들은 예외없이 철학자 코스프레는 했음. 소위 주체사상. 모택동도 모순론을 이야기했고. 이 모든 게 다 알고 보면 헤겔의 분파들.
플라톤의 <국가>라는 책에 보면 그 유명한 철인통치론이 나옴. 사회주의 국가의 통치자가 실제로는 사상가라 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철학자 흉내를 낸 근원를 따라가다보면 근원적 플라톤의 영향 아래에 있음.
사고의 해상도가 높아짐->현타가 씨게옴 루트
살려듀데용
사실 질문거리를 들고 달려오고 달려왔던 철학자들도 제발 누군가 본인들의 고뇌에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을 절박하게 찾아다니는 거겠지 ㅋㅋㅋ
너무 이것저것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받아 그냥 잊고 편하게 살고싶다
위대한 철학자의 생각ㄷㄷ
루리웹-2637214691
애당초 철학은 정답을 말하는게 아니라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과 그 대상에 대한 탐구가 주가 되는 학문'일 뿐이지..물론 이후에 오류가 밝혀지면 적절하고 건전한 비판과 수정을 통해 다듬어야하지만 그렇기에 철학은 그 내용이 답인가 아닌가 보다는 유의미한 관점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함
루리웹-2637214691
2500년전 사람이니
자본적있음?
한여름에도 오한이 옴.
저런 그거 급하게 먹으면 허무주의와버리는데...
인생이란 깊게 생각할수록 말도 안되는것 투성이이다.
기왕 입덕하신김에 박사학위정도 따시면 나름대로 그쪽의 경지에 오르실 겁니다
그러니까 대신 즐거운 사학을 공부합시다
음. 하얀건 종이, 검은 건 한자, 나머지는 형광펜이라는 것 밖에 모르겠군!
갈색은 표지야!
이런 이미 정신이 나가버린 사학도군
아하!
정말 사학하군
자꾸 깝치면 초사외관직 안시켜주는 수가 있어요
전 한문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무슨 전부 왕비이야기야!
고려사는 번역 다 되어있는데 굳이 이걸로 원전 공부하나...사기와 한서나 신당서로 공부하는게 더 좋을 거야.
요거는 강독연습
열전 후비전 파트니까!
마침 나도 요즘 철학에 흥미를 두고 있지... 인생의 삼분의 일이나 산 이후에나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0년 전이지만, 두 번째로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지.
이런 젠장 넌 문학도냐!
...현직 웹소설 작가니까 문학도 맞지, 아마?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구절은 아프리카 속담이얌!)
아프리카 속담은 어떻게 아는거임 ㅋㅋㅋ
대학원에서 보면 철학은 입문서부터 안 보면 흑화하는 경우가 많아서 골때림;;;
멋모르고 바로 순수이성비판 읽으려고 했다가 피본 경험이 생각나는군...ㅋㅋㅋ
특히 처음부터 내로남불로 자기 개인적인 철학해석에 정당성 얻으려고 철학과 대학원 오는 사람들 ㄹㅇ 골 때림. 불행 중 다행으로 그런 사람들은 중간에 알아서 걸러지는 게 일반적이긴 하다만.
나도 무의식적으로 내 철학해석 및 세계관의 정당성을 강화해주는 저자 (존 롤즈, 조지프 스티글리츠, etc.)의 작품에 끌리는 성향이 있긴 한데, 그런 마인드로 철학과 대학원까지 가는 사람들은 여러모로 대단하구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