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임
초3때까진 신실하다가
교회 목사 아들이 달란트 쓸어담고 닌텐도 다 주워먹는
추한 꼴 보고 신앙심 박살남
근디 엄마가 따라오래서 걍 가서 잠
근데 오래다녀서 방언 이런거 익숙해진줄 알았음
큰교회도 아니고 적당히 작은 교회에
40명중 두세명만 방언 하시니까
그렇게 고3때까지 엄마 따라 교회다니고
스무살때 서울 상봉해서 대학 다녔었지
근데....
대학 와서 중동 활동 하다가 썸녀가 오빠 교회 다녔었냐고 하드라
그때 한창 대2병에 걸려서 카톡 문구
성경책 문구 적어놓고 그랫었음 ㅇㅅㅇ
그래서 ccc있대서 가보자고 그래서 따라갔다가
여기저기서 방언 하는거 보고
진짜 식겁했음 40명중 두명 하는거랑
30명중 2명 빼고 다 방언하는건
차원이 다르더라
뭔가 무서워서 그 이후로 안나갔음
이게 다 그런건 아닌데
성경책도 나름 4번이상 돌려읽고 그랬었는데
저 방언이라는 건 적응이 안됨
딱히 터진다고 더 독실해지는것도 아닌데....
무섭더라 ㅇㅇ..
난 사촌형 따라ㅜ교회 갔다가 방언에 충격 받음
여러명이 모여 있을때 한명이 하품하면 따라하는것처럼 막 동시다발로 하고 그렇게되는건가?
그.. 내가 아는 방언은 사투리인데 교회 방언은 어떤 걸 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