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이라는거 실제로 봤단거보면
그냥 왈랄랄루하는 미친짓이라고 하는데 맞는말임
그건 진짜로 트랜스상태에서 중얼중얼거리는거에 불과하고
성경에서 나오는 진짜 방언이라는건 원래 다른거임
성경에서 대표적으로 신의 은총을 받고 단체로 방언을 시작하는 사건이 나타난적이 있는데
그게 예수 승천 이후 제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을때 벌어진 일임
당시 상황을 성경에서는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라고 표현하는데,
이게 방언기도의 시초라고 생각하면됨
여기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한다는건 우리가 아는 왈랄랄루 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외국어였음
원래 히브리 문화권에서 자란 히브리말을 쓰던 사람들인데 갑자기 각자 다른 나라 말을 쓰기 시작하는거
당시엔 로마사회여서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살았는데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이, 저 사람들은 배운것도 없는 범인들인데 어떻게 다양한 외국어를 저렇게 유창하게하냐고 모여들었다는거 보면 확실함
당시 예수를 통한 신의 의도는 자신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이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는 의도이기때문에
당시 방언은 신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표상으로 나타난거라고 생각하면됨
그러니까 신의 존재가 진짜라서 방언을 하건, 신의 존재가 가짜이건 간에 단체로 왈랄랄루 이러는건 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방언이 아니란 말
내가 17살까지 교회다녔는데 거기 교회 목사라는 사람까지 자기가 방언을 못받아서 어쩌구 하는데 내가 어린나이에 봐도 광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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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1-3
사이비는 아니고, 이것도 방언이고 저것도 방언이긴 함. 영어로 보면 아예 두개를 지칭하는 단어가 달라. 사도행전에 나오는 방언하고, 위에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방언하고 다른걸로 분류함.
"주님이 방금 저에게 말씀하시네요" "라깔라 미니키샤 리키키코..." "아들들아 너희는 구원을 어쩌고 저쩌고..." 이거 생각난당 유명한 대형교회 목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