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표출하면 욕먹지만,
대중들 사이에선 같은 문화여도
그 문화에 두는 값어치의 값은 다를 수 있단 말을
들었었거든
예시로 든게 연극과 영화였던가?
연극=영화의 하위호환 장르로써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꺼고, 실제로 그렇다라고...
'이런 시각으로도 접근할 수 있구나' 하면서 봤는데
어케 생각?
대놓고 표출하면 욕먹지만,
대중들 사이에선 같은 문화여도
그 문화에 두는 값어치의 값은 다를 수 있단 말을
들었었거든
예시로 든게 연극과 영화였던가?
연극=영화의 하위호환 장르로써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꺼고, 실제로 그렇다라고...
'이런 시각으로도 접근할 수 있구나' 하면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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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있다는 몰라도 세간의 인식의 차이는 있는건 어쩔수 없긴함
어느정도는 동의하지만 연극과 영화의 예시는 공감 못하겠음 난 연극은 무대예술, 영화는 영상예술로 별개의 카테고리라고 생각해서
요즘은 격이 거의 없지만 옛날엔 상류 문화와 하류 문화가 구별되던 시절이 있었음 상류층은 크리켓을 치고 하류층은 풋볼을 치는 식으로
요즘은 문화의 잡식이라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쉽게 말하면 상류층은 파인다이닝이나 미슐랭도 가지만 가끔은 컵라면을 먹으며 힙합을 듣기도 한다는 거죠. 옛날엔 상류층은 먹는 음식도 듣는 음억도 철저히 격이 분리되어 있었음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762045.html
그리고 영화가 또 재밌는게 지금 ‘게임도 예술인가?’라는 주제가 진지하게 논의되듯이 ‘저급 문화인 영화도 예술인가?’가 논란거리이던 시절이 있었음 지금은 영화가 이미 급이 충분히 격상되어서, 영화따위는 예술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지만요
연극은 잘 모르겠는데 서브컬쳐 게임 같은 걸 오스카 상 받은 영화나 문학상 탄 문학 같은 거랑 비비면 갸우뚱할 사람은 말은 안 해도 많겠지
영화의 근본은 연극 아닌가 그 옛날 고대로부터 내려져온 극 극장의 그 극장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자들의 이야기 아니냐
직업에 귀천이 있다 없다 라는 소리랑 동일하다고 생각함 실제적인 우열은 없지만 세간에서 생각하는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거
걍 선민의식 아닌가
참 애매하다. 윗 댓에 쓰이는것처럼 급은 없다고 난 생각해. 하지만 세간의 인식차이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