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전투용 도검은 농기구나 식도에 비해 살상에 편리하게 무게와 내구도가 조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차이가 있더라고.
15cm를 간신히 넘어서 도검 판정을 받는 캠핑용 나이프와 50cm에 가까운 마체테 어느쪽이 더 위험한가?
큰 건 30cm에 가까운 식도나 장검에 준하는 길이를 가진 참치칼과 케밥 칼은 짧은 나이프 이상으로 위험하지 않은가?
같은 것도 논의의 여지가 있는 것 같지만
용도가 명확한 도구에 일일히 제약을 두기는 곤란하고
나이프 종류는 솔직히 특별한 환경이 아니면 많이 쓸 일이 없으니까(그것도 일정 이상의 길이로)
도검법은 현재의 길이 제한으로 타협을 본게 아닐까 싶음
그렇게치면 낫도 호미도 다 흉기가 될 수 있어서... 사람 써는게 목적인 물건 아니고 공구 종류는 굳이 안건드는듯
그렇게치면 낫도 호미도 다 흉기가 될 수 있어서... 사람 써는게 목적인 물건 아니고 공구 종류는 굳이 안건드는듯
공구 취급이라. 마체테도 같은 이유로 왕따시만한 거 막 살수이씀
사실 공구류는 뭐든간에 다 흉기라서 대량 살상이 목적인 무기류들 위주로 규제가 빡세게 들어가는듯
사실 칼보다는 도끼가 더 위험하긴하지 숙련도에 더 적게 영향을 받으면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물건이니까 하지만 공구인걸
역시 공구야
근데 확실히 전투용 도검은 농기구나 식도에 비해 살상에 편리하게 무게와 내구도가 조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차이가 있더라고. 15cm를 간신히 넘어서 도검 판정을 받는 캠핑용 나이프와 50cm에 가까운 마체테 어느쪽이 더 위험한가? 큰 건 30cm에 가까운 식도나 장검에 준하는 길이를 가진 참치칼과 케밥 칼은 짧은 나이프 이상으로 위험하지 않은가? 같은 것도 논의의 여지가 있는 것 같지만 용도가 명확한 도구에 일일히 제약을 두기는 곤란하고 나이프 종류는 솔직히 특별한 환경이 아니면 많이 쓸 일이 없으니까(그것도 일정 이상의 길이로) 도검법은 현재의 길이 제한으로 타협을 본게 아닐까 싶음
하긴 아예 살상용은 또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