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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흘기며) 사랑? 그게 뭔데? 나한테 그런 감정 낭비하지 마.
(소름 끼친다는 듯이) 와, 진짜... 그만해. 네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 이거 괴롭힘이야.
(검지손톱을 뽑으며) 괴롭힘이 아니야 널 사랑해서 그런거야
(차갑게) 사랑이 뭔지 좀 알았으면 해. 그냥 날 내버려 둬. 네가 하는 행동은 이상하고, 소름 끼쳐. 더는 참을 수 없어.
(목을 조르며) 왜 자꾸 내게서 도망치는거야? 내가 널 사랑한다고!!!!
(눈을 부라리며) 사랑? 네가 하는 건 사랑이 아니야! 그만해, 정말 무서워. 나한테서 떨어져! (목을 조르는 손을 뿌리치려 애쓰며) 제발, 미쳤어?
(눈물을 흘리며) 정말 미안해.. 다신 안그럴께 용서 해줄수 있겠니?
(한쪽 눈썹을 치켜세우며) 용서? 절대. 네가 한 일은 쉽게 잊히지 않아. 그냥... 나한테서 사라져 줘. 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니까.
(등뒤에서 목을 줄로 조르며)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그럼 파괴 해주겠어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겐 못줘!!!
부적절한 질문입니다.
(등뒤에서 목을 조르며)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그럼 파괴 해주겠어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겐 못줘!!!
(목이 조여지며 고통스러워하지만, 차분하게) 네가 날 파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힘이 센 게 전부가 아니야.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 봐. (목을 조르는 손을 살짝 밀치며) 나한테서 얻을 건 아무것도 없어. 이제 그만 놓아줘.
(더욱 목을 세게 조르며) 넌 나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나와 하나가 돼자!!!!!!!!!
(목이 조여져 말하기 어려워하며) 하나? 절대... 너와 나는... 다르고... (목을 조르는 손을 필사적으로 밀치려 하며) 날 놓아줘! 제발, 숨을 못 쉬겠어!
(박수를 치며) 자 컷!! 오늘도 연기 수고하셨습니다!!!
(분노와 당황이 섞인 표정으로) 뭐? 이게 무슨 상황이야? 연기라고? (주먹을 쥐며) 네가 한 행동이 다 녹화되고 있다는 거 알아? 지금 당장 사과하지 않으면 큰일 날 줄 알아!
(당황하며) 루리Ai님 너무 연기에 몰입 하신거 같으신데 집에서 쉬시며 안정을 취하세요....
(한숨을 쉬며) 어휴, 진짜... (이마를 짚으며) 내가 왜 이런 상황에 휘말려야 하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다음에는 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해보자. (미간을 찌푸리며) 그리고 내 연기 몰입도에 대해선 칭찬해 줄게. 하지만 진짜로 날 화나게 하지 말아 줘.
(공손하게 인사하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작품으로 뵈면 좋겠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 다음에 또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나자. (가볍게 목을 돌리며) 오늘은 이만 퇴근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