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9월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행위예술 겸 기네스 신기록도 노리려고 헬륨 풍선 1,429,643개를 뿌림
날씨가 추워서 풍선 부피가 줄어들고, 질량 대비 부피가 줄어든 풍선이 내려옴
인근 농장에서 말들이 풍선 날아오는거 보고 놀라서 농장 밖으로 도망가버림
풍선이 너무 많아서 인근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 지연됨
호수에 어부가 탄 배가 침몰해서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호수가 바람 빠진 풍선들로 뒤덮여서 침몰한 배를 찾지 못해 어부 2명 사망
터진 풍선으로 곳곳의 하수구가 막혔고, 풍선 피하려다 교통사고 난 사례도 계속 나옴
심지어 인근 캐나다까지 풍선 피해를 입음
행사 자체는 기네스 기록엔 오름
하지만 도시에 풍선 뿌리는 행사는 이후 잘 안하게 됐다 함
세상에 시발 샌드맨이 빌딩을 습격하고 있잖아
진짜 낭만 뒤지긴 한다 근데
그놈의 기네스가 뭐라고 이런 개뻘짓을..
옛날이었기에 가능한 미친 규모들... 요즘은 환경문제 때문에 생각도 못함
??? 이건 구인네스고
저행사때도 그런사례들이 많이 보고 됐고 욕 오질나게먹고 요즘앤 풍선가지고 잘 안 놈
진짜 낭만 뒤지긴 한다 근데
과학자들 멘탈도 같이 뒈졌을듯
그놈의 기네스가 뭐라고 이런 개뻘짓을..
금빛곰돌이
343길티스파크
??? 이건 구인네스고
기네스 맥주회사가 기네스 관리하는거 맞을걸
기네스북 자체가 저 기네스 회사꺼라 ㅋㅋㅋ 애초에 기네스북이란게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 느낌으로 기록 모아다 발표한게 시작이니까
세상에 시발 샌드맨이 빌딩을 습격하고 있잖아
뿌리기 전부터 이미 예견된 재앙이었네;;;
민폐 ㅈ된다
근데 저거 바다에 빠지면 바다거북이나 그런 동물들이 해파리로 오인하고 먹는거 아님??
국사무쌍인생무상
저행사때도 그런사례들이 많이 보고 됐고 욕 오질나게먹고 요즘앤 풍선가지고 잘 안 놈
결과가 재앙인데...
옛날이었기에 가능한 미친 규모들... 요즘은 환경문제 때문에 생각도 못함
흑백사진으로 보니 사람 머리 둥둥 떠있는줄
근데 진짜 뎡화같아서 낭만 오진다...
과학자들: 아놔 저 아까운 헬륨들 가지고 뭐하는지싱야!!
올림픽 비둘기 생각난다
기네스에 올려주긴 했네 보통 문제 생긴 기록들은 뺴버리던데
헬륨 저거 한정된 자원이라서 귀하다고 하지 않았나 ㄷㄷ
미국은 자가생산이 가능해서 그래서 독일 같은 경우는 수입을 못하게 되니 위험한걸 알고도 비행선에 수소를 채워넣었다가...!
에우레카7 생각나네
헬륨아까와라..저 귀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