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더전 끝나고 지구 와서 오공 복귀 1년 남았을 때
인생 최고점 찍을수 있던 한해였는데
이새끼 브루마랑 썸타느라 수련을 똑바로 안했음
베지터가 센스가 없는놈도 아니고
러닝메이트 한명 있으면 수련 효율이 훨씬 좋다는건 충분히 알고있었을텐데 그걸 안함
혹시 그 러닝메이트 뛰어줄 사람이 없었냐?
아뇨 당장 프리더전에서 포텐셜 발휘한 혼혈 사이아인이 바로 옆에있었음
그냥 손오반 납치해 중력실로 끌고가서 호되게 후려치며 수련했으면 될것
오반이한테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거 몇년전에 이미 피콜로가 했었음;;
지구에 있는 Z전사들이 막지 않았겠냐고?
이 시점에서 지구에서 베지터를 막을 수 있는 새끼는 없었음
그나마 게임이 될수있는게 끽해야 네일이랑 합체된 피콜로인데
납치된 오반이 구하겠다고 신이랑 2차합체라도 하지 않는이상 가능성 없었음
'화내! 이 혼혈새끼! 화내라! 화내서 나랑 비등해져라!'
이지랄로 오반이 존나 학대해서 분노시키고
덴데도 아직 지구에 있겠다
오반이 뒤지게 패고 덴데로 회복시키고 빡친 오반이한테 뒤지게 맞고 덴데로 회복하면서 미친듯이 훈련했으면
베지터는 초사이어인 금방 찍고 초사2 넘어가기 직전까진 갔을듯
그리고 오반이는...
아이고 이런 개좇됬네
성격 지랄맞은 베지터의 혹독한 교육덕분에 일년삼백육십오일내내 개빡쳐있는 브로리 mk2가 되어버렸어요
아무튼 카카로트 복귀시점쯤에 이미 본인이 카카로트는 초월했겠다
본인 인생 개 좇되게 만든 프리더 부자가 마침 지구로 날아와준 덕에 더러운 불꽃놀이로 눈호강도 했겠다
오반이가 존나게 쎄니까 사이어인 향우회 회장으로서도 나름대로 흐뭇하겠다
1인용 포트를 타고 지구를 탈출하다가 오반이한테 구겨지면서도 만족하며 갔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