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역임에도 히로인 루트의 추가를 밀고 있는 사람이 많은 번소천.
히로인(루트 추가예정)조차 아니기 때문에 "응 심계도 없는 찐따~"라고 놀림당하기 좋지만,
사실 히로인화를 밀고 있는게 빠심에서 비롯된 아무 근거없는 주장은 아니다.
신붓감 납치 이벤트의 대상으로 상관형(히로인), 위국(히로인)과 함께 등장하는 번소천.
강릉 포위전 '분노의 꿈' 선택지에서 심계의 히로인에 관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트리거가 있는데,
번소천은 히로임이 아님에도, 심계가 없는 대신 다른 플래그가 체크되는 트리거가 있다.
중간중간 뜬금없이 등장하는 이벤트들과, 당문 합류 이벤트는 덤.
열전이 4페이지까지 존재하며, 주인공에 관한 생각이 언급되는 부분 또한 히로인 공통사항.
게임을 구석구석 뒤져보면 의외로 번소천파들이 번소천을 밀만한 건수는 꽤 있음.
진짜 묘하게 쓸데없이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트리거 체크가 들어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
물론 5명 + 서행까지 총 6명의 '심계 있는 히로인'들이 우선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변소천 루트 추가는 기대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
희망은 질 나쁜 병이라고 했던가. 심계도 없는 찐따여...
잉잉잉이는 댕댕이야
잉잉잉이는 댕댕이야
개인적인 추측) 번소천은 1부 히로인이 아닌 2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할 히로인일 거일거 같고... 서행 심계는 최종적으로 이 세계관 모든 사건이 끝나면 '활협전 게임' 루프 바깥의 서행이 TRPG의 마스터이자 히든 히로인으로서 이 모든 루프를 루프 바깥에서 플레이어처럼 개입하고 기연을 엮어주는 '조활'과 이어진다는 암시일 뿐, 실제 활협전 내에선 1~2부 전체 통틀어도 서행과 이어지는 건 없을거같음... 추가로 2부 메인 악역은 신도룡이겠지만, 최종보스는 남궁천일거같음ㅋㅋㅋㅋㅋ 1부 메인 악역이 왕이장->금오상인이었지만 최종보스가 서행이듯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