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건담의 아무로는 다들 안싸우는 아무로는 아무로답지 않다고 이야기함
심지어 자신이 사랑도 하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감정이 서로 있던 프라우마저도 저런소리
그런 아무로 앞에 싸우는 아무로가 아니라도 흥미를 가지고 접근한 여성은 벨토치카였음
그런 아무로에게 그런 이야기 하나도 안꺼내던 다른 인물은 미라이
한참동안 떨어져있어도 브라이트가 생각하는것, 바램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그걸 이해하려 하는 좋은 아내이자 어머니
미라이가 뉴타입이 아니란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건 뉴타입이니 뭐니를 넘어서
부부가 서로가 연결된 인연이나 그런것
혼자 있더라도 아버지의 존재를 무시하지 않고 느끼도록 가르친다
실제로 역습의 샤아에서 하사웨이는 아무리 아버지와 떨어져있어도 가족은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이야기를함
자기가 없더라도 아내가 자식들을 어떻게 하니 하는 관련되서 나온 억지 해석일지도..
하지만 일단 좋게 보자 부부라는건 이어진 존재 서로의 신뢰만 유지된다면 서로를 느낄수 있다
그런 소녀에게 그런 이야기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것
이건 후에 역습의 샤아의 퀘스가 하사웨이의 가족이야기에 자신의 가족은 그럼 왜..? 하며
상처받는 이야기로도 이어지는걸지도?
벨토치카는 지나치게 극성으로 보이지만 그러는 이유는 간단함
아무로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잃고 싶지 않아서, 격려시키고 싶어서
그렇기에 아무로가 가족같이 느낀 소중한 사람중 하나인 미라이를 지키느라 자기 목숨까지 내바치는것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는것
잘 싸우는 아무로가 아니라 아무로라면 해낼수 있을거라고
그런 벨토치카는 복잡한 심정, 아마 질투도 섞여있을지도 모르고
자신이 없는 뭔가를 보여주는 미라이에 억하심정이 있는걸지도 모르고
미라이는 그런 벨토치카의 마음을 이해하고 큰 조언을 해줌
결국 벨토치카와 아무로는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정말로 미라이가 그랬던것처럼
서로를 느끼고 하는 관계로서 그것을 계기로 아무로가 인류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
지구를 구하게 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극장판 이야기는 그런점에서 글렀어..
문제는 저런 어머니 밑에서 커왔던 아들놈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아서 잘 자라서 세상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메세지를 던진 사회운동가가 되었지 어머니 미라이는 지구연방의 특권계층에 질려서 사이드7로 홀로 이주했을 정도의 인물이고 아버지 브라이트도 에우고에도 참여하고 자기 나름대로 지온 즘 다이쿤같은 사상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까 생각하는 혁명가적 부분이 있던 인물임 하사웨이는 그런 두 부모를 닮고 그들의 마음을 배워왔기에 그렇게 싸운거지 그저 이민법이라는 눈앞의 문제가 너무 빨리 닥쳐서 하사웨이가 다른 수단이나 방법을 강구할 여유가 없었을 뿐 자신의 문제, 한계 모순 그리고 패배할 미래를 알면서도 싸웠고 그렇기에 그의 적수던 케네스는 그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그의 유지를 이어가려 노력하기로 하는걸로 끝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