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신림고 나왔는데 주변다 교복입히고 두발단속할때 신림고만 사복에 두발자유였는데
이유가 당시 교장선생님이 저런거 다 일제의 잔재라고 다 자율. 위에 댓글에도 있는 말로만 자유가 아니라. 우린 진짜 자유였던게
우리반에서 펑크밴드 한다고 하는애는 머리 길러서 반가르마 해서 왼쪽은 삭발하고 오른쪽은 단발머리로 다님. ㅋㅋㅋ
그거 그냥 선생들도 야 어느 한쪽으로만 해라 라고 말하는 정도..
근데 본문 영상처럼 다들 비행청소년화 되는것도 아니였음..
다들 그냥 평범하게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여자애들도 되려 학교에 치마입고 오는애 본적이 없음 그냥 다들 청바지입고 다님.
비싼 브랜드 옷같은거 유행하지도 않았고.. 브랜드보다는 그냥 떡볶이 코트가 유행했던건 기억남.
그리고 슬램덩크 유행 때문인지 반삭발로 스스로 머리 미는 애들도 상당히 많았음..
왜 나때는 두발 자유화고 교복 자유화고 없었나 했더니 선배들의 후광 덕이었구나!!
저런 새끼들이 나중에 나이 처 먹고 학생이면 학생답게 입어야된다 이 ㅈㄹ했을걸? ㅋㅋ
어..음.. 뭐 그럼 겨울에 반바지라도 입길 바랬나?
겨울 잠바 가지고도 메이커다 뭐다 차별한다는 썰이 나오던데 자율화 되면 빈부격차가 심하게 티나겠지
그리고 교복메이커로 차별함
그리고 저렇게 입고 다녔던 새끼들이 40년 지나니까 문화규제 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교복으로 돌아가면서 교복값 바가지가 심해서 이래나 저래나가 되어서 문제가 되었음
왜 나때는 두발 자유화고 교복 자유화고 없었나 했더니 선배들의 후광 덕이었구나!!
비바[노바]
저런 새끼들이 나중에 나이 처 먹고 학생이면 학생답게 입어야된다 이 ㅈㄹ했을걸? ㅋㅋ
사실 저때 두발자유화 규정 살펴보면 2000년대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저 세대가 지금 5~60대 세대잔아
83년에 학교다닐 세대면 몇살임?
좀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학교별로 케바케라서 널널한데는 2010년대 수준으로 푼데도 있는데 중간정도인데는 길이 5cm 귀밑 20cm 빡센데는 3cm 스포츠형아나 귀밑 5cm 기준으로 삼았음
50-60?
83에 고등학생이면 17~19살 사이니까 지금은 58~60이네.
나 중학교 올라가고 나서 교복 시작하더라. 교복은 뭐 그런데 머리카락 미는 건 정말 별로였음. 조회시간에 땡볕에 두피를 노출시키는데 그거도 고역임. 머리카락이 왜 필요한지 느끼겠더라.
정작 두발자유화라는 시절도 수틀리면 머리 빡빡미는데가 다수였다는게 함정이기는 했음https://m.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1001031743035
게임이 병이라면 믿을 새끼네
당장 나 고딩때도 3년 내내 두발 및 복장 불량으로 맞고 다니던 애들이 졸업 시즌 되니까 누구보다도 열렬하게 두발 및 복장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고 외치고 다님 ㅋㅋㅋㅋ
중학교때 토요일에 교복자율화였는데 어떻게 졸업할때까지 계속 체육이 토요일에 걸려서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체육복으로 등교했었다.
어..음.. 뭐 그럼 겨울에 반바지라도 입길 바랬나?
단을 맞춰서 안줄이고 길다는거아닐까
겨울 잠바 가지고도 메이커다 뭐다 차별한다는 썰이 나오던데 자율화 되면 빈부격차가 심하게 티나겠지
실제로도 그 논리로 다시 교복, 두발규제 했잖아
알뭐시기
그리고 교복메이커로 차별함
지구별외계인
근데 교복으로 돌아가면서 교복값 바가지가 심해서 이래나 저래나가 되어서 문제가 되었음
빈부격차 낼라면 온갖걸로 내기때문에 교복으로 줄인다고 해서 별 의미가 없어..
어차피 촌지로 지랄쳤던 것은 여전했음
그나마 요새는 교복을 공개입찰로해서 가격이 좀 안정화된 편인듯
ㅇㅇ 요즘은 모르겠는데, 나때는 아이비클럽, 스마트, 엘리트 이런 메이커 교복은 그냥 브랜드 없는 교복보다 2~3배는 비쌋음
지금은 지원금 받아 사지만 저때는 죄다 사비로 사야했지
의외로 츄리닝 입고 다녔슴 ㅋㅋㅋㅋㅋ
대학생 같아보이네 머ㅜ지
이때는 동안열풍 불기이전이라 나이들어보이는게 일반적이었음 6.10항쟁때도 중고딩들이 시위에 많이 참가했지만 사진보면 죄다 사회인들로 보이지
교복 너무 비쌌어
문교부에서 권고는 했는데 후속조치는 단기대책으로 때우거나 방기해서 벌어진일이었지 뭐...
근대 나이들고보니 교복이 짱이여
진짜 교복이 제일편하긴 했음 신분 어느정도 증명됨 옷차림 신경 쓸필요없음
ㄹㅇ.. 여자들은 치마라서 좀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도 교복이 젤 편하더라 활동복은 진짜 어디서 해처먹었는지 착용감 개 구려서 이건 ㄹㅇ 못 입고 다니겠더라 요즘 애들껀 좋아보이던데
여자들 요새 바지 입는거 자유인뎅
예전도 자유였는데 잘 안입더라고
교복이 딱히 몸에 편한 옷도 아니었지.
그리고 저렇게 입고 다녔던 새끼들이 40년 지나니까 문화규제 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 나는되고 너는 안돼
여기서 간간히 보면 40년도 안됐는데 규제하자고 난리피는 놈도 있는데 40년이나 지나서 하면 양반이지
초딩 이라며 놀려 먹는거 보면 다를것 없음. 더하면 더하겠지
뭔 비행청소년 이니 불량해 지니 라는건 개꼰대 같은 주장들이 였고...달라진건 거의 없었고 몇년 지나다 보니 의복비용이 너무나도 과다하게 지출되서 걍 다시 교복으로 가자 하고 변경됨
근데 통계상으로 청소년 범죄가장 심할때는 1997년 이때는 교복채용이 90%를 넘겼지
교복의 장점이 있긴 했어 사회에선 자아를 살짝 내려놔야 하니까 적응 훈련이라고 보면...
옷 별로 없는 사람들은 교복같은 유니폼 있는게 좋아
ㅇㅇ 학생 때는 진짜 몰개성 해보여서 싫었는데 결국엔 본인 만의 교복이 만들어짐 ㅋㅋㅋ
왜 맨날 교복말고 사복해달라는 주장 묵살되는가 이유가 저거임 이미 시헹했가 폭망했거든 지금하면 심하면 더심했지 절대 안젛아짐
근데 지금은 다시 저때로 돌아가는데도 있음 교복값이 사복보다 싸니까 입는게 좋다 논리가 수십년간의 바가지와 외투금지같은 쓸모없는 규정으로 처참하게 깨져버리는 바람에
솔직히 교복값 비싸지고 쓸모없는 규정 둘거면 대안을 교복도입권고조치 폐기하던가 제3의 대안이 나왔어야되었는데 그 시기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함 지금은 나아진거지만
그래도 요즘은 교복 나라에서 사줌 지원금 나와 옛날처럼 학부모 개인돈으로 사는거 아님..
신토불이라며 질도 안 좋은 국산꺼 강제로 쓰게 학교에서 강요하기도 했지.
저 당시2만원이면 엄청 비싸긴할듯..
당시 직장인 평균 월급이 29만원 정도이고, 7급 공무원 10호봉 실수령액이 20만원 정도였으니 2만원이면 진짜 큰돈이지.
대졸 초봉이 20만원 정도고 최저임금도 지정 안된 시대였지
교복이 훨씬 싸고 편하고 좋아. 사복은 진짜 없는 사람들 자괴감 쩖.
진짜 교복이 최고다.
고딩들 패딩가지고 급나누는거보면 진짜 교복은 있는게 좋겠다 싶어. 고딩들 톰브라운이나 구찌같은거 입고 일수가방 들고 돌아다니면 얼마나 꼴보기싫을까 ㅋㅋ
아.. 머리랑 옷이 자율이니까 얼굴만 좀 노안이면 술집이고 뭐고 다 뚫리겠구나. 범죄 어쩌고 연관이 있기는 히겠네
https://namu.wiki/w/%EB%91%90%EB%B0%9C%EC%9E%90%EC%9C%A0%ED%99%94#s-4.5.2 근데 사실 당시에도 규정상으로 2000년대와 차이는 없었음 클리앙이나 엠팍쪽 증언보니까 저때도 스포츠로 미는데는 많았다고 함
저런 머리는 당대에도 널널한곳에서 하는데였다는 얘기임
이때 문교부 두발자유화 지침이 뒷머리는 옷깃에 닿지 않거 옆머리는 귀를 덮지 않는다였고 나머지는 학교장 재량에 맡긴다는 식으로 처리해서 빡빡한데는 3cm~5cm가 기준이었다나 뭐라나 싶었지
90년대 사복 두발 자유화인 장충고 다녔는데 연병장에서 전교생 머리 밀리고 흰티에 청바지 안입으면 빠따 맞았음 ㅋㅋㅋ 운동장에서 밀때 두발 자유화는 두발로 걷는게 자유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지금 틀딱씹딸피들은 저렇게 잘 놀곤 현 청년층 탓으로 돌린거냐
사람은 평생 한결같을 순 없음 사람의 성격은 한결같을 수 있으나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나이에 따라 대우와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사실 학생인권조례 자체가 저때 두발자유화 및 교복자율화 재업 버전이기는 함
나 중딩땐, 우리학교는 사복데이라고해서 토요일은 사복입고 학교왔음
참고로 저때는 사교육을 완전히 금지시켜서 KBS3번에서 사교육 대체한다고 교육방송 틀어주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그 KBS3가 바뀐게 오늘날 틀딱이 나오는 EBS
근데 학생입장에서도 교복이 편하지않나...
그 교복이 활동하기 불편하다고 해서 나온게 생활복임
저때도 그냥 자율화 때문에 범죄가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교복재도입이 확산되고나서 청소년 범죄율이 오히러 올라가고 교실이데아와 doc와 춤을이 히트친걸보면 청소년 사치방지에 도움된다든지 교외지도에 도움된다던지 하는건 그냥 기분탓이었다는 결론만 나옴
나 고등학교때 사복이었음 3학년되니 1학년 신입생부터 교복 입히더라
써니 시대인가보다
저게 전두환 시절 군부 정권에 대한 불만을 돌리는 차원에서 실시한거죠? 프로야구 도입, 야간통행 허용과 같이. 최근에 한국사 공부했더니 기억나네요.ㅎㅎ 요새는 교복은 있긴 하나 체육복 생활복 많이 입고 두발은 적당히 자유화라 오히려 좋은 거 같네요.
시기상으로보면 국풍81이 흥행하거 서울올림픽 개최까지 이뤄지면서 삘받아서 시행한거임
똥 싸다 죽은ㅋㅋㅋ
90년대 초반 신림고 나왔는데 주변다 교복입히고 두발단속할때 신림고만 사복에 두발자유였는데 이유가 당시 교장선생님이 저런거 다 일제의 잔재라고 다 자율. 위에 댓글에도 있는 말로만 자유가 아니라. 우린 진짜 자유였던게 우리반에서 펑크밴드 한다고 하는애는 머리 길러서 반가르마 해서 왼쪽은 삭발하고 오른쪽은 단발머리로 다님. ㅋㅋㅋ 그거 그냥 선생들도 야 어느 한쪽으로만 해라 라고 말하는 정도.. 근데 본문 영상처럼 다들 비행청소년화 되는것도 아니였음.. 다들 그냥 평범하게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여자애들도 되려 학교에 치마입고 오는애 본적이 없음 그냥 다들 청바지입고 다님. 비싼 브랜드 옷같은거 유행하지도 않았고.. 브랜드보다는 그냥 떡볶이 코트가 유행했던건 기억남. 그리고 슬램덩크 유행 때문인지 반삭발로 스스로 머리 미는 애들도 상당히 많았음..
근데 학교에서도 다 알면서도 있어보인다는 전시행정적인 이유로 도입한것에 가까움 그 1990년대 초반에도 교복이 불편하다 품질 나쁘다는 얘기는 다 나왔음
아프로 파마 쩌내
근데 저 시대에도 길이만 푼 수준이었지 파마와 염색은 여전히 금지라서 일반 학교에서 아프로하면 고속도로 밀렸지 파마와 염색허용은 2010년대 이후에나 일이지
ㅎㅎ 저머리는 어느시대건 무난하진 못했을거 같아 두발자유화 해주자마자 저정도 시도를 했다는것도 멋지고 스타일도 죽이네
다양한헤어스타일짤은 좀손보면 지금도 먹어줄스타일이네.
저러다 몇년 후에 꼰대들이 저꼴 못보겠는지 대다수 중고등학교 가 자체 교복 입히기 시작함 지금의 사제 교복 시대의 시작
역시 패션은 돌고 도는구나.. 요즘 착장이랑 비슷함 컬러매치도 그렇고
근데 지금은 교복 싸?? 나 중고딩때 교복 세트가 몇십만원 했던거 같은데.. ㅈㄴ 비싸다고 생각했거든. 지금도 스파브랜드 위주로 사입다보니 교복이 싼가? 싶어서 궁금하네.
교복자유화고 나발이고 다 좋은데 강제로 교복필수화 했으면 개인이 아니라 교육계에서 사다가 입혀야지 개인이 사는게 말이 되냐? 교복 비싸긴 드럽게 비쌌음.
다시 교복 입고 싶다. 옷 사는거 지침. 매일 뭐 입고 출근해야하나 고민도 짜증
뭐 고대자료 퍼와서 저 시댄 어쨋네 해봐야 불과 몇년전 페미니뭐니 해도 좋다고 박수쳐줬으면서..ㅋㅋ
교복이 편하긴해.....
시범학교만 자율화 아니었음? 보통은 규제했을텐데..
저때는 그냥 군부독재 시선 돌릴라고 중고딩들 자율화 하는거처럼 해서 풀어준거임. 저때 부자들은 죄다 불법과외하면서 애들 공부시키고 ㅋㅋㅋㅋㅋㅋ
저 때 운동화 2만원이면 겁나 비싼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