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드풀)과 울버린은 노웨이홈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쿨타임ON]

알수록 재밌고 봐온 팬일수록 웃을 부분이 많음

스토리가 좀 엉성하다 싶지만

그런 팬서비스로 만족하면서 극장에서 나올 수 있음

근데 노웨이홈이랑 데드풀울버린 둘다 그런 부분이

장점이자 세일즈 포인트인데 한쪽은 호평이고 한쪽은 혹평인 이유?

단순한거임 스파이더맨은 대부분의 관객이 알고있지만

데드풀 울버린쪽은 아니니까 

[민트붐]

노웨이홈은 딱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에 집중했다면
데드풀은 폭스영화 전체를 알아야 해서 진입장벽이
있어서 호불호가 더 갈린듯

[구름따라흘러가며]

데드풀도 400만 관중이나 봤고 엑스맨도 시리즈 다 합치면 1000만명은 봤어. 특히나 1편은 2000년에 120만명이나 봤고.

관객이나 인지도 문제가 아니라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의 문제임. 노웨이홈은 멀티버스를 이용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매우 현실적이잖아. 악당을 치료하다가 실패하고 그 악당의 세계에 있던 스파이더맨이 나타나서 도와준다. 그리고 그 스파이더맨들 모두 사연이 있다.

근데 울버린은 우리가 알던 울버린이 아니야. 그냥 휴잭맨이지. 개그도 계속 휴잭맨 몸관리 한 이야기 휴잭맨 이혼한 이야기 이걸로 나가는데 우리나라 관객들은 "???"를 띄우는 거지.

[구름따라흘러가며]

노웨이홈에서 스파이더맨이 커스틴 던스트 언급하면서 뱀파이어와 인터뷰 드립치고, 엠마스톤이랑 결별한 이야기했으면 사람들이 재밌다고 박수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