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퍼건 40화에서 데긴이 지온 공국을 세운 이유가
지온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힘
그리고 그런 공국을 독재국가로 바꾼건 기렌과 키실리아라 데긴이 지목하지
소설판의 기록을 보면 젊은 기렌은 데긴과 같이 지온의 정치운동에 참여했고
양측 모두 지온의 사상에는 동감하나 지온이란 정치가는 잘해봐야 선동가로 끝나고 민중운동에 그칠거라 생각했다 나옴
결국 지온으로는 지온의 이상 실현이 무리니 지온 공국이란 독립국가를 세워서 해야한다고한게
지온 공국 건국인거임
토미노 메모에서 나오는 내용으로는
데긴이 지온 공국을 세워서 지온의 이상을 실현하려 했다
과도한 인구의 조정과 지온에 의한 연방 통치
라 적혀있음
그리고 기렌은 데긴의 이겨서 어쩌란 말에
"모처럼 줄어든 인구입니다. 이 이상 늘리지 않고 우수한 인종(아마 뉴타입)만 남길겁니다 인류의 영원한 존속을 위해
지구권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섭니다"
데긴에겐 실권도 없고 기렌이 그런 데긴에게 속일거란 생각은 안듬
오히려 기렌은 정치적 동지였던 데긴에게는 인간적인 태도를 보인단 분석도 있음
애초 그런 기렌과 샤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롯조 로나가 따르는 귀족주의가
f91에서 이름만 바꾼 뉴타입주의, 사실상 지오니즘의 재탕이란걸 생각하면 기렌이란 인물은 연방이란 악과 인류가 처한 문제의 해결을 한답시고
지나치게 과격한 수단을 가져온 타락한 혁명가일 뿐임
쓰니 혹시 지식공장장 봐?
뭘 보고 다니는건지 참.
쓰니 혹시 지식공장장 봐?
근거 적은거 보면 알듯 원작 애니와 소설, 감독 제작 메모등에서 나온 이야기임 결국 기렌이란 인물은 사회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과격한 해결방식으로 해결하려던 악당이란게 토미노옹의 의도한 케릭성이란거
뭘 보고 다니는건지 참.
하는 소리가 진짜 지식공장장 보고 다니던가 본인인가 둘 중 하나 같은데
원본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임 놀랍게도 작중에서 샤아가 연방이 자비가를 부수는걸로는 정의가 아니라 이야기한것도 연방과 계속 싸우려 하던 이유도 결국 연방이 적이란 이유고
기렌이?
기렌을 샤아로 바꿔도 사실 샤아는 덜 했을뿐 논리는 똑같아짐 역샤 시점에선 지온이 하려던건 어디까지나 정부가 열심히 해서 인구수 조정과 지구 관리 제대로 특혜로 지럴질 하지말고 잘 해야 한단걸 단순히 기렌은 아 인구수 타노스 시키고 연방정부 개처렴 처부수고 민주주의가 문제같으니 독제로 쇼부보자 같은 개소리 한거란거
히틀러의 꼬리같은놈이?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정의라 믿고 행동할때가 제일 위험한법이란 이야기임 저게 올바르단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두고 학살이나 그런걸 고르는데 그걸 정의라 믿고 실현하는게 제일 위험한법임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인류의 반절을 죽여버린다는 소리를 하는 시점에서 그냥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독재자의 궤변에 불과한거고 이미 지온 다이쿤의 사상에서 백만광년 떨어진 왜곡이지
ㅇㅇ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과적으론 왜곡이 맞지만 그걸 본인은 그게 정말로 올바른 방법이라 믿고 50%의 인구를 학살했다 그게 공포란게 핵심인거임 더 나아가 샤아 아즈나블조차도 역습의 샤아에선 그러려 한다고 아무로에게 당당히 밝혔고 농담 아니라 전일담에 해당되는 부분, 인게이지서도 영상화 되었는데 소설판에서 기렌이 말한 너무 많이 죽인게 아니라 아직 덜죽였다는 대사까지 똑같이 따라함 거꾸로 아무로나 브라이트도 문제의식 면에서는 과도한 인구문제, 지구 이민의 태만한 진행 문제에는 지적하지만 이들은 내부에서 온건한 개혁을 꿈꾸는거고
샤아가 기렌의 대사를 따라했다고 해도 둘의 본질은 완전히 반대임 기렌은 인류 타노스가 진짜로 정답이라고 믿고 실행하는 진또배기 싸이코인 것이고 반대로 샤아는 본인의 행동이 차선책도 아니라 차악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의 미혹과 프레셔에 짓눌려서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함
글쎄.. 결국 둘 다 과격한 수단으로 혁명을 일으키려는 악당일 뿐임. 아무로가 샤아에게 지적한 인텔리는 언제나 과격한 행위만 한다고 지적한것도 결국 기렌과 샤아 양측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임 역습의 샤아의 샤아가 미혹을 안버렸다 버렸다 이야기 하는거도 솔직히 그 미혹을 버린 샤아 최강론도 그렇고 그렇게 미혹을 버린 샤아가 정말 이상적인 인물상인가, 최강인가, 선인인가에 대해 나는 회의적임 그런 미혹으로 가득차 망설이기만 하던 크와트로 버지나 시절의 샤아는 사회적으로 보면 어른임, 사회에 적응하거나 적응하려 하고 과격한 수단 대신 자신이 할수 있는일에만 치중하며 과욕부리지 않는 그런 인간 근데 미혹을 버린 샤아가 최강이되서 아무로도 그냥 죽일수 있단 표현부터가 그런 미혹 버리고 하는건 과격한 수단밖에 없단거지. 샤리아불의 조기종영 안되고 역할 축소 안되었을때의 모습부터도 어른스러운 뉴타입의 모습은 뭐던 다 해내는 초인도, 지도자도 아님 그저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본질을 알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마음고생하며 자기 할일을 하며 아무로와 샤아 양측에게 영감을 주는 선량한 사람이었음 그걸 생각하면 미혹을 버린 샤아는 결국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에게 자신의 과오를 심판할 권리를 주고 아무로의 적수 샤아 아즈나블로서 정정 당당한 승부란 미혹마저 내버리고 냉정하게 지구를 한랭화 시키고 우주 인류조차 숙청해서 강제적으로 지온이 원하..진 않겠지 자기 딴에 원했을거라 생각하는 자기만족만으로 그칠 인류의 변혁을 추구할 실패한 혁명가이자 인텔리일 뿐일거임
다른글에선 우주세기 절대 악이 지구연방이라 했는데 그럼 그런 절대악을 이기는 이야기는 어떤가 싶은데 그런건 흔적밖에 없지만 의도는 명확하지 진정한 뉴타입 1호로 각성한 쥬도가 인류 전체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그걸 통해 인류들은 전원 우주 이민의 각오를 다지고 우주에 나설 준비를 하며 그걸로 인류 전체가 뉴타입으로 각성해나간단 이야기인데 결국엔 인간의 사회가 낳는 사라지지 않는 딜레마와 고민에 대해 과격한 수단으론 자기만족만도 못할 뿐 궁극적으론 인류가 각성해서 인류 전체의 각성으로 나아가 변혁해야 한단게 주제니까 미혹을 버린 샤아도 결국 샤아란 이름부터 미혹이자 가면일 뿐임 그런 가면속에서 악당이 될뿐인 어리석은 인텔리 그게 기렌과 대체 뭐가 다른가 하는거임
위에 애들은 결국 기렌의 이상을 실현하려 한다=선으로 보지만 단순히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지 지오니즘이라 해봐야 결국 현실의 과도한 인구수 문제, 환경오염문제같은 현실적 문제의 메타포일 뿐임 그거에 대해 문제 의식을 지닌 사람중 하나가 기렌이지만 그 방법이랍시고 대량 학살과 독재정치를 하겠다 한단 이야기를 제목대로 쓴것일뿐임 지오니즘이라 해도 새로운 사상이나 개념이 아닌 인류가 지금 심각한 문제 있어요라는 주장일 뿐이고 그에 대해 등장인물들중, 특히 주요 인물들중 그것에 대해 아니 인류는 문제없다 이대로 가도 타락해도 상관없다 하는 인물들은 없음 모두 다 그래 인류가 가진 문제는 심각하고 인정하고 바뀌어야 한다는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니들처럼은 하면 안된다고 싸우는게 건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