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지도를 보면
서쪽으로는 발트 해,
남쪽으로는 흑해,
동쪽으로는 동해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중 발트 해는
사방이 나토 국가로 둘러싸여 있어서
해군 발이 묶여있는 상황이고,
흑해도 터키가 잠가라 해협 시전하면
사실상 독 안에 든 쥐가 됨.
그나마 낫다는 동해도
한국과 일본 해군이 가로막고 있어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러시아가 북극해 개발에
그렇게 기를 쓰고 달려드는 거임.
북극해 빼면 사실상
해군 활동이 불가능한
지리 요건이거든.
실제로 러일전쟁 패배 원인도
영국의 방해 때문에
아프리카를 빙 둘러와서
해군이 지친 게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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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시대 소련해군 최정예는 북해함대였지라.
알래스카 안 팔았으면 일부 해결되었겠지만 팔았죠? 그것도 아주 싼 값에.
흑해, 발트해, 대한해협의 좁은 골목들로 꽉꽉 막힌 나라
실제로 이번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흑해함대는 꽤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유럽과 터키에서 틀어막아서 삥삥 돌아서 온 러시아 보충 함대가 흑해로 못 들어가고 결국 다시 돌아가기도 했지
근데..사실상 지들이 ㅈ같게 군것에 반작용 아님? 영토랑 영해끼리 안붙어 있는 나라가 있나
땅이 넓으니 해군수요가 많아지고 그에따른 예산도 많아지는 악순환
당시에는 잘팔았다 싶었는데 거기에 석유 우라늄 등등이...
구소련시대 소련해군 최정예는 북해함대였지라.
가뜩이나 시궁창인데 주력함들 우러전이랑 기타등등으로 용궁가서 이제 강한루씨해군도 옛말이 되버림 믿을건 잠수함 전력인데 요즘 얘네도 메롱함
실제로 이번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흑해함대는 꽤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유럽과 터키에서 틀어막아서 삥삥 돌아서 온 러시아 보충 함대가 흑해로 못 들어가고 결국 다시 돌아가기도 했지
흑해, 발트해, 대한해협의 좁은 골목들로 꽉꽉 막힌 나라
알래스카 안 팔았으면 일부 해결되었겠지만 팔았죠? 그것도 아주 싼 값에.
소서리
당시에는 잘팔았다 싶었는데 거기에 석유 우라늄 등등이...
미국 : 알래스카의 풍부한 나무 개꿀 ㅋㅋ 어? 금도 있고 석유도 있네?
안팔면 또 거기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문제라...
러시아가 그당시에 잘판거임. 유럽이랑은 한참 떨어져있는데다가 하필이면 그당시 주적인 영국땅인 캐나다와 붙어있어서 어차피 곧 뺏길것 같으니 판것. 자원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러시아가 개발할 상황도 아니었고
알래스카도 루이지애나도 당시에는 합리적인 판단이었지. 당시에는...
ㅇㅇ 영국에게 뺏기느니 영국과 사이 안 좋은 미국에 팔자 라는 판단이었지. 하지만 러시아 입장에선 대대로 아쉬울 수 밖에 없는 판단 ㅎㅎㅎ
그거 가지고 있었어봐야 유지 못함 지금쯤 캐나다 땅이 됐을듯
싼거 아님 당시에 거기 지킨다고 군사력 투입해서 들어갈 돈 생각하면 절대 저렴한게 아니야
땅이 넓으니 해군수요가 많아지고 그에따른 예산도 많아지는 악순환
온난화계속더ㅣ면 어찌될랑가
전쟁안하면 평소에 헤쳐먹은것들때문에 모가지가 날아가는 나라
러시아가 너무 넒어서 그럼 대충 반으로 쪼개면 괜찮아질 거야
근데..사실상 지들이 ㅈ같게 군것에 반작용 아님? 영토랑 영해끼리 안붙어 있는 나라가 있나
그렇긴 해
기술 발전도 큰 몫을 함. 근대까지만해도 대포 잔뜩 실은 거함이 해협을 지나가면 군사력 약한 소국들이 뭐 어쩔거임. 근데 1차대전즈음부터 기뢰가 발전해 많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아무리 군사력이 약한나라라도, 자기네 해협을 무단으로 지나려는 군사강국의 강려크한 군함에 엿을 먹이는 일이 충분히 가능해졌거든. 1차대전때의 그 ''갈리폴리'때도 오스만투르크(터키)는 유람선에 가까운 조그만 순찰선?외엔 제대로 된 해군이랄게 아예 없었지만, 그게 죽어라 기뢰를 해협에 깔아서 영/프의 1선급 전함들이 줄줄이 박살이 남. 그리고 세월이 좀 더 흐르자 이젠 공대함/지대함/함대함 미사일이라는 물건이 튀어나왔고. 거기서 좀 더 시간이 흐르자 소형 고속 자폭보트가 나옴. 이제는 아예 테러조직이나 반군에서도 운용 가능한 자폭드론이라는게... 이젠 좁은 '해협'을 군사강국이래도 맘대로 안전히 지날수가 없슴.
터키는 보스포러스 해협 못막음. 국제협약으로 묵여있는거라. 그래서 지금 터키가 새로 운하 파려고하는 이유중 하나가 저거임. 사실상 물량은 많은데 자신들이 관리도 못하게 막는중이라
문명게임 할때도 바다도시에 해군없으면 ㅅㅂ 그쪽으로 다 상륙전 펼쳐서 좇같음 그렇다고 포기하면 해상무역 막힘
지구온난화오면 진짜 북극해로 다뚫어버릴수있음
그래서 발트해의 경우는 칼라닌그라드에 미사일 기지가 있음
이렇게 해군키우기 힘들면 걍 철도망 촘촘하게 연결해버리면 되잖아
저 다르다넬스 해협은 배틀딱에서 수도없이 많이 봤지
잘만 하면 육군이 해군을 막을 수 있는 곳 뿐이라ㅋㅋㅋㅋ 그래서 지구 온난화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러시아라고 하더라. 북극해가 녹아서 항로만 생기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엄청나게 이점이라서. 문제는 이제 전쟁으로 북극항로가 생겨도 과연 상선들이 얼마나 드나들까 싶다는 거지. 북극항로 생기면 가장 많이 이용할 나라가 우리 아니면 일본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