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호기심이 생겨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근대라는 건 감성과 종교의 지배에서 벗어나 이성과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로의 전환인데
이러한 문명의 발전이 가져온 문제들, 환경오염이라던가 인간관계의 파괴라던가
이런 걸 근대의 위기라고 할 때
지속가능한 근대성이라는 건 저 위기요소를 어떻게 극복하고
문명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이런 얘기 같음.
이 근대성이라는 것이
서구에서는 이것이 사회 내재적으로, 자발적으로 발생한 반면에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정도를 제외하면 열강들의 필요에 의해
그러니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차이가 생기는 거지.
근데 한국은 이 중 한쪽으로 분류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이건 아마 시작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받아들여졌지만
이후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인 스스로의 발전의욕과 그 결과에 의한 게 아닐까
이 정도로 이해했음.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건드릴 수 없는 올드머니들이 시장을 유지하고 있자너.
동남아나 중국, 러시아는 독재든 체제 전복이든을 통해서 새로 부상한 뉴머니들이 올드머니로 전환되며 시장이 안정되고 있고.
근데 우리나라는 체제 전복이 계속 되어 올드머니와 뉴머니가 혼재되어있자너.
우리나라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나 이념들까지 이렇게 전복이 잦다는 말일지도?
대충 중국, 동남아, 남미, 러시아 이런 애들보다는 선진국이지만 미국, 일본, 유럽만큼은 아니다 이런 소리 아닌가?
지속가능한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깐 그렇지
이게 찾아보니까 지속가능한 근대성이라는 말이 사회학 쪽에서 쓰는 용어 같은데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ㅇㅇ 그니깐 한국은 저게 없다는 부정적인 뉘앙스같은데 이게 맞나 싶은거
한국에 그게 없다는 얘기보다는 미국, 일본,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구적 근대성과 중국, 동남아, 러시아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적 근대성 그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또한 양쪽의 특성을 모두 보이는 미묘한 형태.... 이런 의미 같음.
괜히 호기심이 생겨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근대라는 건 감성과 종교의 지배에서 벗어나 이성과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로의 전환인데 이러한 문명의 발전이 가져온 문제들, 환경오염이라던가 인간관계의 파괴라던가 이런 걸 근대의 위기라고 할 때 지속가능한 근대성이라는 건 저 위기요소를 어떻게 극복하고 문명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이런 얘기 같음. 이 근대성이라는 것이 서구에서는 이것이 사회 내재적으로, 자발적으로 발생한 반면에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정도를 제외하면 열강들의 필요에 의해 그러니까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차이가 생기는 거지. 근데 한국은 이 중 한쪽으로 분류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이건 아마 시작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받아들여졌지만 이후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인 스스로의 발전의욕과 그 결과에 의한 게 아닐까 이 정도로 이해했음.
내용만 보면 생각할거리가 많긴한데 문제는 저게 한국이 왜 세계에서 가장 헬같은가라는 이야기중에 나온거라서 좀 혼동옴 ㅋㅋ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건드릴 수 없는 올드머니들이 시장을 유지하고 있자너. 동남아나 중국, 러시아는 독재든 체제 전복이든을 통해서 새로 부상한 뉴머니들이 올드머니로 전환되며 시장이 안정되고 있고. 근데 우리나라는 체제 전복이 계속 되어 올드머니와 뉴머니가 혼재되어있자너. 우리나라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나 이념들까지 이렇게 전복이 잦다는 말일지도?
영영사전에서의 저 모더니티라는 의미는 현대적인 삶의 질, 현대적인 삶이나 사고방식 이라고 나오네요
그럼 한국은 블루팀이나 레드팀이 가지는 지속되는 현대적인 삻이 없다는 소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