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파트의 정신 이상한 노인 또 시작이네.
24.11.05 (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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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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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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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아파트에 정신이 이상한 노인이 있는데, 여름에는 더운데 아파트 복도 창문 닫고 다니고 겨울에는 창문을 열고 다님.
역시나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창문 열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춥다고 닫으면 소리 지르면서 난동을 부림.
오늘도 해 지고 나니까 추워지는데 창문 열고 다니다가 기침 엄청 하네.
온도 내려가면 자기가 제일 나약한 거 모르는 건가.
하긴, 그걸 판단할 수 있으면 멀쩡한 사람이겠지.
냅두면 어느날 복도에서 쓰러져 있을지도...
냅두면 어느날 복도에서 쓰러져 있을지도...
그게 제일 무서움.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345464788
일단 경찰도 오고 소방서(집에서 담배 피우다가 화재경보 울린 적 있음)에서도 왔었지만 달라지지 않고 있는 상태.
복도식이면 아파트라도 수도 얼어서 터질수도 있는데 뭔짓이지
관리실에서도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모양이더라. 일단 제 정신은 아닌 게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