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시즌, 하단 공격로 개방
약 1주일 전에 2018년 게임플레이에 대한 저희의 목표 몇 가지를 담은 개발자 일기를 올렸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위 영상에서 언급한 것 중, 하단 공격로로 가서 초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챔피언의 선택지를 더욱 넓히려는
계획에 대해 좀 더 설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저희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이야기도 했지만, 하단 공격로로 가는 원거리 딜러가 아닌 챔피언을 적절히 지원하는 데에 필요한 노력을
들이지는 못했습니다. 그 결과, 효율을 생각한다면 원거리 딜러를 선택해야 하는 게임 추세가 되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가 이 사항을 지적하며, 특히 저희가 다양성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팀 구성에서 가장
변하지 않는 부분은 그대로 둔다고 목소리를 내어 주셨습니다.
오는 미드시즌에서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이 부분을 변경해서, 하단 공격로에 원거리 딜러가 없거나
게임에 아예 원거리 딜러가 없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팀 구성을 위한 선택일 수도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지금도 변경할 수는 있지만 그 전에 아직 많은 부분을 다듬어야 합니다. 다듬을 부분에는
하단 공격로의 비 원거리 딜러를 위한 아이템, 비 원거리 딜러와 함께 더욱 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한 서포터 일부 조정을 비롯해, 포탑이 피해를 받는 방식까지 포함될 수도 있을 겁니다. 전체적으로 저희는
개별 챔피언을 하단 공격로로 보내기 위해 변경하는 것은 삼가려고 합니다. 이 변경은 하단 공격로에 다른
역할군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하단 공격로에 가는 챔피언의 체계를 변경하려는 것은 아니니까요.
현재 계획 및 조사를 막 시작했을 뿐, 전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작업 중입니다. 적어도 변경 초기에는
하단 공격로에 서는 다양한 비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지원하겠지만, 그 중에는 여전히 하단 공격로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역할군도 있습니다. 예컨대, 마법사 챔피언 대부분이 하단 공격로에서 효과적인 선택이
되겠지만, 전투형 암살자는 적합하지 않겠죠. 하단 공격로 개방의 첫 시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시간을
두고 다른 역할군에도 점차 개방해 나가려고 합니다.
원거리 딜러가 없는것이 더 효율 있게 선택을 하게 해준댔지 원딜 팔다리를 짜른다는 말은 없잖아 ㅠㅠ
다듬으려고 한다면 더 다듬고 내놓던가.. 이게 뭔 개판이냐
기계적 다양성 추구 외에 하단 공격로 개방을 추구해야 할 이유가 뭐가있을까? 타챔프가 ADC 자리에 들어오는거 좋다 이거야. 그럼 당연히 원딜들도 타 포지션으로 갈 수 있게 해줘야지. 아 이미 코르키 같은애들 미드로 쓰이지 않냐고? 걔들을 ADC 로 봐야하나? 왜 ADC 자리 탈출한 원딜챔프들이 ADC 자리에선 안쓰이는걸까 생각을 안해보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치나 지금 그럼 원딜 다시 롤백해놔라
원딜 팔다리 다 토막살인해놓고 이제와서 다른챔프를 더좋게하겠다는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