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패왕색이 없던 손무는
손자병법및 본인의 일화에서
패왕색이 없는 대부분의 장수가 지휘권을 잡았을때
가혹한 군법과 본보기로 군율을 잡는 방법을 선보였는데
타고난 패왕색이 없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따르지 않은 것이다.
이와 대비되는 한니발 바르카의 경우
세계사적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명장답게 패왕색이 있었으니
그가 이베리아 반도를 출발해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진군했을때
29세에 불과했었고
부하들조차 용병으로 계약된 관계였음에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휘하 용병들을 장악해서
용병들도 자발적으로 한니발을 존경하고 조심스러워했고
로마측 기록에도 한니발이 15년 동안 부하들을
특별히 학대하거나 모질게 굴었단 기록이 없었다.
하지만 손무가 없었다면 오나라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