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극심해어
추천 1
조회 31
날짜 18:57
|
Hifumi Daisuki
추천 2
조회 57
날짜 18:56
|
플레이그마린
추천 14
조회 148
날짜 18:56
|
정의의 버섯돌
추천 4
조회 94
날짜 18:56
|
토네르
추천 2
조회 52
날짜 18:56
|
사시미오
추천 0
조회 28
날짜 18:56
|
천수천수
추천 6
조회 55
날짜 18:56
|
올마인드
추천 0
조회 44
날짜 18:56
|
듐과제리
추천 6
조회 98
날짜 18:56
|
강등처형인
추천 0
조회 27
날짜 18:55
|
똑똑한 헤이민🌽💫☄️
추천 9
조회 86
날짜 18:55
|
로세릭
추천 0
조회 35
날짜 18:55
|
루리웹-5948695497
추천 1
조회 67
날짜 18:55
|
놀란 모몽가
추천 0
조회 14
날짜 18:55
|
M9A2
추천 0
조회 20
날짜 18:55
|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추천 5
조회 84
날짜 18:55
|
Prophe12t
추천 5
조회 88
날짜 18:55
|
Baze_rald
추천 3
조회 38
날짜 18:55
|
책중독자改
추천 3
조회 57
날짜 18:55
|
부들부들시
추천 0
조회 41
날짜 18:55
|
こめっこ
추천 0
조회 126
날짜 18:55
|
루리웹-3674806661
추천 0
조회 37
날짜 18:55
|
데스티니드로우
추천 0
조회 30
날짜 18:55
|
佐久間リチュア
추천 0
조회 43
날짜 18:55
|
여우 윤정원
추천 0
조회 37
날짜 18:55
|
이젠정말운동뿐이야
추천 9
조회 131
날짜 18:55
|
바코드닉네임
추천 4
조회 117
날짜 18:55
|
멀티샷건
추천 1
조회 148
날짜 18:55
|
트루 유교식 제사법
오히려 너무 과해져서 나라에서 지정해준 거긴 한데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건 맘에 안 들긴 함
어차피 산사람 먹자고 한다면서 그냥 하시드라
애초에 제사 상차림 기준도 군부정권이 저래 정해놓은 이유가 존나 쓸때없이 쌓는다고 해놓게 저거임 ㅋㅋㅋㅋ
개가튼거 꼴보기싫어서 제작년부터 안하고 여행감
은근슬쩍 경쟁 붙어서 그렇겠지
아무리 하지마라 하지마라 해도 '공식이 뭘알아!' 그러면서 상다리 휘어지게 차림
개가튼거 꼴보기싫어서 제작년부터 안하고 여행감
트루 유교식 제사법
무관복
아무리 하지마라 하지마라 해도 '공식이 뭘알아!' 그러면서 상다리 휘어지게 차림
凸ಠ益ಠ)凸
어차피 산사람 먹자고 한다면서 그냥 하시드라
그런 풍토가 조선 말기 쯤에 양반을 사고팔면서 생기기 시작한 거라고 들었는데. 맞나?
언제부터냐는 다양한데 요즘은 6.25전후로 추측하더군요 6.25 전후로는 양반 가문 조차 전부 박살나고 고향이고 뭐고 다 박살나면서 뼈대있는 집안이라는걸 따로 증명할 방법이 없어지면서 과도한 상차림 이 주류가 되고 여기서 과소비를 막으려고 국가가 정한 상차림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하긴. 식당 밥그릇조차 통제하려고 했던 시절이니 그럴만 하네요.
양반전 소설만 봐도 한국전쟁 전후로 생겼다는건 헛소리 같은데
전은 제사음식이라기보다는 가족들 모이고 하니까 맛있는거 해먹자는 취지에서 부치던 건데 어느순간 이게 명절음식의 대표 자리를 꿰어차 버린...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에 적(炙)이 있는 게 맞긴 한데, 여러 음식 중 하나일 뿐이지 전부치느라 명절 다 보내고 할 정도의 음식은 결코 아님.
조선시대에는 자격 없는 곳에서 제사 지내면 역모로 잡혀가 몰살 당할 수 있었습니다. 왕 또는 왕이 지정한 곳에서 하는게 제사라 아무집안 에서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가 조선 망하고 권세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바뀌고..
애비 박씨때 만든 '가정의례준칙법'. 명목상으로는 관혼상제의 허례허식을 타파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소한 저 정도는 해야 하는구나'라고 제삿상의 하한선을 높여버렸지.
제사 어떻게 지내야한다 갑론을박 하던건 조선시대부터 이미 있던 일이고, 그래서 각자 적당히 집에서 하던대로 하라는 취지로 나온 말인 가가례(家家禮)가 이미 현종 대에 나온 말인 걸 보면 제사절차에 대한 논쟁과 과도한 제사차림의 폐단 등은 조선말이나 한국전쟁 이후에 제한적으로 발생한 허례허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사 절차 자체는 조선시대에도 이미 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1293
배는 역시 필수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국정 공기밥' 크기도 그 시절에 나온 물건. 쌀 모자라니까 밥 작작 처묵으라고 나라에서 정한 밥그릇 크기. 아빠는 남의 제삿상에 밥그릇 크기 멋대로 정하고, 딸은 핸드폰 가격 할인 막고... 참 재미있는 집안이지.
국가에서 공기 크기를 정한 건 맞는데, 취지는 오히려 반대임. 음식점에서 밥 양 가지고 장난질을 자꾸 치니까 밥그릇 크기를 규정하고 반드시 이 그릇의 2/3이상을 담도록 규정한게 시초임. 지금은 그 규정은 폐지됐지만 경로의존성 때문에 계속해서 비슷한 밥그릇을 쓰고 있는 것.
퇴계 이황 와이프가 제삿상에 올려진 배를 쓱 집어갔다고 구설수 나온 일화도 있고 하고, 기후 바뀌기 전까진 한반도의 대표적인 과일이었으니깐
역사를 밈이랑 정치병으로 배우면 안됨.
실체험인데? 그 시절에 어르신들이 제사상에 뭐 이런거까지 놓으라고 하냐고 뭐라 그랬었고, 식당 밥그릇이 왜 이렇게 줄었냐고 얘기하던 게 기억남.
은근슬쩍 경쟁 붙어서 그렇겠지
”상차림은 형편에 맞게“ 라고 말하자 “간단하게 차리면 우리집 형편이 나쁜걸로 보여!!” 로 받아들여짐
오히려 너무 과해져서 나라에서 지정해준 거긴 한데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건 맘에 안 들긴 함
저땐 저게 간소인게 공포
근데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 명절에 모이면 아이들까지 20명은 모일건데 제사 끝나고 같이 밥 나눠 먹으려면 저정도 양은 해야 배불리 먹었을듯
차례는 이름부터가 차마시고 어 그러는거라고 제사는 집안 전통따라 다 다른건데 공통규격이 웃기는거고
애초에 제사 상차림 기준도 군부정권이 저래 정해놓은 이유가 존나 쓸때없이 쌓는다고 해놓게 저거임 ㅋㅋㅋㅋ
차례의 차는 tea이다
car인줄
조상님 은혜많이 받거나 식구많으면 많이해도 되지.
향만 피우고 절만 하면 그만이지 저렇게 음식 준비하는거 되게 바보같음
홍동백서, 조율이시... 전부 일제 강점기때 나온 근본 없는 제사상 차림. 특히나 족보를 사서 양반된 상놈 가문들이 제사를 해도 뭔가 뼈대있는 집안은 그럴듯 해야 한다는 강박에 격식을 차린다고 억지로 만들어낸 허상이 홍동백서, 조율이시에 제사때마다 온갖 전은 다 부치고 9첩반상을 넘게 제사상 차리는 허례허식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음.
일제? 군사독재 시절일건데?
일제때부터 근본없는 집안들이 거창하게 차리는 제사상을 총정리해서 그나마 간편하게 차리라고 홍동백서로 정리해준게 군사독재 시절임.
애초에 공자님도 남의 제사는 항상 여러가지 물어보고 시작했다.
무엇보다 '제사'를 지내는 것은 있는 집안의 몫이지 예전에 우연히 들은 것중 하나는 본래 없는 집안이 제사를 지내는 것은 흉이라고 들은 기억이 예전에 들은 적이 있네... 오히려 스스로가 번창하고 벼슬자리에 오르고 나서 그때 조상님을 찾아 뵙고 예를 갖추는거라고
원래 제사라 함은 조상이 좋아하시던 것을 현재 마련할 수 있는대로 올리는게 정상적이었지 그래서 가난한 양반들은 물에 만 밥이나 차 같은 것을 올리기도 했다...고 들었어 성직자가 제사 이야기 하니까 좀 뭣하긴 한데 뭐...그냥 그렇다고
닉의 상태가... 아니 예비 성직자님이 이런 마굴에서 활동하시면 안 됩니다... 어서 도망가세요
괜찮아요 ㅋㅋㅋ 이런 마굴에 있는 사람들도 알아야 전도를 하건 기도를 하건 할테니 ㅋㅋ
그것도 그렇군요 테러짤 잘 피해가시길 기원합니다
ㅈ토피아야 뭐 대부분 적응했어요 ㅋㅋㅋㅋ
크아악
근데 당시에 너무 허세식으로 거하게 제사상 차리는게 범람하니 아껴보자고 정부 차원에서 만든거라.. 뭐 권위주의 정부때니 가능한 일이긴 하지..
제사 왜 지내는지 설명 못하는 사람이 99% 왕가가 없으면 제사도 무의미한데 그것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99% 애초에 제사를 지낼 자격이 있는건 황제뿐이라는것도 모르는 사람이 99% 왜 하는지도 모르고 카피해놓은 싸구려 양산형 제사지.
유교국가 조선을 개ㅂㅅ으로 만드는 소리하네.
조선시대에는 왕이 있었고 왕가가 있었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는게 이치와 도리에 어긋남이 없었다. 대한민국에 왕이 있냐 왕가가 있냐.? 둘 다 없지.
저게 반쯤은 제사상 줄여라라는 의미도 있던거긴 하지
무슨 아들 고시합격한 잔칫상 차리는 수준으로 제사상을 차리니, 이거에 맞게 좀 줄이시오 한 의미가 컸어서.
당시에는 아직 못살때라 상한선을 정해놓은거고 근데 세월이 흘러 먹고살만해지고 느슨해지니까 저 기준을 하한선으로 아는 등신들이 나오면서 지금 이 모습이됨.
나 어릴땐 제사는 그냥 형식적인 요식행위고 가족들 모이니까 맛난것만 잔뜩해서 먹었던 기억이 남 ㅋㅋㅋㅋㅋㅋ 간소하게 하긴 힘들었어 다 먹고 싶어서 하는거라
굳이 차린다면 모인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거로 준비하는게 맞다고 봄 좋은 조상이면 자손들이 맛있게 먹는 거 보고 좋아하겠지
제사상만 차릴 거면 상관없는데 전만 한푸대기 해서 또 나눠주면 며칠간은 전만 먹어서 니글더려죽을 것 같음
여자들은 전 부치고 남자들은 고스톱 치던 구시대 문화는.... 이제 없어질 시대가 됐지
우린 이제 안해서 너무 좋다. 사먹는게 맛있는데 고생 생각하면 돈차이도 나는거 같지도 않음.
(남의 제삿상에) 감놔라 대추놔라의 어원이기도 하지, 제삿상 간섭은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친척이라는 양반들이 이런저런 참견 해대는거부터 맘에 안듬
뭔가 넷상에선 홍동백서니 뭐니 하는 거창하게 하라는 무슨 지시거나 간섭질이라고 알려지지만 실제론 제삿상차림으로 ㅈㄴ게 경쟁하고 과시욕부리는거 제한하고 검소하게 만들려고 나온 것. 홍동백서가 검소한 상차림이었을 정도로 막나간 우리네 조상님들.
근데 우리집이 큰집인데, 큰집 입장에서보면 차례상은 걍 하면됨 사실 반찬 몇개뺀다고 훨씬 널럴해지는것도 아니고 가격 너무 오른 아이템은 알아서 빼고있고 근데 손님이 끝없이 오니까 손님 대접이 더 빡셈. 역시 이럴떈 선진 스웨덴 문화를...
제사랑 차례랑 구분하라는거 아녀
만약에 내 제사를 지내줄 사람에게 훈수를 둘 수 있다면 쿼파치 세트, 맛초킹 윙봉만 올리고 나머진 너희 먹고싶은걸로 채우라고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