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암군 폭군 상당수가
무능이 원인이 되어서 일을 키운게 많은데
수양제 같은 경우 사실 왕자였던 진왕시절에
형제들 중 가장 똑똑했었기에 주목받았다.
거기에 고구려에 꼬라박기전에
돌궐, 베트남, 토번으로의 원정까진 어찌어찌 성공시켰듯이 군재가 없는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일반인보다 똑똑했기에 탄탄했던 제국을
본인이 철저히 다 말아먹을 수 있었다.
[유머] 수양제가 다른 암군&폭군들과 가장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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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 입장에서는 망군이지만 '중국'이라는 큰 틀로 잡으면 대성공이지 ㅋㅋ 대운하 덕분에, 설탕 하나만 봐도 수백년 뒤 명나라에서 시장바닥에서 사먹는 싸구려 음식이라고 할때 조선에서는 엄청 귀한 음식이 되었으니...
몇몇 학자들은 대운하 공사 시작 때만 해도 명군으로 가는 첫 걸음이었다고 평하더라
고구려만 안박았으면 고구려도 알아서 무너졋을 거임 ㅋㅋㅋㅋㅋㅋ
역사 대대로 유용하게 써먹었으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중독된거구만
대운하 때문에 당나라가 요긴하게 써먹어서 고구려 멸망시키는데 한몫하지
사실 청나라가 망조든데는 외세의 침략도 권력층의 부패나 무능보다도 19c 중반 황하대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대운하를 못쓰게되어 국내유통망 물류망이 타격을 입은게 더크지
내원어르신이 용상에 앉아계신다
후삼국 > 고려(용상이 눈앞) > 조선(용상복귀 하필이면..)
몇몇 학자들은 대운하 공사 시작 때만 해도 명군으로 가는 첫 걸음이었다고 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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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대대로 유용하게 써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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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 입장에서는 망군이지만 '중국'이라는 큰 틀로 잡으면 대성공이지 ㅋㅋ 대운하 덕분에, 설탕 하나만 봐도 수백년 뒤 명나라에서 시장바닥에서 사먹는 싸구려 음식이라고 할때 조선에서는 엄청 귀한 음식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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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때문에 당나라가 요긴하게 써먹어서 고구려 멸망시키는데 한몫하지
운하가 얼마나 넒길래??? 운하가 아닌 강 이야기지만 우한이였나? 그쪽에 가는 강이 바다에 있을법한 대형화물선이 물건 싣고 가더만.
343길티스파크
사실 청나라가 망조든데는 외세의 침략도 권력층의 부패나 무능보다도 19c 중반 황하대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대운하를 못쓰게되어 국내유통망 물류망이 타격을 입은게 더크지
이 때 운하는 명나라쯤 되면 막혀서 다시 파지 않았나
장강(양자강)은 강 이편에서 맞은편을 보면 수평선이 보이는데가 있을걸? 워낙 넓은 강이고 배를 댈 곳이 많지 않다보니 고대부터 중쿸땅이 분열되어있을때마다 막강한 방어국경선이 되어줌
그 이 대운하는 북송때 금나라의 침공 막을려고 파괴하고 원-명기에 새로판게 현제 남아있는 경향 대운하고 여기랑 수양제 대운하가 곂치는 구간은 20%도 안됨.
대운하도 대운하고 그냥 수나라때 막느라고 힘다써서 회복도못한상태로 양방에싸먹힌데다 연개소문이 뿌려놓은 불씨가 수습이 안되서 ㅋㅋㅋ 일단 대막리지가 쿠데타로 왕조 해먹은거부터 망조가 든거긴했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중독된거구만
고구려만 안박았으면 고구려도 알아서 무너졋을 거임 ㅋㅋㅋㅋㅋㅋ
중국 통일 왕조의 첫번째 할일 고구려 혼내주기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꼬라박고 망했죠 ㅋㅋ
그게 아님.
수, 당 둘밖에 없는데?
고구려니까
돌궐이랑 고구려가 접촉한 상황이라 고구려를 안 잡으면 동서돌궐 분할시킨거고 뭐고 다 터져나갈 상황이었음.
그 당시 고구려가 오랜 전쟁+가뭄으로 십창난 상태였고, 수나라는 호왈이 아니라 진짜 백만 뽑을 수 있는 애라서 시간만 주면 고구려가 무너졌을거라고 봄 역사에 만약은 없으니 모르는 일이 되버리긴 했지만
다들 그렇게 했다기엔 애초에 두 나라뿐이고 꼬라박은건 수나라뿐이고 당나라는 고구려 멸망 성공했잖음
대운하 자체는 쩔긴 했어 후대 왕조들이 잘 써서 문제지
그러니까 자기가 뭘 할 수 있는줄 너무 잘 알아서 꼴박도 진원진기까지 끌어서 꼴박한거라고?
무섭도록 결벽적이고 영민했던 독고황후마저 감쪽같이 속여넘겼던거 보면 천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명연기자였을지도 모른다
고구려 : "어 어서오고"
고구려가 진짜 무빙 미친거였음. 거짓항복만 5번.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로 본진 뚫릴때도 끌고와서 역공. 수양제 1,2차 침공으로 나라가 망한게 아니라 1,2차에 꼴아박은 자기 인재들과 처벌 때문에 전국에서 들고 일어나서 망함. 그리고 고구려 이후 한반도의 모든 대 중국 전략은 어떻게든 끌여들여서 교환비는 최소 1:100 이상 만들어야 나라가 버티는 모양새였음.
ㄹㅇ 통일중국 미친듯이 무섭다
대운하 시간들여서 천천히 무리 없이 진행했더라면? 대운하파고 고구려 원정 삽질 안했다면?
당나라가 역사에 없었거나 한참 나중에 생겼겠지
수나라가 당나라 역사까지 집어삼키고 한 4대쯤 후에 지속적인 고구려 평정 시도 or 복속시도로 고구려 고사작전이 실행됐을 것
중국사에서 수문제 관련한 기록들 찾아보면, 이걸 한세대만에 멸망시킨 수양제의 비범함에 놀라게 됨.
대운하는 진짜 강남의 곡식을 하북에 퍼올려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서 후대 통일왕조들은 다 저걸로 먹고살고 유지했음
사서에서는 남조의 진나라 공주였던 사람에게 찝쩍대다가 아버지인 양견이 그 사실 알고 대노했는데 선빵쳐서 죽였고 그전까지 착한척 하며 많이 모자한 형을 대신해서 태자가 되었고 아비 죽이고 제위에 오르자마자 본성 드러나니 몰랐던 사람들이 어리둥절했다지
수양제가 진짜 대단한게 보통 아무리 암군폭군이어도 수문제 급 업적을 바로 다음 세대가 다 말아먹기 쉽지 않은데 그걸 해냈으니....
대운하는 만화 "창천항로"에서 손견도 구상했던걸로 묘사함. 뭐 바로 다음페이지에서... 아마 황하에서 양쯔강(양자강/장강)으로... 남쪽으로 개척이 되면서 황하강과 양자강을 연결하는 운하를 구상한 사람들은 적잖이 있었을것 같긴 함. 근데 그 거리가 어마어마해서...
당대 고구려가 미친 거였지 괜히 임진왜란 때도 그 고구려의 후예새끼들이 저렇게 쳐발릴리가 있냐고 뻥카치는 줄 알았다며
1차대전 전까지 최대 인원을 꼴아박은 말도안되던 놈 근데 요즘 학계에는 백만대군 신뢰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
1,2차전 다 합친거라 대충 맞긴함. 애초에 보급인력이 전투인력보다 몇배는 더 많던 시대임
너무 잘나서 고구려 나라면 따잇 가능한데? 했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