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늑대
추천 14
조회 1253
날짜 04:14
|
지온
추천 6
조회 403
날짜 04:05
|
AnYujin アン・ユジン
추천 47
조회 3514
날짜 04:00
|
준준이
추천 22
조회 3598
날짜 03:55
|
국대생
추천 38
조회 4495
날짜 03:54
|
루리웹-5413857777
추천 14
조회 1632
날짜 03:54
|
도미튀김
추천 63
조회 4613
날짜 03:52
|
루리웹-1592495126
추천 8
조회 879
날짜 03:50
|
달콤쌉쌀한 추억
추천 55
조회 5690
날짜 03:44
|
국대생
추천 15
조회 1098
날짜 03:37
|
피파광
추천 45
조회 5393
날짜 03:36
|
탕수육에소스부엉
추천 23
조회 5064
날짜 03:29
|
검은투구
추천 37
조회 5068
날짜 03:21
|
소년탐정피카츄
추천 55
조회 6357
날짜 03:19
|
RideK
추천 74
조회 6040
날짜 03:17
|
판나코타@
추천 57
조회 1911
날짜 03:13
|
루리웹-1683492117
추천 27
조회 3186
날짜 03:12
|
루이지콧수염
추천 99
조회 6724
날짜 03:08
|
준준이
추천 57
조회 9306
날짜 03:05
|
ideality
추천 82
조회 9110
날짜 03:03
|
사람걸렸네
추천 47
조회 6422
날짜 03:03
|
돌아온노아빌런
추천 60
조회 11308
날짜 03:03
|
4801079
추천 49
조회 7134
날짜 03:02
|
루리웹-7131422467
추천 42
조회 8129
날짜 02:56
|
Phenex
추천 46
조회 6894
날짜 02:54
|
돌아온노아빌런
추천 30
조회 4975
날짜 02:53
|
Sttimul
추천 36
조회 6905
날짜 02:51
|
루리웹-381579425
추천 21
조회 2836
날짜 02:50
|
집주인 노부부가 ㄹㅇ 천사분들이네
이런 걸 볼 때 느끼는 건, 사랑을 어떤 형태로든 받아본 사람일 수록 반대로 주는 법도 안다는 것이다
최근에 어머니 생신에 여동생이 새벽 4시부터 생일 상을 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그날 찾아뵐 수 없어서 나는 주말에 가서 축하 드리고 가족 간 시간을 보냄) 이를 두고 어머니 일터에서 직장 동료가 '내 자식은 그런 거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함 나는 거기에 '그 사람은 자식한테 새벽 4시에 뭔가 차려본 적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 라고 대답했어 우리 어머니도 딸 생일에 새벽 4시에 생일 상을 차려주시던 분이었고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마운 일인지 동생도 알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뭔가 받았을 때 그만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라는 걸 알려면 본인도 적어도 받아봤어야 사랑을 아는 법이다 라고 생각하게 됐음.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나는 적어도 그렇다고 다시 느끼게 됐음.
이랬으면 나쁜 기운도 도망갔을텐데
집주인 노부부가 ㄹㅇ 천사분들이네
처음에야 젊은 사람이 이런 것도 몰라? 하고 타박했지만, 나중에 보니 그런 것도 모를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고는 더욱 신경 써주신 듯. 두 쪽 다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네.
집이 최고다 사람이 거주하는 환경이 제일 중요함 그게 사람의 인성과 미래를 만듬 정형돈도 비슷한 말 했던걸로 기억함 집이 진짜 너무 너무 중요해서 함부로 막 계약하면 안되고 진짜 깐깐하게 보고 잘 알아봐야함
나는 집을 구하기 너무 어려워서 그냥 지칠대로 지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집을 1년 월세로 지냈는데 안좋은 일이 엄청 많이터졌음 그러나 집의 분위기가 안좋다느니 이런 말 누구한테도 한적 없고 햇빛도 나름 잘들고 위치도 좋았는데 그냥 이상한 느낌의 집이였음. 근데 처남이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가더니 와이프한테만 했던 말이 누나 이 집 기가 안좋다 이러더라고 함
디프리글
이랬으면 나쁜 기운도 도망갔을텐데
악화될것 같은데...
이런 걸 볼 때 느끼는 건, 사랑을 어떤 형태로든 받아본 사람일 수록 반대로 주는 법도 안다는 것이다
제로코카콜라
최근에 어머니 생신에 여동생이 새벽 4시부터 생일 상을 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그날 찾아뵐 수 없어서 나는 주말에 가서 축하 드리고 가족 간 시간을 보냄) 이를 두고 어머니 일터에서 직장 동료가 '내 자식은 그런 거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함 나는 거기에 '그 사람은 자식한테 새벽 4시에 뭔가 차려본 적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 라고 대답했어 우리 어머니도 딸 생일에 새벽 4시에 생일 상을 차려주시던 분이었고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마운 일인지 동생도 알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뭔가 받았을 때 그만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라는 걸 알려면 본인도 적어도 받아봤어야 사랑을 아는 법이다 라고 생각하게 됐음.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나는 적어도 그렇다고 다시 느끼게 됐음.
동생과 어머니가 참 고운 관계를 갖고 있구나. 다만 웬만한 부모는 생의 어느 때든 자식한테 새벽 2시든 4시든 밥을 차려준 기억이 있을거야. 자식이 기억하느냐 마느냐지ㅎㅎ 이쁘게 키운다고 다 예쁘게 크는 것도 아니고 못나게 키운다고 다 못나지는 것도 아니더라. 암튼 네가 틀렸다는 건 아니고 내 의견은 이렇다는 거야ㅎㅎ
고아원에서 삼성 SDS갔으면 성공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