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로판 속 전쟁은 설정은 왜 이렇게 웃기냐 ㅋㅋ

[루리웹-6249310057]

110만 중에 50만이 죽으면 폭동 일어나는거 아님??

파라과이 : 아 그거 폭동 일으킬 인구 까지 싹 꼴박하면 됨 ㅇㅇ

[코린]

110만에서 90만 차출했으면 여자남자 안가리고 애랑 노인빼고 다 끌고갔네

[29250095088]

시대상 감안하면 완전 유아랑 특권층 빼고 안 끌고간 수준 아닐까
노인들 일괄 제외하면 90% 가까운 수치라는게 나올 수 없을 것 같은데

[오뎅끼데스까]

노인도 한 66세 이하는 다 끌고 갔을 듯. 애는 14살 미만으로 산정했을까

[오고곡헤으응]

열병기 나오기전에는 고위층이 솔선수범해서 최전선 나가야함

[루리웹-4695123093]

역사적으로 쓸모있는 성인 남성 아니면 굳이 인구 조사에 안 넣던 사례도 꽤 있어서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주변 나라한테 다 시비 걸다가 대통령도 전사한 "그 나라"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그럼 저긴 성인 남성만 110만인거야?
총 인구가 300만도 넘는거 아닌가?

[전술누렁이]

또 지구작가가 개연성을 ㅈ박았구나!

[루리웹-3853557232]

왜 인류제국일수도 있지

[멍멍왈왈]

지지는 어떻게 받은거야

[_azalin]

대가리에 상시 화살겨누고 있나봄
판타지니 마법도 겨누나?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사실 지지가 아니라 자-지아니었을까

[나15]

픽션설정 명언 : 잘 모르겠으면 걍 정해놓지 말고 두리뭉실하게 해라

[Digouter HHT]

숫자놀음은 반드시 설정오류가 되어 발목잡게 되지.

[평범☆하지만★재밌게]

이게 안되서 뭔가 이상한 작품 대표가 원피스...

[포도맛키위]

자작은 가능한 한 많은 병력을 징집해 지원을 나섰다. 이런 식으로 적어야하는건가

[큐릭]

디테일은 독자들이 알아서 보완해 줌

[루리웹-9589881484]

대장급 검호는 참백도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짤.

근데 사실 원피스는 그냥 작중에서 캐릭터 크기가 들쭉날쭉인게 대놓고 보여서 이상함...실제 신장 수치를 구체적으로 안했어도 티가 났을거 같을 정도이던데.

[cordymax]

북한이 치킨호크라면 파라과이는 ㄹㅇ 분조장임

[고톱]

그것보다 자작인데 인구가 110만이라고? 공작쯤 돼야하지 않나?

[자체발광다이오드]

중세면 작은나라 왕 할수도 있음

[불행복소년소녀]

판타지니까
곡식도 지구랑은 달라서 인구부양력이 뛰어나고
행성 자체가 커서 평균 영토가 크다고 하면 됨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자작이 영토 가진 것도 희귀한 일인데

[kasadadeq]

110만이면 왕이나 공작 수준이여... 16세기 파리 인구가 20만있어

[last행자]

인구가 110만이고, 동맹군 포함 90만의 사령관으로 진두지휘면 그나마 판타지라서 납득 가능할 듯?

[kasadadeq]

그런 거 신경썼으면 110만규모에서 90먼 차출이 나왔을리가. 그냥 아 저 세계는 그런갑다 해야자 ㅋㅋㅋ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태클 걸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걸어야할지도 감이 안 잡히는 수준임ㅋㅋㅋㅋㅋㅋ

[baka1]

춘추전국식의 자작인가 ㅂㅈ.

당장 초나라가 백작이엿으니 춘추시대 자작이면 간신히 가능한 수치 아닐까? 싶기는 한데.

[EmberMaster]

(윗분의)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민족인가봐
아니면 자기 지지안하는 애들만 싹 몰고가서 자살특공 시켰나

[감람도트]

인구가 반갈죽되었는데 부흥에 성공해? ㄷ

[반다비]

110만 인구에서 90만을 징병한다면 남은 20만명은 대체 뭘까

[메카세트]

귀족들이랑 귀족 부하들?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젖먹이 아이 수준인가 봄

[루리웹-6696661391]

저정도 수치는 귀족도 가야됨

[득템만세]

성경처럼 남자만 인구수로 세고 여자는 통계에서 뺀거 아닐까...?

[문사이드]

거의 남미 원주민만 남았다더라. 그래서 다른 남미국가들은 원주민 노예취급했는데 파라과이는 원주민까지 국민으로 인정함.

[cordymax]

아! 저 영지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영주민이 전사나 다름없는 전사 국가나 마찬가지구나!

[寿司侍]

둔전병을 뽑아도 인구 절반 병사로 만들기도 힘들텐데
작가가 남녀노소 안 가리고 전쟁터에 때려박는 PC한 분인 듯

[인베이더아님.]

그래서 ㅈ됐는데 로판은 ㅈ된건 아니잔아....

[쿠츠네초프]

110만 명 중 90만 명이 끌려갔으면 폭동이고 자시고 전후복구나 가능한건가.

[kasadadeq]

90만 중에 50만 죽었으면 이제 사방에서 명분따리 명분따 들고 온 근처 영지들에게 린치 러쉬 당함

[18245]

그전에 빈집털이 당하지 않을ㅋ가

[착한유게이]

탐라 지리네

[루리웹-6696661391]

저기까지는 아니지만 몽골한테멸망한 서하도 인구수 300백만에서 500만인데 군대수는 50만이었다

[루리웹-2853719404]

저 전쟁은 차출해서 나간게 아니라 진짜로 그냥 국가단위로 죽자고 싸운 결과일걸?
중세 영주들간의 전쟁이랑은 좀 다르지

[덱짜는 파라기루스]

왜 현실이 소설보다 더 한건데

[아아나테마]

저시절 파라과이는 단체로 코른 신도가 아니었나 싶음

[미트쵸퍼]

파라과이는 저거 못지키면 걍 나라가 사라지는거고 전자는 영주 개인사에 의한 희생이라서 폭동일어남

[미트쵸퍼]

그리고 인구 110만에 90만 끌고가서 50만이 죽으면 이겨도 얻는게 없음 생산 경제시스템 1~2세대동안 걍 멈춘다고 보면됨

[문사이드]

웃긴건 저 전쟁 구실이랑 선빵은 파라과이가 날린거. 지들이 선빵때린거라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함.

[mikhaile]

작위별 인구야 뭐 전체 인구가 졸라 많다고 하면 되긴 하는데 전체인구중 80%정도가 병력이라니 뭔 포세이큰인가

[잠수함정]

영지민이 타노스가 됐는데 남은 영지민들이 지지를 해준다고? 남은 영지민 중에 가족이 안 죽은 사람이 없을텐데ㅋㅋㅋ

[에르타이⚓]

영주가 천마신군 수준의 무공을 익히고 있어서 개기면 한손으로 몰살 가능한 듯 ㄷㄷ

[타트라]

가끔 판소 병력 동원 규모 보면 이새끼들 스파르타같은 체제 아닌지 의심이 감

[루리웹-4817856287]

50만이 전사면, 최소한 한 집 걸러 장례식이 났을텐데
당장 다음해부터 기근에 시달리는거 아니냐 ㄷㄷ

[긴장이완훈련]

??? 자작이 광역시도지사 급이었어?

[kasadadeq]

전체 인구가 수백 억 규모면 가능할지도

[부계입니다]

자작령따리가 110만 인구면 대체 저 국가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건가
컨셉이 중국인가?

[루리웹-7979797979]

현실에 있다해도 극단적인 예시인걸

[루리웹-0374478345]

90만 이나 되는 병사 밥이랑 무기는 어쩌고?
50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죽어나갔으면
전투손실이 아니라 비전투손실일듯

[차전자피]

대체 무슨 낭만이 있었길래 저 ㅈㄹ을 떨고 지지를 받아?
외계의 침략자로부터 인류라도 지켜냈냐?

[루리웹-7448647357-뉴비]

남녀비율을 1:1로 보면 전쟁 후 성비가 1:9 미친;;;

[스땁롸잇데얼유크리미널스껌]

생산인구 대부분을 끌고가서 거기서 반을 죽였는데 부흥이 된다니ㅋㅋ

[루리웹-3662002857]

저정도면 집에 밥달라고 보채는 애만 남기고 싹 끌어갔겠네

[에르타이⚓]

영주가 사실 선협물 주인공 같은 존재라서
필멸자 영지민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손짓 한방에 몰살시킬 수 있는 무력을 지녔기 때문에
그의 실책에도 주민들은 피눈물을 쏟으며 분노를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럼 왜 전쟁에서 그만한 희생을 냈냐고?
상대측 군주도 신선이었거든.

[루리웹-3188600507]

러시아도 사상자십만단위넘는데폭동은안일어나자나

[룬나이츠]

보급은 가능한가? 불가능하면 승리해도 망할텐데

[ㅇㅇㄹㄹㅇ]

그래서 그 봤다는 소설제목이 뭐임?

[OPsystem]

국가존망을 건 방어전이면 전 국민이 필사적으로
동원되어 전투할 수야 있겠다만....근데 이것도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말 그대로 숫자로만 가능한 얘기다만은...

보통은 저런 상황이 오게되면 진작에 항복을 하게될텐데
도망도 불가능하고 패배시 100% 전 국민이 학살당한다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싶긴한데...

어찌되었든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간거니 골때리는 상황이네.
3국 동맹전쟁 찾아보니 파라과이도 전쟁 중반부 부터는 극단적인 국가방어전으로 양상이 바뀌면서 항전을 하는 바람에 저런 판타지스러운 일이 일어났는데.
정말 뒷생각 없이 저지른 일이라 굉장히 흥미롭네.

군사학에선 병력의 30% 손실이 일어나면 괴멸적 피해를 입었다보고 보통 퇴각을 함. 출혈을 강요받는 극단적인 상황이라 항전해야 한다면 50%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만은 이 정도 상황이면 진내사격 무전이 여기저기 빗발치는 상황임.
병력의 70% 손실? 그건 죽음을 각오한 임전무퇴, 스테가마리임. 병력충원의 인사작전이 가능한것도 극단적으로 잡아야 병력손실 50% 일때의 얘기지 현실적으론 30%가 마지노선임. 50% 넘어가면 부대해체후 새로 건제편성 해야 됨.

덩케르크 철수때 칼레 방어전 수행하던 영국군이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부대 개박살 났는데 손실을 50% 이하로 보고 있음. 전쟁사에서 최후의 한 명까지 항전했다는 전투는 대게가 병력손실 50% 전후인걸 본다면 파라과이의 경우는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라 볼 수 있음. 저 파라과이 케이스는 굵직굵직한 전쟁사들 공부하던 군사학 수업때 못들어본거라 더 흥미롭네.

[센베이]

저렇게 다 끌고 나가 죽여버렸는데 낭만 있다고 지지한다고?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작가가 빡대가리처럼 보이지는 않게 설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