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 옛날 PC방에서 '카스'를 배우고 '스포'를 거쳐 ps콘솔게임 '소콤'쯔음에 도저히 패드로는 안되어서 fps게임을 접었다가
다시 돌아온 40대 게이머입니다.
배필4부터 다시 시작해서 블옵3 멀티만 주구장창 '1킬 30데스'로 쭈욱~쭉~~허덕이다가
멀티 좀 잘해보려고 이것저것 공부하여 요즘은 데스보다 킬이 조금 많아져 폭풍재미를 느끼고 있는 아재입니다.
블옵3 멀티에서 부지런히 킬하고 총알이 다되서 주운총으로 다시킬하는 짜릿함을 알게 되었어요.
고수분들이야 신의 경지쯤 되니 패스해 주시고
초보분들에게 제가 아는 작은 팁들을 알려드릴테니 재미를 느껴보시고 같이 멀티 뛰면 좋겠습니다.
특히, 블옵 멀티에서 일본애들 좀 잡고 싶습니다. '와따시와~~ 으하하~~'하며 우르르 몰려다닙니다.ㅋ
제가 '블옵3' 멀티하면서 '스트레스 풀려다가 몇배로 더 받는다. 이제 안햇!!!.'
할때쯤 우연히 보게된 영상으로 동기부여를 하게 만든 영상입니다.
유튜브에 Artshot 이라는 한국분인데 일단 보시죠.
노멀패드로 저런 플레이가 된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보분들에게 무지막지한 콜옵멀티세계에서 20킬 20데스는 할수 있는 팁과 튜닝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 이상 되시는 분은 패~~스~~해주세요.^^
일단, 우리 FPS뉴비아재는 동체시력, 청각, 손가락, 집중력, 체력 그리고 게임을 충분히 즐길 시간까지 어느것 하나 경쟁이 안됩니다.
하지만, 콜옵의 기본적인 시스템의 숙지와 아재의 게임환경, 아재의 게임도구의 튜닝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현질을 하거나 키마 쓰는것 아닙니다.ㅎㅎ
1장 아재의 FPS게임도구 튜닝
게임도구의 튜닝부터 알려드려야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참!! 대형 TV는 멀리하십시요. fps를 위해서 대형tv는 멀미를 동반하고 빠른 정확도를 떨어뜨립니다.
저도 60인치 대형 TV부터 중간 크기 TV, PC용 트리플 모니터까지 이것저것 다해 보았지만 27인치 모니터가 최적이더군요.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의 중요성은 뒤에 설명드릴께요.)
1)크로스헤어 스크린 타켓
네. 모니터에 붙이는 타켓입니다.
노줌 상태에서도 상대의 헤드를 맞추기 위한 고도의 장비이죠.
'에~~~이~~' but!!!
중요한 것은 이것을 붙이고 플레이하는동안 자신도 모르게 모니터 크로스헤어의 중심점 감각이 익혀지더란 겁니다.
여러번의 플레이 시간이 지나고 중심점이 몸에 익혀지면 스크린타켓을 떼고도 상대가 있는 곳에 정확하게 쏘고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간단히 집에서 만드는 방법 - 마트에 가시면 3M 스카치 매직테이프가 있습니다. 글씨가 써지는 투명한 테이프로 떼어내도 자국이 전혀 안남습니다.
*그냥 스카치테이프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모니터 다 버립니다. 경고!!
△△△이것이 그것입니다. 한개 사면 아~~주 오랜동안 쓸수 있습니다. 제일 가로가 넓은것으로 사세요.(약2cm정도)
그리고 싸인펜과 자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글로 설명 하자면
3cm정도 그냥 뚝 떼셔서 게임화면의 조준점 중앙에 붙이세요. 어짜피 떼었다 붙였다를 할꺼니 이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조준하면 십자선 위에 자를 대시고 테이프 위에 사인펜으로 선을 가로 세로로 그려주세요.(투명하니 조심히 잘 그리세요. 모니터에 그려지니 조심!!!)
그러면 십자선이 생기지요? 그 교차점에 점을 조금 크게 그리시면 됩니다. 저는 빨간색 사인펜을 썼어요.^^
테이프 보이시죠? 이정도 뚝 떼셔서..
가운데 '턱' 붙이시구요.
자를 대고 싸인펜으로 쓱 끄어주세요. 모니터 조심하시구요.
십자로 끄어주세요.
가운대 점 찍으시구요. 저는 잘 보이시라고 좀 크게 그렷어요.
나름 깔끔하죠?
저는 이렇게 그렸어요. 가운대 네모안에 적군의 머리나 몸통을 넣으면 편하더라구요.
이 동영상은 제가 크로스헤어 붙이고 들이미는 영상입니다. 대충 어떨결에 테이프 가운데 맞추니 맞습니다.
이제 게임을 플레이 하시고 줌과 발사버튼을 같이 당기세요.
이미 크로스헤어가 상대의 헤드에 맞추고 있기 때문에 줌버튼과 발사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0.1초의 차이라도 빨라집니다.
트리거는 살짝만 눌러도 발사 되는거 아시죠?? 당황해서 세게 누루면 엉뚱한데 발사되니 조심하시구요.^^
게임을 플레이 할때마다 붙여서 쓰시다가 익숙해지면 떼었다가 감이 안좋으면 다시 붙였다가 떼었다가를 반복하시면 어느새
뛰고 달리고 날아도 조준점이 상대의 근처에 있을겁니다.
2)듀얼쇼크 아날로그스틱 댐버
△△△이것입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해외배송이고 50,000원이 넘습니다 저것이...미친..
용도는 ▼▼▼이런거지요.
아재들의 손가락이 무뎌져서 휙휙 돌아가는 아날로그 스틱을 세밀하게 조정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댐버입니다.
힘을 주는 반대쪽을 스폰지 같은 물질로 반발력을 주는 원리 같더군요.
하지만 어이없는 가격에 뒤통수가 아팟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여 이것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몇 백원으로 말이지요. 그것도 고퀄로 말이지요.^^
다이소에 파는 여성분들 화장 할때 쓰는것
요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내일 올릴께요.
저것또한 만능이 아니고 초보아재의 경우 힘이 많이 들어가니 보조만 하는 부분입니다만, 익숙해지면 안쓰게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내일 올릴께요. 쉽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하나씩 수정하면서 올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즐겜 하세요.^^)
아재 게이머로서 재밌는 글 잘 보았습니다. 추천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게임만한 취미가 없더라구요.^^
정말 흥미로운 글이네요 ^ㅅ^ㅎ
감사합니다.^^ 재밌는 정보 계속 올려 보겠습니다.
모니터에 테이프 붙이는 거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나중에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
오 재밋는글 잘봣습니다.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