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좀 덜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평일 주간에는 정말 많게 느껴져요.
핵쟁이들은 주야 가릴 것 없이 게임을 많이 하는데...
프라임 타임에는 사람 자체가 많으니 핵쟁이 비율이 희석되는 반면,
평일 주간에는 적아군 1등은 대부분 핵쟁이라 보면 됩니다.
우리 핵쟁이가 니네 핵쟁이 보다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게임 승패가 갈리는 식이죠.
예전에는 핵쟁이들이 중국인들에 국한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한중일 다 오지게 씁니다.
핵쟁이들의 대부분은 esp 월핵 등으로 불리는 적 위치를 표시해주는 핵을 쓰는 것 같습니다.
킬캠 보면 적 동선을 다 알고 있죠.
이게 실력자들의 플레이와는 달라요. 줌을 하면 반드시 적이 시야에 나타나니까요.
코너 돌며 줌을 했는데 적이 없어요. 그런 놈들은 핵이 아닐 공산이 크죠. 허나 핵쟁이들은 줌을 하면 반드시 적이 나타납니다.
UAV 플레이도 아닙니다. 궤도 UAV는 실시간에 가까운데 그냥 UAV는 사후적이에요. 딜레이가 있습니다. 핵쟁이들 플레이 같이 정밀하게 추적을 못합니다.
대놓고 벽 너머의 적을 따라가는 킬캠이 거의 매게임 보입니다.
콜옵은 언제나 핵이 있었는데요.
이렇게까지 많았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나온지 3년 정도된 콜옵이 이런 느낌인데... MW3는 세기말이지만 아직 후속작 출시도 안한 현역인데 유기된지 몇년된 게임 같습니다 .
핵이 많아도 정말 너무 많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 안 한지 오래됐지만 클린한 콘솔도 옛말인가요? 그럼 매리트가 없는데... 콜옵은 크로스 플레이가 돼서 그런건가요?
크로스 플레이 끄면 핵은 없습니다. 다만 매칭이 오래 걸리고 핑이 안좋으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플스 유저들은 너무 캠핑을 많이 해요.
중국 일본애들 파티플 하는 애들 중에 핵이 정말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