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할부지댁
=> 할부지 돌아가시고도 전세 계속 연장하며 친척 누나가 씀
=> 친척 누나 빠지고 빈방된 차에 내가 들어감
결과: 집은 자취방 소리 하기엔 지나치게 넓을 정도지만(방2거실1)
주기적으로 친척 어른들 올라올 때 찾아 오시는 데다가
명절(당장 내일) 어른들 다 여기로 모여서…
진짜진짜 복에 겨운 소리인 건 알지만 내일 잔소리 피하려고
지금 부랴부랴 집대청소하고 빨래방에서 이불 빨래하고 난리 나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
이러고도 잔소리 파티기야 하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친척들은 모일곳 있어서 좋네 너한테 고마워할듯
원래 워홀 가려다 사정 생겨서 미루고(거의 안 가는 쪽으로 기울긴 했지만) 있는데 가면 이 집은 어쩌나 이러고 있긴 했지
아직도 혼자 사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