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라는 광기가 전염되는 걸 보여주고 싶었으면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계속 조커를 찾고 아캄 정신병동에 처들어와서 난리피우고 불지르고 했어야함
거기에 재판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밖에서 부수고 다니던지 아니면 진짜 조커의 추종자가 변론을 깔끔하게 하면서
탄원서 등으로 아서 플렉이 조커로 계속 있게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음
범죄자에게 빠진 사람들이라는 것도 유명한 이야기들이 많으니까
그 중심에 레이디 가가의 할리 퀸젤이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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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랬으면을 차라리 야했으면으로 봤다 야한조커...
그랬으면 1편부터 지적받았던 "영화가 현실의 테러를 부추낀다"라는 비판을 진짜 피하기 어려웠을듯
대신 사람들은 이걸 원했어 하고 좋아했겠지.
보는 재미는 더 있었을 듯 한데 1편 결말부를 최악의 비극으로 보는 입장에선 그런 스토리도 결국 다른 종류의 파국이라고 봄... 지금보단 사람들이 많이 보긴 했겠다만
나도 1편은 결국 사회에 계속 붙어 있고 싶은 아서가 여러 상황으로 인해서 떨어져서 조커가 되어버린 비극 이라고 생각함 2편은 그 비극의 결말을 보여주는 거고 근데 지금 조커 2에 대해서 실망하는 걸 보면 그런걸 원한게 아니라 저런 이야기를 원한거지.
이미 대중들이 원하는 조커는 아서도 연기할수 없는 개념만 있는 무언가가 되어버려서 저는 아서가 조커로서 맞을수 있는 결말은 전기의자 사형이나 무죄로 석방되어서도 조커 추종자들이 너 같은건 내 조커가 아니야!! 하면서 칼맞고 죽었을거 같아요
ㅇㅇ 그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