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려 그 정 반대가 아닐까 하고
너는 너, 나는 나
과도하게 몰입하지 마라, 너 없어도 세상은 흘러간다
그러니 저렇게 되지 마라
하는 느낌으로
그런점에서 사실 레코아의 행적은 그런 제타의 주제를 관철한거란 생각도 들고
가장 잘 이해한 케릭터라 생각되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카미유와 하만의 소통은
그런 서로를 완전히 이해한단것은 환상이고 오히려 그런 방식의 소통으로는
서로를 미워하는쪽으로 갈수 있다는 의미로도 보임
결국 제타란 작품은 개인, 개인의 만족감과 가치관, 과도한 개인에게 주어진 책임과 압박감에 대한 부정적 태세
이런 이야기같음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읽고 교감할수있는 최강의 뉴타입 셋이 모여 하나는 미치고 하나는 배뚫려죽고 하나는 한참어린 남자애한테 껄떡거리다 저승감. 인간이 해탈해서 완전히 진화라도 하지않는 이상 타인의 감정을 알면 디테일하게 서로를 혐오할수있다는걸 가르쳐줌.
전작의 아무로나 라라아는 평범한 소년과 소녀인데 서로 이해했던거랑 뭔가 반대 사실 나도 아무로에게 라라아가 했던것마냥 너 싸울 이유도 목적도 돌아갈것도 없는데 왜 싸우냔말 들으면 화낼거같기는 함
카미유가 좀 이질적이긴 한거같음 보통의 주인공이란 느낌보단 겁나 억까 당해서 제리드 이 개객끼! 근데 일단 뉴타입이 겁나 쎄!! 그래서 망했어 라는 느낌?
아무로의 후배라 계승한거 같지만 오히려 그 역이란 뉘앙스 샤아와 비슷하지만 망가져버리는 인물 오히려 강화인간에 가까웠던게 카미유라 봄
오..그럴싸하네 강화인간은 억지로 만들어진 존재니까 거부반응이 있을수 있겠는데 카미유는 자연스레 발현된 뉴타입치곤 좀 불안정한게 보이긴했네 일단 성격이 개판인건 맞음ㅋㅋ
이 부분부터도 하필 왜 제타건담의 힘을 이야기하는데 강화인간 둘이 나오는가도 제타건담이 사이코 건담과 비슷한 물건이란 느낌이라 그렇다던가
이 화의 놀라는 부분도 카미유가 강화인간마냥 정신이 엉망이 되간단걸 보여주는 부분이라 봄 소설에선 대놓고 자신은 강화인간과 비슷한 부류, 티탄즈나 연방이 하던 그런건 아니지만 결국 머신과 인간의 조화를 시험한단 입장에선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건담갤러리에서는 건담주제가 소통의부재라고 했단말임!!! 모든건담은 다 소통의부재가 주제여야함!!!
건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