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괜찮은데 사냥 진짜...
제정신으로 이래놨는지 모르겠습니다
3성 비버가 20분 이상 물 안에서 시즈모드하고 미끼 아무리 뿌려도 안 낚여서 어쩔 수 없이 쏴버렸는데 잠수가 안된답니다
참 대단한 게임임
이런식으로 할거면 잠수는 되야죠
보통 이러면 시체는 물에 뜨게 하는데 그냥 가라앉네요
이겜 지금 사냥하다가 접게 생겼음
거의 과장 좀 섞어서 이겜 사냥컨텐츠는 그린 헬 급 스트레스를 줍니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정말 이건 아닌 듯
30분 찾아다닌 동물 뜨자마자 옆에 말 타고 뛰어다니는 놈 갑툭튀 한 덕분에 동물 도망가서 몇 시간 추가로 투자하지를 않나...
이겜에서 제일 살의 일어날 때가 동물 찾았는데 마차나 말 탄 놈들이 뛰쳐나와서 동물 쫒아버릴 때 인듯 ㅋㅋㅋ
리얼하다고 좋아 할 사람도 있을 거 같긴 한데, 이렇게 까지 할 거면 그냥 사냥겜을 따로 만들어야죠
다른 건 게임 적당히 느낌 나는데 딱 이 컨텐츠만 지나치게 시뮬레이션 같음
진심 와...
동물 찾아서 쏘는 재미 자체는 확실한데, 이걸 가지고 게임 내에서 다루는 방식 자체가 굉장히 별로입니다. 동물 별 시스템이 다 배려놨어요. 자주 나오는 얘들은 문제가 없는데, 특정 동물은 젠 자체가 정말 안되다 보니 한 곳에 자리 깐 다음 젠 시키고 잡고 젠 시키고 하는 jrpg 식 노가다도 하게 되네요. 전 여기서 이 겜에 대한 몰입감 다 날아갔습니다. 차라리 초창기 파크라이 마냥 전설 동물 잡아서 마지막 업그레이드 할 시 동부 전설 쓰게 만드는 게 훨씬 동기 부여도 되고 낫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이겜에서 전설 동물 잡는 거 동기 부여 크게 안됐습니다. 수사슴 부적은 진짜 어쩔 수 없어서 뽑는거지...딱히 동물들이 포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옷 주는 건 산적룩이라 취향 안맞으면 아예 안입겠다 싶고, 부적 특전은 몇몇 제외하면 크게 의미있나 싶고.
특정 동물들 정말 보기 힘든 게 평가 다 깎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오소리는 정말...40시간 하면서 딱 한 번 만났습니다. 공략 안 봤으면 아예 잡지도 못 했을듯.
늑대도 스크립트 때 만나는 거 다 끝나면 정말 안 나오는데, 재료 얻으려면 라이플로만 잡아야 되고, 심지어 이 몹 한테는 거의 선공당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임에도 3성 얻으려면 써야 하는 무기는 성능 좀 괜찮다 싶으면 모조리 잠가놔서 억지로 목숨 걸고 잡게 만들어 놨습니다. 인공 지능도 좋아서 한번 물리면 둘러싸서 텀 없이 계속 물어 뜯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몹인데 억지로 이렇게 잡게 만들어 놨음.
단발 라이플 쓸래 lr22 쓸래 ㅋㅋㅋ 하는 식으로 유저한테 선택지 강요해서 난이도 올리는 게 과연 자유도 높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더 좋은 무기를 얻거나 등장하게 만드는 방법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이게 과연 최선이었나 모르겠습니다.
늑대 이상하게 퀘에서 라이플로 머리 쏘면 된다는데, 저는 데드아이 걸고 머리쏴도 죄다 나쁨 좋음만 떠서 스트로베리 근방에서 늑대 몸풀링해서 어거지로 하마 한 후에 계속 뜯겨 죽어가면서 3성 나올때까지 잡았습니다. 하면서도 내가 이게 뭐하는 지랄인가 싶었네요.
개인적으로 별 5개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냥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별 1개 까서 4점으로 마무리될듯. 난이도 올리는 거랑 유저한테 억지 부리는 거랑 한 끗발 차이긴 한데 사냥 컨텐츠는 뇌절을 좀 심하게 한 컨텐츠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 엘크 찾는데 한 번 안 나오기 시작하니 밑도 끝도 없이 안 나옵니다. 동물 등장 빈도나 분포만이라도 어떻게 했으면 나았을텐데, 이게 별 시스템하고 합쳐지니 완전 헬 그자체...
PS : 방금 비버 잡았고 가방에 넣을 때는 3성이었는데, 몇 번 산에서 굴렀더니 2성으로 떨어졌네요. 가방에 넣는 판정이 아니라 몸에 걸치고 다는 건가? 그럼 이걸 이미지로 보여줘야지...대체 이게 뭔...
PS: 특정 가죽만 안들어오는 버그가 있었네요. 가죽이 상한게 아니고 아예 습득이 안되는 버그에 걸렸던 듯. 덕분에 챕터3 기지에서 스트로베리 저수지까지 3번 왕복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가죽은 중간에 만난 현상금 사냥꾼들 죽이고 루팅하다가 응답 없음 버그로 겜이 튕기면서 같이 증발했고요 ㅋㅋㅋ
현탐와서 한동안은 안잡을듯...
현실적인 디테일을 많이 추구한 만큼 어렵기도 매한가지죠 ㅠ 이해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몇 회차 해본 사람으로써 이 게임은 정말 느림의 미학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퀘스트를 하며 이동할 때 풍경도 바라보고 약초도 캐고 낚시도 하고 말도 씻겨주고 사냥을 해 고기를 굽기도 하고 미션 들어가기전 모닥불을 피워 주전자에 커피를 끓여 마시면서 캐릭터의 데드아이를 회복시키는 둥 꽤나 어떻게 보면 귀찮지만 다르게보면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되죠... 안하셔도 되지만, 후에 서브퀘스트에는 많은 수집품과 3성 동물들 사체를 구해야하는 것들 도 있어요. 하지만 굳히 일부러 스트레스 받아 가시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하시는분도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1회차시면 모든걸 다 해가며 일부러 자신을 압박하지 마시고 그냥 메인 스토리만 밀면서 충분히 매력을 느끼시고 후에 그 낭만을 느끼실때 다시 2회차를 들어서며 느긋하게 맛을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동부의 전설 가방이 없어서 강장제를 꽉꽉 채우지 않아도 주인공의 모든것이 느려지는 데드아이가 사기적이기 때문이죠. 총만 잘쏘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사라집니다. 일부러 스트레스 받지말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현실적인 디테일을 많이 추구한 만큼 어렵기도 매한가지죠 ㅠ 이해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몇 회차 해본 사람으로써 이 게임은 정말 느림의 미학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퀘스트를 하며 이동할 때 풍경도 바라보고 약초도 캐고 낚시도 하고 말도 씻겨주고 사냥을 해 고기를 굽기도 하고 미션 들어가기전 모닥불을 피워 주전자에 커피를 끓여 마시면서 캐릭터의 데드아이를 회복시키는 둥 꽤나 어떻게 보면 귀찮지만 다르게보면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되죠... 안하셔도 되지만, 후에 서브퀘스트에는 많은 수집품과 3성 동물들 사체를 구해야하는 것들 도 있어요. 하지만 굳히 일부러 스트레스 받아 가시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하시는분도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1회차시면 모든걸 다 해가며 일부러 자신을 압박하지 마시고 그냥 메인 스토리만 밀면서 충분히 매력을 느끼시고 후에 그 낭만을 느끼실때 다시 2회차를 들어서며 느긋하게 맛을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동부의 전설 가방이 없어서 강장제를 꽉꽉 채우지 않아도 주인공의 모든것이 느려지는 데드아이가 사기적이기 때문이죠. 총만 잘쏘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사라집니다. 일부러 스트레스 받지말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아니 딴 거 다 괜찮은데 사냥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부터 겜에 현탐이 미친듯이 오네요 딴겜하고 비교하는게 좀 그렇긴 한데 파크라이 3 4 는 겜 플레이 안에 템 노가다 같이 하게 잘 섞어놔서 그건 장비 맞추는 거 자체가 재밌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건 갑자기 없던 노가다가 툭 튀어나와서 강조가 되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초반에 기지 주변 잡몹 잡아서 1성 2성 가죽으로 조금씩 장비 확장하다가 나중에 3성 가죽 가져오라고 했으면 더 자연스러웠을 거 같네요. 사냥 그냥 안했으면 갓겜이었는데 괜히했나 싶음 지금 가방 두개 더 만들면 끝이라 여기서 관두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동물이 많이 나오던가 별 시스템이 완화 되었던가 둘 중 하나만 했어도 만족스러웠을 듯. 특히 별 시스템...늑대 젠 위치 계속 오락가락 하면서 겜 시간 상 15 일 동안 내리 조졌는데 계속 3성 안나와서 뭐가 문제인가 했더니 라이플로 헤드 한방에 조져도 달려오면서 맞고 땅에 구르면 바로 등급이 떨어지더라구요. 늑대는 특성 상 이거 없이 잡기 정말 힘든데, 진심 토하는 줄 알았네요. 완전 운빨로 3성 늑대 뒤잡해서 바로 데드아이로 뚝배기 깨고 겨우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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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1019
락스타 오월겜은 이게 첨인데, 이 회사가 전반적으로 섭퀘에 노가다+난이도 올려서 박아놓는 그런게 있나보네요. 이게 초반퀘라 되게 쉬울 줄 알고 빨리 끝내라는 건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사실상 엔드 컨텐츠를 준 수준이었음. 장비 안되는 2챕터 3챕터에 이걸 했으니...어우...
음 게임에서 즐거움을 찿아야 하는데 일부 유지분은 요런 파밍을 좋아할 수도 있겠죠 전 온라인을 좋아하는데 스토리는 한 번 이후 봉인 딱히 재미가 없어서 근데 온라인은 현재 4천 시간 넘게 플레이 중인데 잼나요(오도만 진행 중) 소니 요것들이 레데리를 무료로 풀길래 Cd 중고에 팔았는데 어느날 갑짜기 무료 끝 어쩔수없어 온라인만 구매해서 게임 진행중입니다 현타 오시면 잠시 쉬었다가 하세요 ^.^
온라인부터 하고 싶은데 알아보니까 별 흉흉한 이야기 많아서 일단 스토리부터 하는중입니다 대륙의 핵땜에 별별일 다생기는 거 같던데, 할 만 한가요? 평균 10분 이상 생존이 안되는 마계라는 말도 들어서 진입이 부담스럽네요.
PS5 솔플 계정입니다^.^
플스 유저인데 레벨 160 키우는 동안 아직 핵쟁이는 못봤어요 유저랑 총싸움하는거 안 좋아해서 PvE만 합니당 배달도 톡방 분들이랑 다니면 든든합니당
온라인 더 재밌게 하려면 싱글 부터 하는게 맞구요 레데온 인기 자체가 떨어지다 보니 요즘은 핵쟁이들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만약 pvp가 싫다, 싱글처럼 혼자 유유자적 하게 즐기고 싶다면 솔로 세션 파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레데리2와 레데리 온라인은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어...늑대는 반혼 옆, 쿠거 젠 장소이기도 한 고대무덤에서 나오는 늑대인간이 도망가며 한두마리 불러내는 동료 늑대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걸로 가방 재료는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 그러는게 아니라 두어번 정도 마주치니.. 비버는 그 강(?)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얕은 물가에서 잡을 수도 있고..
pc유저라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트레이너를 쓰세요.
늑대 두마리한테 공격당하는 낯선 사람 이벤트 있습니다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 고정이에요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즐겁고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스트레스 받고 현타오면 잠시 쉬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