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놀랍게도 아닙니다.
일부 연구자들이 "radiation effect" 즉 방사선 효과라고 부르는 것으로서 책을 읽지 않아도, 유익한 효과가 있습니다.
책이 많은 집에서 자라는 경우, 다른 생활습관이 비슷한 집단이어도,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문제해결능력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 ¹ ⁾가 있습니다.
즉,읽지 않고 (but they don’t read books) 단순히 노출되기만해도, 그렇지 않을때 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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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Scholarly culture: How books in adolescence enhance adult literacy, numeracy and technology skills in 31 societies. Joanna Sikora a, M.D.R. Evans b, Jonathan Kelley c (2018)
아무튼 책이 많은건 좋읍니다.
책 많은 집에서 책 안읽고 자라는건 사실상 불가능이야
책이 많다 = 부모가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학습에 관심이 있다 = 자녀가 좋은 교육을 받는다 = 자녀의 학업능력이 우수해진다.
만화책이나 쩡들도 포함되나요? 울집엔 그거만 많아오
적어도 문장을 제대로 읽는 연습은 되지 않을까? 3줄요약 없으면 글 안읽고 댓글에 빌런짓 하는 사람이 되진 않을듯
나닛! 소지품 창에 가지고만 있어도 스탯이 오른다고!
심지어 항상 켜져있는 광역 패시브 스킬이라구요!
단점) 책장을 볼 떄마다 '언제 한번 읽어야 하는데'를 남발
앱으로 관리하세요. 같은책 두번사는일도 막아줍니다.
책이 많다라는게 책에 대한 친근감이 있어서 성장후에 책을 사서 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같은 느낌인듯
(오프라인으로든 온라인으로든) 책 구매할때, 해당 책에 대한 정보 찾아보는 시간. 뭣보다 해당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도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