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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공부만 하던 문약한 아이...
사실 널리 알려진 유약한 이미지의 정종과는 다르게 무골 기질이 있는 정종이 진짜 고증이라고 한다
인간 믹서기 아버지 옆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간 믹서기 mk.2
애가 너무 책만 읽어서 몸이 허해 - 가문기준
형들에게 매일 두들겨맞는 동생
그당시 한끝발 날리던 말박이와 배박이새끼들을 아비따라 갈아마시던 양반이니 저게 맞는거긴 한데
두손으로 칼질하는 동생을 한손으로 막는 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방원: 공부만 하던 문약한 아이...
사실 널리 알려진 유약한 이미지의 정종과는 다르게 무골 기질이 있는 정종이 진짜 고증이라고 한다
애초에 인간흉기인 아빠 따라다니며 전장을 누빈게 정종이지
인간 믹서기 아버지 옆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간 믹서기 mk.2
애가 너무 책만 읽어서 몸이 허해 - 가문기준
이방원 자체가 무인 가문 가운데 유일한 문인 ㅋㅋㅋㅋ
그러니까 형님들이랑 격구도 치고 사냥도 다니라고 맨날 책만 보니까 그 모양이지
그러니까 주상, 아비가 사냥을 좀 가야겠소 문약한 아비가 좀더 오래 살자는 얘기 아니오!
형들에게 매일 두들겨맞는 동생
그당시 한끝발 날리던 말박이와 배박이새끼들을 아비따라 갈아마시던 양반이니 저게 맞는거긴 한데
방원 빼곤 나머지 형제 전부 전장에서 직접 굴러본 사람들이라 최약체
두손으로 칼질하는 동생을 한손으로 막는 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방원 : 문과 공시생 이방과 : 아버지랑 같이 왜구 목 따러 다닌 장군
공시생이라 하면 못 붙고 끝난 것 같잖아. 과거 합격해서 고려 관직도 가졌는데.
공시생, 근데 그게 행시인.
모든 행시 합격자들은 한때 공시생이었지. 그래도 5급 공무원을 공시생이라 부르진 않잖아.
정종이 무력 조온나게 쎘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쟤가 삼별초 차기 지휘관이었으니까 존나 센거 맞지 이성계랑 따라다니면서 안 죽은거면 존나 센거여 고려 말에 이성계 없었음 애진작에 왜구에 나라 망했으니까
최영: 나도있더
??? : 아니 저걸 저렇게 그냥 피한다고
조선의 슈퍼장군 집안ㅋㅋㅋㅋㅋㅋㅋㅋ
무예 국대가문에 서울대간 아들내미(이방원)
주먹 = 장갑관통 붙음 이게 유목민과 왜구들을 쓸어버린 자의 주먹이다!
잘보면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장풍씀 ㅋㅋㅋ 극초반에 이방원이 갑옷병사 상대로 주먹질했다가 반사뎀 받은거랑 ㅈㄴ 비교됐지
통배권ㅋㅋㅋㅋㅋ
유약 하시기 보다는 히잉 왕하기 귀찮아서 싫은데 이 정도일거 같아...... 이 시간에 칼질하고 사냥이나 하는게 재미있는데..... 이런 식으로 유약한 코스프레를 하지 인자강이실테니,......
정종 취미는 격구와 온천 유람 특히 격구는 중독 수준으로 해서 신하들이 왕이 격구에 너무 빠지면 선왕을 비롯한 선조들에게 보기 안 좋다 하자 정종이 버럭 화낸 건 기록상 태종이 새로 비를 뽑으려 할 때 한소리한거와 함께 유이하게 화를 낸 기록임
정종도 태종도 사냥 쥰내 좋아했음
둘째 마누라 태생 두놈 빼고 아들 놈들 중 문과는 이방원 뿐이라고 보면 된다더라
여섯째 이방연도 과거 합격한 기록이 있다고 함.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모를 뿐.
왕위를 노릴 야심이 없던 거지 동생한테 기죽어 지내진 않았음. 무인정사 때 동생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말을 듣고 김인귀라는 사람 집으로 도망감. 어차피 신변에 위험은 없기도 하거니와 가만 있으면 반란군을 토벌하던가 반란군에 동참해야 했기에 뺀 거지 적극적으로 행동했으면 정국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을 거임. 게다가 상왕으로 물러난 뒤에 동생이 아내 원경왕후에게 거의 폐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려 하자 나는 자식이 없어도 옛 정으로 사는데 동생은 자식이 많은데 왜 새장가를 들려 하냐고 면박을 줘서 일단은 취소시킴. 동생의 행동이 맏형이자 왕실 어른으로 보고 있지 못할 정도였나 봄.
애가 책 읽고 있을 때 왜구 믹서기 하고있던 양반이니 ㅋㅋ
그냥 왕할 생각이 없었는데 상황상 올라 갓었던것 같음 이방원한테 물려주고도 크게 참견 안했던거보면
말년엔 서로 눈싸움도하고 ㅋㅋㅋ
한국 역사상 최강의 맹장 바로 옆에서 뛰던 양반인데ㅋㅋㅋㅋ
갑옷 관통뎀 주먹질ㄷㄷㄷㄷ
"우리 방원이가 머리는 좋은데 몸이 약해서.."
솔직히 정종이 가족적 성격만 아니었어도 태종(일수도 있었던 것)이라는게 팩트지 가족 우선의 온화함이 있어서 그래도 막 나쁘진 않게 끝났고
효와 가족이 개인의 욕심보다 컷을뿐
23살에 그유명한 황산대첩에도 참전할정도로 상무골이었는데 ㅋㅋ
한국드라마는 야사를 차용 많이하고 사람들이 또 역사를 사극으로 배우는 바람에 동생에게 벌벌떠는 나약한 정종이미지가 탄생된거지 뭐
비슷하게 문종도 병때문에 일찍 죽아서 그렇지 유약한건 아니었다고 수양이 넘볼 사람이 아니었다 하던데
원칙주의자라 3년상을 예법에 따라 다지키는 바람에 그만,,,,,
수양은 문종 살아있을땐 형한테 아부하기 바빴음
중국에서 온 사신도 놀랄 만큼 미남 + 아버지를 닮은 천재성 요절만 안 했어도 세종 mk.2가 되었을 인재였으니까
그렇지 이방원빼고 무인이니 아무리 갑옷을입고 칼로 공격해도 당연히 나가떨어지지 ㅋㅋ
이방과 = 좀 컷을때부터 이성계 따라 다니면서 왜구,여진 전부죽인다맨 수준으로 전쟁을 치른 경험많은 인간병기 둘째형 이방원 = 형제들중 문과쪽으로 유능해서 관직에 오르면서도 형제중 제일 허약(...) 해서 아빠 이성계가 아이고 저 허약한놈이 명나라를 어찌 다녀올꼬 하면서 걱정많이했던 약골(?) 문돌이 전투로 다져진 인간병기 VS 집안 최약체 문돌이(...)
왜구(라고 쓰고 일본 지방정권이라고 읽는다) 갈아마시고 다니던 아빠 따라다니면서 같이 갈아마시던 사람임 대체역사 소설 같은데서도 조선 건국 이후에는 그냥 꼽사리 껴서 엉덩이나 긁고 사는 양반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칼밥 좀 많이 먹은거로 많이 나옴
풀무장 vs 정복 ㅋㅋ
전주 이씨 왕실 근본은 진짜 인자강 무인 체질인데 궁궐생활 스케쥴이 그런 인자강들도 못 버티고 갈려나갈 스케쥴이었다...
TMI : 실제로 다리위에서 대낮에 정몽주를 피살하는 사건이 터졌을때에도 태조는 주범을 이방과로 생각했다. 그래서 나중에 자식들을 불러서 이방과에게 동생들 꼬드겨서 무슨짓이냐고 먼저 일갈했을정도
원래 공부쪽에 전문이던게 이방원아님? 장남은 그래도 이성계하고 좀 다녔던거같은데?
용의 눈물에서 태민영님이 연기했던 정종 때문에 약하게 그려졌지 실상 무력으로 따지면 이성계 따라가서 첫째와 같이 활약을 높게 했을정도라 ...
갑옷 입었는데 근거리 주먹으로 데미지가 들어갈 정도면 무력이 어마무시하다는 걸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