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솔직히 키니치만 깔 것도 아니고
이번 나타 신캐릭 3인방이 다 그렇지만
말라니의 서핑 보드 - 기존 푸리나도 할 수 있었던 기믹
카치나의 콩콩이 - 키라라도 할 수 있었던 기믹
으로 볼 수도 있음.
물론 키니치의 밤혼 스킬의 공중 이동 같은 것도 기존의 여러 캐릭이 할 수 있었던 기믹이라 치면 할 말 없는데
저 공중 인장 활용은 솔직히 좀 도가 지나친 것 아닌가?
저게 맵에 한둘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근방에 숲룡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저런 맵 주요 기믹을 활용한 모험 편의성은 지금까지 어느 캐릭 관계 없이 평등하게 제공 했었음.
길게 보면 이나즈마 번개씨앗 기믹에서
수메르의 클로버 인장이 결정적이었고 이건 모든 캐릭에게 동등했음.
폰타인부터 살짝 기조를 보이긴 했는데
우시아/프뉴마와 수영시 점프 기믹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폰타인 모든 캐릭에게 동등하게 적용된거라 말 나올 소지는 적었지.
그런데 키니치의 저건 진짜 좀 많이 심하네.
저런 맵의 핵심 기믹 활용을 특정 한 캐릭만 쓸 수 있게 해준다라....
따지고 보면 말라니랑 카치나도 이 범주에선 벗어나진 않음.
이런 특정 기믹을 특정 캐릭만 활용하게 해줄 수 있는것도 이번이 처음인데
키니치의 공중 인장이 더 고깝게 다가오는 건.
지난 색채 이벤트를 해본 사람이면 바로 판단이 되는게
산룡과 어룡이 메인이 되는 기믹에서도 숲룡은 반드시 쓰였음.
왜? 공중인장 기믹은 그만큼 범용성이 엄청나니까.
이런 모험의 핵심 기믹을 특정 캐릭,
그것도 한정 5성 캐릭만이 쓸 수 있다라...
이건 좀 많이 아닌 것 같다. 미호요.
셋중 조작감이 가장쓰레기인것도 숲룡임ㅋㅋㅋ
몬스터 빙의하십시오 휴먼
셋중 조작감이 가장쓰레기인것도 숲룡임ㅋㅋㅋ
공중인장은 맵에 널리고 널렸는데 조작감도 좃같고 약해빠진 빙의 쓰지 말고 게임 편하게 하고 싶으면 키니치 써라 이거지 뭐. 의도 존나 투명함.
몬스터 빙의하십시오 휴먼
그걸 누가 몰라서 말하나. 폰타인도 폰타인 캐릭만이 풀 수 있는 특정 기믹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 이게 핵심 아니냐. 차라리 4성 배포 캐릭으로 해줄 수 있게 했더라면 내 저렇게까지 비판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