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을 잘 모르는데 이상하게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 많음
가운데땅 최강의 악이라거나 (멜코르 : ???)
최강의 마이아라거나 (에온웨 : ???) (솔직히 상위권도 안될듯)
인간따위가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절대의 적이라거나 (누메노르 : ???)
솔직히 다 쇠퇴하고 망해가는 3시대에 빈집털이해서 그렇지 의외로 사우론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세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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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반지의 제왕까지만 아는 사람들도 많으니깐
실마릴리온 같은 괴물을 읽기엔 일반인들은 벽이 높다
솔직히 에온웨 뜨자마자 싸울 생각도 못하고 제발살려달라고 악 배신하고 선으로 돌아서겠다고 울고불고 빌었던거라거나 발라가 기르는 애완동물한테 처참하게 개털리거나 그냥 앵간한 마이아들한테 털리고 다니거나 권능조차 뭐 어찌 못하는거 보면 솔직히 중상위권?인지도 약간 의심스러움
예시로 든 인물들 전부 반제 등장인물들 아니잖아
그건 그런데 자칭 반제덕후들이 저런 말 하는거 존나 많이 봐서...
근데 생각해보니 반지의 제왕에서도 엘렌딜이랑 길갈라드한테 털렸네
누가 그런 미친 소리를...?
의외로 잊을만하면 계속 튀어나옴 특이한건 보통 잘 모르면 자신감이 없어야하는데 존나 자신감넘치고 열정적으로 사우론 최강이라고 반박하더라
좀 전에는 아라고른 강함이랑 별개로 사우론 아라고른한테 PTSD 도져서 죽이려고 발작한거 맞는데 최강의 마이아인 사우론이 아라고른 따위를 왜 신경쓰냐면서 난리치는 애도 있었음
죄다 떠나고 힘 제약받은 이스타리들만 남았는데 그시대에 최강 아니면 뭐임?
그럼 "그 시대의 가운데땅에 내려온 마이아 중에서 최강" 이라고 하든지...
마이아 중에서도 사우론이 전투 특화된 마이아가 아닌데 어떻게 최강의 마이아가 되지.... 다른건 죄다 그렇다쳐도 최강의 마이아는 너무 웃음벨인데
ㄹㅇ 걘 외모빨로 입터는거 원툴인데 왜 최강을 논하는지 모르겠음 지보다 서열 낮은 고스모그보다 약한 주제에... 호랑이 다 집가고 늑대도 집가고 여우도 없어지니까 그제서야 내가 가운데땅을 지배하겠소! 하고 깽판치려다가 개같이 털리고 4트만에 성공하려다 또 털린 느낌인데
게다가 발리노르에 있는 발라들도 아이누들도 일루바타르 허가가 안떨어져서 방관한거지 죽은것도 아닌데 사우론이 최강인건 절대 아님
아니 원래 마이아가 가운데땅에 사는것도 아니고 마이아 다 떠난 빈집에서 "핫하 내가 최강의 마이아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음ㅋㅋㅋㅋ 심지어 이스타리들은 힘을 쓰는 것에 제약이 있는거지 힘이 없는것도 아님 즉 이스타리랑 사우론이 1:1로 만나면 사우론이 개같이 도망쳐야 함 같은 마이아지만 사우론은 타락해서 힘이 줄어들었으니까 실제로 사우론이 은신한 돌 굴두르에 침입해 사우론의 생존을 확인한것도 이스타리임 심지어 백색도 아니고 회색의 간달프
솔직히 사우론이 2인자인건 책사라서 그런거지 글라우룽이나 고스모그보다 셀리가 없지ㅋㅋㅋㅋㅋ 그치만 사우론씨 후안한테 털린건 둘째치고 한낱 인간인 누메노르한테도 털리셨잖아요
심지어 싸워보고 진거면 모르겠는데 얘 두 번이나 개쫄아서 싸움도 포기하고 바로 살려달라 빌었잖아 ㅋㅋㅋ 심지어 하나는 눈앞에서 멜코르 줘팬 에온웨니까 그렇다쳐도 하나는 누메노르인데 ㅋㅋ
공식적으로 멜코르 휘하 마이아 중 최강. 반지의 제왕에서도 레골라스가 발록을 소개할 때 "모르고스의 수하 중 암흑탑의 주인을 제외하고 가장 두려운 존재"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인증되었어. 그리고 "다 쇠퇴하고 망해가는 3시대"라고 하는데, 사우론이 3천년 동안 뒷수작을 부려서 다 쇠퇴하고 망해간 거야. 즉, 자기한테 판이 유리하니까 튀어나온 게 아니라, 자기에게 판이 유리해지도록 계속 뒷공작을 해댄 거.
게다가 모르고스 진영에서 고스모그, 글라우룽 같은 놈들이 장군이라면, 사우론은 재상. 국정운영, 전략전술에 능해서 모르고스도 자신이 자리를 비울 일이 있으면 사우론에게 전권을 맡겼지. 그 권한으로 모르고스 패망 이후, 자신이 다음 암흑군주로 등극한 거고.